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모자털떼고 입거든요.지하철민폐라서.
어젠 너무사람이많아서 문이안닫힐정도였는데
제가 문에 낑길지경 ㅜㅜ
이정도로 항상 서울출근길은 이래요
이따만한 모자털 있는 옷입은분이 앞에있으면
뒤에사람은 안거래도 다닥다닥붙었는데
얼굴에 털 다 닿고 숨쉬기도힘들어요 ㅜㅜ
그털을 피하려면 내키가 190은 되야 가능한수준 ㅜㅜ
왠만하면 이렇게사람많은데선 집에 털두고 와주셨으면 ㅜㅜ
1. ...
'19.12.11 8:56 AM (221.150.xxx.189)아..... 이젠 후드털 너마저 민폐구나
2. ㅠ
'19.12.11 8:58 AM (211.215.xxx.107)붙어서 안 떨어지는 털은 어째요? 죄송하네요.
3. sstt
'19.12.11 8:58 AM (182.210.xxx.191)털달린옷 싫어해서 안 입는데 전철타면 큰 후드에 털이 얼굴에 자꾸 닿아서 괴롭더라고요 안그래도 비염이라 ㅠㅠ
4. .....
'19.12.11 8:58 AM (211.36.xxx.205)백팩도앞으로 허려고 노력하잖아요
저도 백팩앞으로한 남자들보면 멋져보이던데
매너남으로보이고.5. 원글님짱
'19.12.11 9:00 AM (115.143.xxx.140)현명하시네요. 이런게 매너죠.
6. ...
'19.12.11 9:07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패딩 모자가 유용해서 늘 붙이고 다니지만 모자에 붙은 털은 제가 불편해서 떼고 입어요. 모자 쓰면 그 털이 얼굴에 간질간질, 길 건널 때 좌우 시야가 차단돼서 위험하거든요.
지하철을 안 타서 남들 얼굴을 간지럽히는지는 생각 못했는데 제게도 간지러우면 남들에게도 그렇겠군요.7. ㅇㅇㅇ
'19.12.11 9:07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안 떼셔도 될 거 같아요 오바예요...
8. ....
'19.12.11 9:18 AM (222.106.xxx.12)ㄴ 출근길 지하철은 진짜 작은사소것도
큰 차이예요9. ㅇㅇ
'19.12.11 9:18 AM (175.223.xxx.230)아 그건 좀 오바 아니에요?
숨쉬는 것도 민폐스러우니 숨도 집에서 다 쉬고 나오자고 할것같아요 겨울철 잠깐 그런걸....
애가 울것 같으니 애도 낳지 말자고 할 기세들.....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되어가는지요....10. ......
'19.12.11 9:25 AM (222.106.xxx.12)여기 출퇴근 지하철 타는분 많이없으신가봐요?
널널한 시간 지하철이야
이불을 두르고타던 뭔상관일까요.
제가언제 숨쉬지말라고했나요
애낳지말자고했나요.
하긴.백팩앞으로 하잔얘기도 첨엔
욕 엄척 먹었던기억이.....11. 차사세요
'19.12.11 9:27 AM (121.190.xxx.146)원글님이 그냥 차 사세요.
12. ???
'19.12.11 9:30 AM (223.33.xxx.181)패딩 모자 털이 바람을 얼마나 잘 막아 주는데...뚜벅이에 지하털 이용하면 너무너무 중요한데...저는 포기 못해요.
원글은 그냥 레깅스 쫙 붙게 입고 핫팩 덕지덕지 붙이고 슬림하게 민폐없이 사세요. 아차차...시각적으로 민폐겠네요. 어쩌나? 어떻게 살아야하나요?13. ㅇㅇ
'19.12.11 9:31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지하철 타고 다니니까 드리는 말씀이에요. 그럼 저도 털 떼야하잖아요;; 전 그러고싶지않아요. 글구 전 백팩도 별로 민폐인지 잘 모르겠어요. 공간 차지때매 그런거면..그럼 뚱보도 민폐겠네요?
14. 마스크 착용하셈~
'19.12.11 9:32 AM (14.138.xxx.73)이건 너무 오바네요
‘저는 먼지,털 알러지 있어서 모직 니트 못 입어서요~~~~비염도 있어요~~
님들 모직코트 입고 지하철이나 버스타지 마세요~
가까이 있으면 재채기 나오고 무지 간지러워요~
님들 겨울 외투 패딩종류만 입으셈~~~’
이러면 어때요?-.-;;;
원글님이 마스크 쓰세요;)15. ㅇㅇ
'19.12.11 9:34 AM (61.72.xxx.229)이러다 뚱뚱한 사람 신체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 다 지하철 타지 말라 그러게 생겼어요
그냥 좀 다름 불편 인정하고 끌어안고 나는 조금 손해볼 수 있지만 더 많은이가 행복하고 즐거운 세상 만들어가면 안되나요
오마이갓....16. 헐
'19.12.11 9:35 AM (221.163.xxx.218)그냥 차를 사세요222222
초예민녀17. 원글이가
'19.12.11 9:36 AM (1.241.xxx.7)택시나 자가용을 타셔야할 듯 합니다ㆍ
만원지하철 타기 전 검색대라도 통과하고 타라고 하겠네요 ㅋ18. @@
'19.12.11 9:43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대중교통 이용할때는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하고
타지 않나요 겨울철 서울날씨가 따뜻한게 아닌데
바람 쌩쌩 불땐 털달린 모자라도 써야죠
그것까지 민폐라고 생각되고 불편하다면
자가용 타셔야죠19. .......
