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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살기 어떤가요?

ㅎㅎ 조회수 : 6,348
작성일 : 2019-12-07 11:48:46
남편이 제천에 발령 났어요.
애기 키우고 살기에 어떨지 궁금합니다.
7개월 아가 키우고 있어요.
저는 서울 토박이고 결혼 후 분당에서 살았어요.
서울과 분당 외의 다른 곳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제천은 잘 모르겠네요. 아는 사람도 없구요.
제천에서 살아보신 분들.. 살기 어떤지요?
애기가 아직 어려서 학군은 관계 없습니다.


IP : 110.70.xxx.10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7 11:51 AM (175.113.xxx.252)

    제천이 광역시도 아니고 서울이랑 분당에서만 살다가 그쪽에 갈려면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요..??? 아는사람 없는건 둘째치고라두요..

  • 2. ㅎㅎ
    '19.12.7 11:58 AM (110.70.xxx.108)

    불편하겠죠.. ㅠㅠ 제천 가본 적도 없지만.. 제가 대도시에서만 살았으니 이래저래 불편하다 느껴질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육아휴직 중인데 ㅎㅎ 이 기간 만이라도 굳이 주말부부를 할 필요는 없다 싶어서요.
    제가 집순이 스타일이라.. 의외로 적응 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 3. ....
    '19.12.7 12:00 PM (121.187.xxx.150)

    원글님 성향에 따라서 다를것 같아요
    아가도 어리고 한적하고 조용한거 좋아하시면 좋을거에요
    차가 많지 않으니 자차로 여기저기 운전해서
    놀러도 다니고 막히는 도로 스트레스도 없고
    집값도 저렴하니까 스트레스는 없는데
    쇼핑몰 좋아하고 여기저기 다니시고 외식 좋아하시면 힘드실거에요
    아울렛이나 백화점도 근처 도시로 가야하고요
    저는 옆도시 사는데 서울같았으면 못살았을거 같아요 ㅎㅎ
    자차로 운전해서 다니니 편하고 로컬푸드 먹거리도 좋네요
    소소한 삶을 지향해서 삶의 질은 높아지는것 같아요

  • 4. ......
    '19.12.7 12:01 PM (112.186.xxx.61) - 삭제된댓글

    형부가 발령 받아서
    놀러간적 있는데요.
    시인데 작아서 좀 큰 군정도 돼는듯하구요.
    충북이지만 강원도 느낌이 났어요

  • 5. 풍경은
    '19.12.7 12:06 PM (124.49.xxx.61)

    좋던데요. 산이 첩첩이 둘러싸여서

  • 6. 작은시
    '19.12.7 12:06 PM (182.212.xxx.180)

    맞아요 그리고 경계가 영월 정선등 강원도 분위기납니다.

  • 7. .
    '19.12.7 12:0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불편할게 뭐 있다는건지
    대형마트있고 자가용있고 살 아파트있음 되는거지
    서울하고 뭐가 다르다는건지

  • 8. ..
    '19.12.7 12:16 PM (1.211.xxx.81)

    산이많구요 진짜 강원도에 가까운 충청도라
    .겨울엔 추울듯

  • 9. ..
    '19.12.7 12:18 PM (121.165.xxx.6)

    남편이 발령 받은 거면 가야되는 거잖아요,
    막상 가서 정붙이고 살다보면
    또 살기 좋죠, 뭐.
    애 어려서 학군도 상관 없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한 번 가서 살아볼 만하지 않나요?

  • 10. 경험상
    '19.12.7 12:24 PM (14.54.xxx.126) - 삭제된댓글

    작은아이 5살때 애들아빠 지방발령으로 따라 내려온 거
    후회 많아요.다시 되돌리고 싶은 마음 간절해요.
    옆에 있어도 밖으로 눈 돌릴 사람 바뀌지 않고요,아이들 교육을 위해 주말가족 권하고 싶어요.지방도 좋은점 많아요.그렇지만 아이들 대학 보내고 그때 내려오셔도 좋아요.

  • 11. ..........
    '19.12.7 12:30 PM (220.127.xxx.135)

    마트 자동차 아파트 있으면 서울과 다를게 없다는건 정말~~~~말이 안되고.
    요즘 시골도 그런거 다 있는데 그럼 시골과 서울과 다를게 없다는 이론...
    그냥 가지마세요.
    제천 고속도로 잘 되어 있어서 주말부부하고 주중에도 맘만 먹으면 왔다가 출근가능하구요,
    그리고 한번 내려가면 이게 다시 올라오는게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 12. ....
    '19.12.7 12:34 PM (1.246.xxx.201)

    살기 좋아요. 저도 서울토박이 하다가 제천에 2년 살아봤는데, 제천은 도시는 작은대신 시내 중심부에 모든것이 모여있어요. 시내 한복판에서 재래시장, 터미널, 기차역, 병의원, 번화가 등이 걸어서 혹은 택시 기본요금으로 다 커버 가능하구요, 자차운전만 가능하면 정말 편한 곳이네요. 이마트 롯데마트 있구요. 영화관은 메가박스가 있는데 서울의 메가박스 생각하시면 절대 안되요 ㅎㅎ

    사투리도 제법 재미지고, 음식 제법 맛있고, 상점들 친절하고 공기좋고, 겨울은 물론 춥지만 지구온난화 때문에 예전처럼 춥진 않아요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원주구요.

