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양준일 너무 울더군요 ㅠㅠ

슈가맨 조회수 : 9,902
작성일 : 2019-12-10 10:40:05
슈가맨보고 인상깊어서 다시보기로 다운받아서 고화질로 자세히 봤는데요,
자세히 본 이유는 사실 진짜 라이브인가? 궁금해서 ㅎ
저는 이전까진 양준일님 몰랐고 올초 유튜브에서 탑골GD 라길래 보다가 판타지듣고 이게 양준일이었어? 놀란 30대 ㅋㅋ

한번 봤던거라 다시볼때는 여유있게 디테일하게 표정같은거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요,
처음 리베카 할때 본인도 회한? 같은 여러감정이 들었는지 얼굴이. 눈이. 엄청 반짝이더군요...
노래해야되니까 중간중간 감정 추스리면서 눈은 빨개서 눈물맺혀서 노래 계속하는데..
방청석보니까 40대앞에 남자,여자분 다 눈물글썽, 아저씨 표정어쩔줄을 모르고
리베카 끝날때 유재석표정 아련하고 헤이즈 이미 울었고 김이나씨도 눈꼬리 촉촉
중간에 10대 머리묶은학생 볼에 반짝이 붙어있고..

토크하고 가나다라마바사 댄스위드미 할때는 좀 해사하고 무대를 즐기는듯.
나중에 팬카페7000명 얘기하면서 또 목소리 떨리고
마지막에 판타지 부를때는 모든것을 던졌어 하면서 또 울고 그후 계속 울컥하면서,추스리면서 부르던데...
기본녹음깔고 그위에 부른 라이브던데 노래연습은 엄청나게 많이 한것같았어요.
방청객보니까 40대들 다울던데 저도 같이 울고ㅜ 아마 녹화장 눈물바다 였겠더군요.

근데. 느낌이 마지막 판타지부를때 든건데 진짜 마지막무대라고 생각하고 나온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시 방송에 나오지는 않을듯해요.
자기상황에 대해 변명이나 부연설명 크게 없고 느낌이 일상중시하는것 같은데 저런 타입들 자존심 강하거든요. 저렇게 스스로 상황을 인정하고 말할 수 있게 될때까지 아주 노력,마음고생 엄청났을거에요.
그래서 정말 앨범발매를 정식으로 제대로 한다던지 그런 확실한 기회가 아니라면 뭐 예능이나, 인간극장이나, 공연처럼 일회성으로 소비되는곳으로는 나오지않으실듯.

IP : 123.109.xxx.1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10 10:46 AM (121.152.xxx.203)

    양준일이 다시 활동 한다면
    오히려 더 상처받을 확률이 높을거 같아요
    대중의 취향은 항상 변덕이 죽끓듯 하니까요
    지금이야 과거의 향수,
    시대를 잘못 만난 천재인것 같은 사람을
    나만 아라본듯한 뿌듯함.
    그의 인생 스토리에 대한 연민..
    등등이 함께 어우러져
    찬양일색에 관심 최대치지만
    그건 진짜로 아티스트 양준일에 대한
    환호나 평가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

    과거의 아름다웠던 추억
    다 평가받지 못했던 끼와 재능에 대해
    아직까지 기억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위로
    정도로 생각하고 자기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살아가길 응원해요.

  • 2. ㅠ.ㅠ
    '19.12.10 10:48 AM (121.162.xxx.240)

    방송은 못봤는데 글만 봐도 눈물 나네요 ㅠ.ㅠ

  • 3. ..
    '19.12.10 10:50 AM (218.148.xxx.195)

    이제는 돌아오 누나처럼 그래도 자주보고싶네요
    인생극장이런데서라도
    암튼 대단한 사람임은 틀림없어요

  • 4. 팬카페
    '19.12.10 10:52 AM (210.117.xxx.5)

    7,000명인데 왜 하필 나한테 걸려서...
    라고 말할때 저도 펑펑 울었어요.
    지금도 눈물나네요ㅠ.ㅠ

  • 5. 슈가맨
    '19.12.10 10:52 AM (123.109.xxx.142)

    그의 인생스토리가 소비되는 예능이나 출연물은 본인이 아마 상당히 자존심 상해 할듯하고 보니까 사람이 50이 넘었는데도 굳지 않아서 표정을 숨기지 못하더군요. 상처도 잘받고, 많이 받은거같고, 그런데도 또 잘웃는얼굴이고. 좀 해사한 타입.

