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을 한 세번정도 보면 안되는걸까요?
치른결과를 평균내서 지원하게 하면 안되나요?
수시 없애구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건지..
1. 같은생각이요
'19.12.10 8:54 AM (112.154.xxx.39)각자 학교서 모의고사 보듯 시험보고 감독관만 강화하고 보면 안될까 싶네요
수시는 30프로 이하로 줄이고 정시 3.4번 본후 평균으로 시험보기.
내신시험도 아이들 힘들어 죽을맛입니다
성적 안나오면 수능준비해야 하는데 이것도 너무 힘드네요2. ...
'19.12.10 9:01 AM (223.62.xxx.186)세 번 보든 네 번 보든 결과는 아마 비슷할겁니다.
3. 돈
'19.12.10 9:0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시험 한번 볼때 시험 출제자들 한달씩 감금상태이고 시험지 이동시 경찰동원 시험당일 비행기는 착륙금지까지
사회적인 비용도 무시 못해요4. ...
'19.12.10 9:04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비리는 더 많아지고 자주 보면 더 좋을거 같지만 아닙니다
5. 비용때문에
'19.12.10 9:08 AM (203.226.xxx.58)어려울걸요?
출제자 선발, 수당
고사실 선정, 시험감독 인원 선정 및 수당
종이, 프린트 비, 운반, 보관비
샤프 등 기타비용
체점에 들어가는 비용
시험볼 때 마다 교통 문제 등
방송에선가 비용때문에 어렵다고 들었어요.6. 123ad
'19.12.10 9:08 AM (58.76.xxx.115) - 삭제된댓글아이들 스트레스는요-.-
7. ....
'19.12.10 9:13 AM (222.99.xxx.169) - 삭제된댓글수능 첫해에 그래서 2번 봤다가 진짜 아니다 싶어서 바로 없앴잖아요.
8. 수능 첫해는
'19.12.10 9:1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두 시험중 택1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러나 난이도 조정실패. 두 시험의 난이도 차이가 컸어요.9. 그래서
'19.12.10 9:15 AM (211.245.xxx.178)가장 좋은 점수, 혹은 평균내자구요?
그래도 결과는 똑같을거고 내 점수 올라갈 획률이 높지만,다른 애들 평균도 올라갈 확률도 높습니다.
억울할수도 있지만, 똑같은 머리로 안 태어난것도 억울하고금수저로 안태어난것도 억울하고 김태희 전지현으로 못태어난것도 억울하지요.
성적도 사실 내가 공부한것만큼 나오는겁니다.
어느 시험이든 내가 아는게 나오느냐 아니냐 차이지요.
그리고 그게 온전히 내 실력이겠습니까. 찍는건 없나요.
찍어서 몇개더 맞고 찍은게 그날 재수없게 다 틀리고 차이라고 봅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내실력만큼 나오는게 시험이지요...10. ..
'19.12.10 9:18 AM (223.33.xxx.217)수능원서접수비부터 3배인상이네요 그럼
윗분댓처럼기타비용은 더 어마어마하고....
제가 학력고사마지막세대라 전기 후기 전문대까지 세번치던시절도 있었고 저는 재수해서 수능세대이기도한데 그냥 시험은 그냥 한방에 끝나는게 좋아요. 점수가 드라마틱하게 변하는경우는 드무니까요11. ㅁㅁㅁㅁ
'19.12.10 9:18 AM (119.70.xxx.213)어휴 아니라고 봐요
한번의 시험점수로 평가받는게 불합리할수도 있지만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요
내신 수행으로도 중학교때부터 이리 스트레스가 심한데..
자주 평가할수록 애들은 더 피폐해져요12. .....
'19.12.10 9:3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수능 보는날 비행기도 안떠요 출퇴근시간도 미뤄지구요
그걸 일년에 3번 하자구요?13. ㅇㅇ
'19.12.10 9:38 AM (125.177.xxx.202)수능 2번 보는거 이미 해봤잖아요. 그때 이미 문제 많아서 그만둔 제도.