  • 13. ..
    '19.12.7 12:34 PM (223.33.xxx.196)

    친정 시댁이 모두 제천이에요. 요즘은 가끔씩 행사있을때만 내려가요. 작은 도시인데 없는거 없이 다 있어요. 어렸을때 제천살때는 뮤지컬 콘서트등 문화행사는 서울로 가고(버스기준 2시간) 그외 불편함 없이 살았는데 서울 분당에 사셨으면 적응기간이 필요할꺼 같아요. 대도시보다는 조용한 곳이에요.

  • 14. 좋을거
    '19.12.7 12:40 PM (223.39.xxx.88) - 삭제된댓글

    지방발룡 좋을거 같아요. 제천 영월 경계라 여행가봤는데.좋았어요 충주호도 가깝고요.

  • 15. 어미모 까페
    '19.12.7 12:42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가입해서 물어보세요.
    제천유일? 맘카페고 활발해요.
    방콕스탈이면 사실만할거예요.

  • 16. 좋을거
    '19.12.7 12:42 PM (223.39.xxx.88) - 삭제된댓글

    지방발령 좋을거 같아요. 제천 영월 경계라 여행가봤는데.좋았어요. 충주호도 가깝고요. 뮤지컬 안보면 어때요. 공기좋고 주변굥관이 아름다운데요.

  • 17. wprh
    '19.12.7 12:43 PM (124.49.xxx.61)

    제고가 그래도 예전엔 한해 몇명 서울대 보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하네요.제천사람이 그래요

  • 18. ...
    '19.12.7 12:53 PM (14.52.xxx.68)

    애기가 7개월이면 제천이 살기 좋건 아니건 무조건 같이 따라 이사해야죠. 그 젊고 좋은 시절에 쇼핑이나 문화가 뭐라고 그거 때문에 남편하고 따로 살겠어요...
    님이 살기 힘든 곳에 남편인들 혼자 버티기 쉬울리가 없고 그럴 수록 와이프랑 애기랑 같이 가서 힘을 줘야 하고 그게 가족이죠.

  • 19. 저같으면
    '19.12.7 12:56 PM (118.36.xxx.11)

    애 어린 시절 공기 좋은 곳에서 살면 좋지요.
    요즘 지방도시도 없는 것 없이 다 있어요.
    특히 프랜차이즈나 체인은요.
    주거비도 아끼고요.

  • 20. 00
    '19.12.7 1:23 PM (220.120.xxx.158)

    원글이 댓글에 육아휴직이라고 썼네요
    아기어려 교육문제도 없고 직장 휴직중이면 내려가 살아보면 되겠네요
    복직하면 주말부부 하면 되구요

  • 21. ..
    '19.12.7 1:30 PM (125.178.xxx.196)

    저같으면 전원주택같은데서 애기랑 한번 살아보는것도 좋은 추억될거같아요.인터넷되겠다 다 주문해서 사고 아빠랑 주말 나들이하면서 쇼핑하고 편의점같은건 요즘 다 시골에도 있고 나쁠거 없을거 같아요

  • 22. 뭐지?
    '19.12.7 1:32 PM (223.39.xxx.119)

    제천 공기 좋다니요?
    신월동 산쪽 인가요?
    제천 서울 보단 미세먼지 안좋아요
    물론 깨끗할땐 깨끗하지만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있을때 서울 보다 높습니다 살아 보시면 네이버 수치 아니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서울보다 추운 지역이고요
    거기다가 며칠전 폭발하는 듯한 (창문이 울릴정도) 소리 원인이 뭔지 못 밝히는건지 쉬쉬하는건지 말들 많아요
    극장은 한개 더 롯데시네마 (시내 아님)생길거고요
    지역이 크지 않아서 이동이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조용하긴 해요
    근데 밤에 돌아다니면 8-9시 사람이 너무 없어요

  • 23. 여행으로 갔었는데
    '19.12.7 1:32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풍광이 기대했던 것 보다 좋았고 식당들도
    대부분 음식을 잘해서 참 마음에 들었어요.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기도 한데
    충주호라는 인공 호수가 있어서 아침에
    안개가 많이 끼고 습하더라구요. 지내는 기간 내내
    오전은 항상 안개가 자욱하더군요.

  • 24. 예전에
    '19.12.7 1:35 PM (125.142.xxx.145)

    여행으로 갔었는데 풍광이 기대했던 것 보다 좋았고
    식당들도 대부분 음식을 잘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기도 한데
    충주호라는 인공 호수가 있어서 날씨가 맑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엔 안개가 많이 끼고 습하더라구요.
    지내는 기간 내내 오전엔 항상 안개가 자욱했어요.

  • 25. 경험상
    '19.12.7 1:42 PM (14.54.xxx.126) - 삭제된댓글

    지방 혁신도시 조성해서 공기업도 많이 유치해서 기업들이 내려오지만 가족은 안 내려와요.밤엔 유령도시예요.왜 그많은 가족들은 안 내려오고 밤만되면 2시간거리 통근버스 타고 남편들만 출퇴근 할까요..