  • 6. 팬카페
    '19.12.10 10:54 AM (121.162.xxx.240)

    지금 18000명 넘었네요
    방문자는 30만명 훨씬 넘고요

  • 7. ...
    '19.12.10 10:58 AM (58.148.xxx.5)

    대중은 변덕이 죽끓듯이 심해서 나와서 활동하면 금방 인기 사그라질듯요

    지금 20대 양준일에게 열광하는거지 50대 양준일에게 그러는건 아니잖아요

  • 8. 황교안계엄령
    '19.12.10 11:01 AM (221.150.xxx.179)

    20대 양준일에게 열광

  • 9. 그러게요
    '19.12.10 11:06 AM (211.36.xxx.70)

    본인 20대에 열광하는거 본인도 잘 아시던데

  • 10. 미담
    '19.12.10 11:14 AM (49.185.xxx.168)

    시간 많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관련글좀 봤는데 그냥 타고나기를 착하게 태어난것 같더라구요. 팬들한테도 진심으로 항상 감사했던것 같고 무엇보다 본인인생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사람인것 같아요. 주변에 봐도 천성이착하고 순수한 사람들은 아무리 거지같은일이 삶을 통째로 흔들어 놓아도 그 성격이 크게 변하진 않더라구요. 지금 생활 많이 변하지 않는선에서 광고같은거 좀 하고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11. 슈가맨
    '19.12.10 11:33 AM (123.109.xxx.142) - 삭제된댓글

    타고나길 착하게 태어난것 2222
    그 시절에 팬들한테 역조공도 있었다고. 2002년까지도 팬들과 식사도 한것 같더라고요.
    진심으로 팬들생각하는거 맞는듯요.
    그런 인생역정에서도 웃는건 진짜 해맑아서 더 귀엽ㅎㅎ
    녹화장 분위기가 자칫하면 어두울수도 있는데 (공연하다 돌날라온얘기, 비자연장안된얘기,
    방송출연정지, V2 소속사때문에 가수못하게된얘기, 서빙얘기까지..)
    짱아치 얘기하고 계속 웃으면서 말하고 웃는얼굴로 영상편지 보내고 유재석이나 다른 패널보다 더 밝은얼굴인데 중간중간 목소리 떨리고 울컥하니 진짜 보는사람이 확 빨려들게하는 집중력이 있더라고요. 잘 웃는얼굴이라 보고있으면 항상 기분좋구요.

    이제는 유튜브시대에 그 사람의 재능뿐아니라 인성, 개성, 과거 까지 통틀어 가치가 되는 시대인데 정말 흥했으면 좋겠어요.
    여튼 엄청난 가

  • 12. 슈가맨
    '19.12.10 11:35 AM (123.109.xxx.142) - 삭제된댓글

    '19.12.10 11:33 AM (123.109.226.142)
    타고나길 착하게 태어난것 2222
    그 시절에 팬들한테 역조공도 있었다고. 2002년까지도 팬들과 식사도 한것 같더라고요.
    진심으로 팬들생각하는거 맞는듯요.
    그런 인생역정에서도 웃는건 진짜 해맑아서 더 귀엽ㅎㅎ
    녹화장 분위기가 자칫하면 어두울수도 있는데 (공연하다 돌날라온얘기, 비자연장안된얘기,
    방송출연정지, V2 소속사때문에 가수못하게된얘기, 서빙얘기까지..)
    짱아치 얘기하고 계속 웃으면서 말하고 웃는얼굴로 영상편지 보내고 유재석이나 다른 패널보다 더 밝은얼굴인데 중간중간 목소리 떨리고 울컥하니 진짜 보는사람이 확 빨려들게하는 집중력이 있더라고요. 잘 웃는얼굴이라 보고있으면 항상 기분좋구요.

    이제는 유튜브시대에 그 사람의 재능뿐아니라 인성, 개성, 과거 까지 통틀어 가치가 되는 시대인데 정말 흥했으면 좋겠어요. 짱아치 광고라고 찍으셨으면 ㅎ

  • 13. 직관하신
    '19.12.10 11:35 AM (125.184.xxx.67)

    분들 그런 얘기 없던데요.

  • 14. 슈가맨
    '19.12.10 11:35 AM (123.109.xxx.142)

    타고나길 착하게 태어난것 2222
    그 시절에 팬들한테 역조공도 있었다고. 2002년까지도 팬들과 식사도 한것 같더라고요.
    진심으로 팬들생각하는거 맞는듯요.
    그런 인생역정에서도 웃는건 진짜 해맑아서 더 귀엽ㅎㅎ
    녹화장 분위기가 자칫하면 어두울수도 있는데 (공연하다 돌날라온얘기, 비자연장안된얘기,
    방송출연정지, V2 소속사때문에 가수못하게된얘기, 서빙얘기까지..)
    짱아치 얘기하고 계속 웃으면서 말하고 웃는얼굴로 영상편지 보내고 유재석이나 다른 패널보다 더 밝은얼굴인데 중간중간 목소리 떨리고 울컥하니 진짜 보는사람이 확 빨려들게하는 집중력이 있더라고요. 잘 웃는얼굴이라 보고있으면 항상 기분좋구요.

