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밥을 빨리 먹게 된 습관은 애들 키우며 생겼어요. 먹을수 있을때, 아기 깨기전에 먹자고 하다가 그리 된건데 지금은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방금전 식구들 다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전 나가기 싫어서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정말 후다닥 먹었네요.
의식하지 않으면 넘 빨리 먹어서 위가 튼튼한 편이고 소화도 잘 되는 편인데 재작년 검진 갔더니 위염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좋아하기도 하고 위에도 좋다 해서 양배추 쪄서 먹었거든요. ㅠ 그런데 술술 넘어가서 너무 빨리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