    지금 살 곳을 물어보시는 거고,위에 쓰셨네요.일단 내려오면 올라가기 쉽지 않다고요

    2,3년 근무하고 돌아갈 수 있는 발령이라면 잠시 아기와 내려와 여유로운 생활은 좋겠네요.

  • 26. ..
    '19.12.7 1:59 PM (183.99.xxx.81)

    애기 키우며 살기 좋아요~ 쇼핑 영화는 넉넉히 40분 거리 원주에서 해결하면 될거구요 서울도 멀지 않으니 한번씩 놀러가도 됩니다. 공기 좋은 편은 아니고 겨울엔 엄청 추워요. 음식은 손꼽히게 맛난 곳이구요(장류 직접 담궈서 많이 합니다. 서울처럼 반찬 중국산 사서 쓰는집 많이 없어요) 봄여름가을 풍광 경치 좋고 아이 데리고 놀러가기 좋아요. 물가 많이 저렴하고 장은 이마트에서 많이 보는데 나중엔 농협하나로 마트 다니니 서울에서 보기 함들게 좋은 물건들 많더군요. 강원도나 경북쪽 한번씩 다녀와도 멀지 않구요. 취미로는 요가원 괜찮은 곳 많으니 요가 다녀보세요.
    결론은 한 2년 정도는 살만한 곳이다.. 입니다. 지금 수도권 신도시 사는데 제천 그리운 점이 많아요.

  • 27. 윌리
    '19.12.7 2:09 PM (175.223.xxx.120)

    너무도 쉽게 내려가지 말라는 댓글의 천박함에 충격.

    가족은 뭔지 결혼은 뭔지...

  • 28. ㅣㅣ
    '19.12.7 2:14 PM (49.166.xxx.20)

    너무도 쉽게 내려가지 말라는 댓글의 천박함에 충격.

    가족은 뭔지 결혼은 뭔지...22222

  • 29. 몇 년만
    '19.12.7 2:25 PM (183.106.xxx.229)

    몇 년만 사실거지요? 저도 남편 직장때문에 5년 살았어요.
    15년 전이어서 지금은 많이 바꼈을거 같지만,
    사실 도시생활 하다가 내려가면 작고 답답해요. 그렇지만 몇 년만 있을거면 주위 전원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영월도 아름답고 충주, 강원도까지 그때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요.

  • 30. 도대체
    '19.12.7 2:47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는 어텋게 살고계세요?
    지방 소도시와 어떻게 다른 삶을 샬고계세요?

  • 31. 저요
    '19.12.7 3:17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제가 2019년 3월초부터 지난 주까지 제천에서 살다가 왔어요. 서울에서만 평생 살던 50대입니다.
    제가 감사한 것은 제천에서 사람때문에 속상한 일이 한번도 없었던 것입니다. 말투가 다들 무뚝뚝해서 처음엔 왜 나한테 화내지? 했는데 순전히 제 오해였어요. 무심한듯 친절한 분들이 많아요.
    단점은 "춥다" 정말 춥다!!!입니다. 5월에도 춥고. 6월초까지 밤엔 난방하고요 9월초부터 다시 난방했어요. 철원만큼 춥더군요.
    그래도 이마트랑 식자재마트 많고. 시장이 너무 좋아요. 중앙시장 내토시장....시장이 깨끗하고 다양해서 좋아요.
    조금만 차타고 나가면 청풍호랑 단양. 충주. 원주 가까워요. 원주에서 문화생활 즐기시면 되고. 페러글라이딩이니 낚시니 즐길거리도 많답니다. 축제도 계속 열리고 문화행사도 거의 주말마다 있어요. 배울것도 많더라구요.
    너무 재미있게 지내다가 오면서 아쉬워서 울면서 왔어요. 언젠가 다시 가서 살고 싶어요. 겨울만 빼고요^^
    작은 도시지만 답답한 느낌도 없고 야외활동 좋아하시는 분은 일부러 살러 오기도 하는 곳입니다.

  • 32. ..
    '19.12.7 3:52 PM (183.90.xxx.147)

    너무도 쉽게 내려가지 말라는 댓글의 천박함에 충격.

    가족은 뭔지 결혼은 뭔지...33333

  • 33. ..
    '19.12.7 4:31 PM (37.77.xxx.113) - 삭제된댓글

    한 두곳에서 평생 살던 저로서는
    젊을 때 여러 곳에서 사는건 부러운일입니다.
    지나고나면 그 곳에서 살았던 추억이 소중할거에요.
    저라면 제천의 어디가 좋은지 주변에 뭐가 있는지
    대도시에서 못누리는 것들을 찾아보고 누릴것같아요.
    가족이 함께 있으면 그 곳이 집이에요.

  • 34. 오오.
    '19.12.7 5:16 PM (93.160.xxx.130)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인가요? 낭만적인...^^:

  • 35. ㅎㅎ
    '19.12.7 8:45 PM (14.52.xxx.190)

    답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렸네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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