    이제는 유튜브시대에 그 사람의 재능뿐아니라 인성, 개성, 과거 까지 통틀어 가치가 되는 시대인데 정말 흥했으면 좋겠어요. 짱아치 광고라고 찍으셨으면 ㅎ

  • 15. 소년같아요
    '19.12.10 11:52 AM (110.9.xxx.145)

    목소리가 되게 맑네요

  • 16. ...
    '19.12.10 2:05 PM (219.240.xxx.12)

    그 나이에 사람이 어쩜 그렇게 순수하고 맑으면서도 삶에 대해 원망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지 너무 반해버렸어요. 저도 첨에 외모와 무대퍼포땜에 관심가졌는데 슈가맨 보고 완전 빠져버렸어요!!

  • 17. ㅇㅇ
    '19.12.10 3:06 PM (1.224.xxx.50)

    똑같이 봤는데 우는 거 못 본 나는 뭐지...
    예전 생각하며 신기하게 무대 보고 예전 얘기할 때 짠해서 가슴이 아프긴 했는데
    우는 건 못 봤어요. 오히려 수줍어 하면서도 너무 담담하게 얘기해서 더 짠하던데요.

  • 18. ㅡㅡㅡㅡ
    '19.12.10 3:18 PM (110.70.xxx.251)

    지금 다시 자세히
    보니 그러네요 ㅜ
    울음을 참으면서 말하고 노래하고
    방청객도 슬쩍 지나가는 1-2초정도? 지나가는 화면이지만 눈물도 훔치고 ㅜ 10대 여학생도 눈이 벌겋더락 요

  • 19. ..
    '19.12.10 5:36 PM (175.212.xxx.138) - 삭제된댓글

    여리고 순수한 사람이지만, 중심이 서 있고 머리가 좋고 한편으로 강한 사람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왜 울컥하지 않겠어요
    대강대강 건들거리며 살아온것도 아니고, 더 울컥하겠죠
    안타까운 재능.. 흘러간 시간.. 뒤늦은 환대..
    패션, 음악적 감성, 센스, 춤 다 훌륭하고
    노래는 감성과 끼로 충분히 커버되고 매력 있고
    그리고, 정말 천재다 라고 생각된건
    슈가맨에서 가나다라마바사 노래 중간부분에서요
    젊은거야 늙은거야 이런 부분이 미리 내다보고 쓴거라는거
    현실직시하고 내면 다져져있고, 다 알고있단 느낌
    정말 앞으론 좋은일만 있길 바래요

  • 20.
    '19.12.10 8:49 PM (110.14.xxx.221)

    눈물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071 그냥 학원 얘깁니다 14 2019/12/10 2,612
1012070 한양대수시 불합격하고도 추합 가능한가요? 13 한양대수시 2019/12/10 7,296
1012069 요실금 운동으로 고쳐질까요.. 16 조심스레 2019/12/10 2,893
1012068 안구세척 해주는 안과 있나요? 6 질문 2019/12/10 2,577
1012067 어떤 코트들 가지고 계세요? 4 궁금 2019/12/10 2,266
1012066 대학 1 조심 2019/12/10 821
1012065 전광훈 예지력은 없는듯 3 염소무리 2019/12/10 1,392
1012064 정경심교수 재판에서 검새가 재판장에게 대들었다네요ㅡBJ티비 10 기레기아웃 2019/12/10 3,240
1012063 수학학원 이번달 수업일수가 너무 적어서 고민이네요. 10 고1 2019/12/10 2,280
1012062 초3인데 수포자 기운이 물씬 ㅠㅠㅠ 8 초등수학 2019/12/10 2,143
1012061 ㅇㅇㅇ 5 ㅇㅇㅇ 2019/12/10 1,066
1012060 시골에 집 지으려는데 주방을 남쪽에 18 안하는 이유.. 2019/12/10 3,842
1012059 제철음식...시장가서 뭘 집어오면 좋을까요..? 9 식재료 2019/12/10 2,267
1012058 집값은 오르고 있으나 거래는 안되고 있어요. 22 ........ 2019/12/10 5,094
1012057 다음 검찰총장은 이 사람 말고는 없다. 8 꺾은붓 2019/12/10 1,826
1012056 갤러리아 지스텀 꽃집 연락처 알려주세요 1 궁금이 2019/12/10 894
1012055 초6 아들과 같이 볼 영화 4 영화 2019/12/10 1,680
1012054 부동산 중개료는 왜 시정이 안되나요? 16 .. 2019/12/10 2,348
1012053 목폴라가 목부분이 조이는데 늘려보신 분? 6 목폴라 2019/12/10 2,717
1012052 길냥이 집사님들 질문있어요 15 추운날씨 2019/12/10 1,033
1012051 만들기에 꽂힌 초4 선배맘들 조언부탁드려요 11 제발 2019/12/10 1,116
1012050 토스 이체 2 토스 2019/12/10 992
1012049 달러를 사두고 관리(?) 10 예금 2019/12/10 2,032
1012048 DB손보에 종합보험들려는데... 5 커피한잔 2019/12/10 1,187
1012047 12월 14일 토요일 서초 촛불집회 울산버스 정보 2 ... 2019/12/10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