'19.12.11 9:53 AM (222.106.xxx.12)뭘또 초예민녀까지ㅋㅋ
저 옆자리 화장가루난리는 사람도 그냥 그러려니
뭐먹어도 배고파그러려니
이미고등때부터 지하철타고다녀서
생활일부여요
제가왠만하면 양보하고
그래서 제가 알아서 출퇴근시간
엄청만원지하철에선 털떼는거예요.
남한테떼라고한적없지만
같이동참해보시자한거고요 ㅎ
뭐 동의해서 참여해주심 감사하고
아님 말고요 ㅋ
제가 먼저 지키고있는데
왜다들 화내심 ㅋ20. 모자도 거슬려요
'19.12.11 9:56 AM (223.33.xxx.90)제 코 앞에 남의 패딩 모자 딱 놓이면 거슬려요. 잘 빨디도 않고, 머리 냄새 거슬려요. 모자도 떼주시죠.
21. ..
'19.12.11 9:58 AM (223.62.xxx.121)당해봐야 알지...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타봤나
22. ..
'19.12.11 10:00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오바도 이런 오바가...
남들이 안그런다고 욕은 하지 마시길23. 진짜 이건
'19.12.11 10:19 AM (125.184.xxx.67)프로 불편러.
이건 배려가 아니라 이기심입니다.
나한테 다 맞춰달라는.24. 완전
'19.12.11 10:22 AM (211.36.xxx.91) - 삭제된댓글개오바
그 성격으로 사회생활 가능하심?25. 갸우뚱
'19.12.11 10:24 AM (110.70.xxx.62) - 삭제된댓글백팩을 앞으로 메는것과 뒤로 메는게 뭔차이래요?
대중교통을 안타니 첨 들어보는 얘기네요?26. 백팩은
'19.12.11 10:37 AM (223.33.xxx.72)복잡한 곳에서는 앞으로 메는게 맞다고 봐요,
뒤로 메면 의식 못 하고 커다랗고 둔탁한 백팩으로
사람들 많이 치거든요.
마치 유모차나 마트 카트 몰때 상대랑 거리 조절 못하고 유모차나 카트 바퀴로 치는거랑 비슷하죠.27. 키작아서
'19.12.11 10:43 AM (210.207.xxx.50)제경우엔 , 패딩의 털들이 괴로운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앞사람 머리묶은 것도 얼굴에 걸리고... 그냥 키가 문제에요28. ?
'19.12.11 10:54 AM (223.171.xxx.28) - 삭제된댓글전 키 작은 여자들 화장한거 내 패딩에 묻을까봐 너무 신경쓰여요.
콩나물 전철 안에서 얼굴이 딱 내 어깨에 닿을까말까
했는데.
그렇다고 화장하지 말고 다니라는 생각은 안 했어요.
온갖 것이 다 민폐면
세상 어찌 살겠어요29. 원글님
'19.12.11 10:56 AM (113.110.xxx.202) - 삭제된댓글중국 여행가시면 엇진 남자들 너무 많아 정신 못차리신 듯
30. 9호선
'19.12.11 11:05 AM (210.122.xxx.253)9호선이면 이해갑니다. 압사당할거 같은 분위기.
저도 반성합니다. 삐죽삐죽 뾰족한 내 모자털ㅠㅠ31. Pianiste
'19.12.11 12:15 PM (125.187.xxx.216)지하철에서 사람 많지않은 상태에서 지나가는 사람이 멘 백팩에 두어번 맞아봤어요. 백팩 앞으로 메야하는 거 맞아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이용할 일 거의 없는데 모자에 달린 털도 그렇긴 하겠네요.32. ...
'19.12.11 12:34 PM (211.62.xxx.126)오늘 아침에 제가 당한 경우네요
키 큰편이라 왠만하면 잘 안닿는데 워낙 큰 남자분이 앞에 있어서
딱 얼굴 정면에 계속 닿아서 눈까지 찔릴 지경...
한쪽으로 고개 돌리고 있느라 목이 어찌나 아프던지!!
안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갈아탄 9호선에선 긴 파마머리 안말리고 탄 여자분 내 얼굴앞에서
자꾸 머리 털어서 진짜 짜증
제발 사람많은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들은 배려좀 합시다33. ㅎㅎ
'19.12.11 1:12 PM (223.38.xxx.242)전 여자들 중에서 머리 손가락으로 계속 빗어내리는 사람들 ..
그뒤에 서 있기가 너무 싫어요34. ᆢ
'19.12.11 1:23 PM (211.219.xxx.193)지하철 나혼자 타고 싶어요. 모두 자차 이용해주시면 안돼요?
35. 빽빽한 전철
'19.12.11 5:40 PM (211.206.xxx.50)특히 출근 시간에 그럴 수 있죠.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