거기다가 애들 1년내내 그 시험 스트레스에 죽어나라고요?? 이미 내신 스트레스만으로도 충분해요. 전국 고3 전부 정신병원 보낼일 있어요?14. ㅇㅇ
'19.12.10 9:40 AM (49.142.xxx.116)한번만 봐도 온 나라가 들썩이면서 출근시간 조정하고 다른 학생들 등교안하고 비행기 못뜨고 경적소리 못내고 난린데
그걸 세번 보자고요? ㅎㅎ
그냥 12번 보는 내신이나 잘보시면 됩니다.15. 우리랑 상황이
'19.12.10 9:40 AM (112.170.xxx.146)다르긴 하겠지만, 미국의대 자격시험은 3개월? 마다 있더군요.
아는분이 시험 성적이 잘 안나와서 더 공부해야 한다고 난리여서 , 1년 후딱 간다고 하니,,,,3개월 후에 시험이 있다고,ㅠㅠㅠㅠ 더 잘나온 성적을 제출하는거라고, ㅜㅜㅜㅜㅜ16. 수능
'19.12.10 9:51 AM (211.219.xxx.81)한번도 비용이 어마어마한데 세번이요?? 학교 모의고사 치루듯 치루면 만연한 부정행위와 문제지 유출 등의 부작용은 어쩌구요
수능 한방으로 결정나는게 문제라고 내신 8회로 결정나게 했더니 수시를 다 반대하잖아요17. ‥
'19.12.10 11:01 AM (223.57.xxx.251)각학년에 두번씩이라든가
여러번 시험보고 그중 좋은 점수 골라서 학년별 점수 제출
시험은 각자 학교에서 그냥 치루고
대신 감독하는 선생들을 타학교에 추첨배치
시험문제는 미국처럼 문제 은행식으로.
생각해보면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18. . .
'19.12.10 12:03 PM (175.213.xxx.27)원하는 사람은 재수삼수 n수 하고 있어요. 기회비용을 생각해야죠. 시험 한번치르는데 국가적으로 돈이랑 인력동원 엄청해야됩니다. 젤 힘든게 난이도 조절이죠. 정말로 공부잘하는 애들은 변수 상관없이 잘해요
19. parkeo
'19.12.10 12:33 PM (115.137.xxx.191)수능전 영어듣기평가 스피커 사전테스트를 위해 학교를 네번이나 갔습니다 그때마다 장학사님도 나오시구요..그때 느꼈습니다 ..한번의 수능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준비와 비용이 드는지요..모의고사보듯 여러번이요?.말처럼 쉬운일이 절대 아닙니다
20. ‥
'19.12.10 12:52 PM (223.57.xxx.251)솔직히 듣기평가 필요없어요
그 만큼 자원을 들여서 할만큼 문제 수준도 들쑥날쑥에 이상하게 꼰 문제도 있고
진짜 실력평가할 만한 수단이 아니예요21. ?
'19.12.10 1:47 P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예전에 수능 두번 본 적 있잖아요.
금방 없어졌죠.22. 저도 찬성
'19.12.10 2:21 PM (211.252.xxx.129)전 찬성해요.
그리고 원글님이 말하는건 수시를 없애는 대신 수능 3번인거잖아요.
수능 한번도 힘든데 3번까지 어떻게 보냐는 분들은 대신 수시가 없어지는 거에 대한 부분은 빼먹고 수능만 추가되는 걸 생각하시는 듯하네요.
2년 반동안 그 많은 내신관리에 각종 수행평가까지 다 없어지는 대신에 수능 1-2회 더 보는게 차라리 스트레스가 덜하지 않나요?
전 지금 딸이 고1인데 벌써부터 내신,수행관리 너무 힘들어요.. 이걸 앞으로 2년 가까이 더 해야한다는 생각에 피곤이 마구마구 쌓여요 ㅠ.ㅠ
게다가 그게 끝이 아니라 수능은 수능대로 또 준비해야한다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에요.
근데 이런거 다 생략하고 준비도 수시,정시 이원화 해야하는거 줄여서 3년 가까운 시간동안 수능을 위한 준비만 한다면 훨씬 더 나을 거 같아요.
우리때처럼 수능기회가 딱 한번이면 너무 스트레스가 과중이곘지만 기회가 한두번 더 준다면 심적인 부담도 덜할거 같구요.
저는 왜 반대들을 많이 하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먼저 시행하고 실패한 정책이라면 방법을 보완하면 되지 구상 자체는 올바른 방향인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