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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한테 집착하지말라는 말 들어보신적 있나요

^^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19-12-06 21:54:59
좋아했던 남자한테 들어봤어요 ㅎㅎ
처음 들어본 말인데 그만 헤어지기로
한 시기였어요

제가 힘들게 하거나 달라붙고 엉겨붙고 귀찮게 하는
스타일 전혀 아니거든요
제가 매달린것도 전혀아닌데
부담을 준것도 아니고 좋아하긴 했지만 그자체가 부담스러웠나
하여간 그말을 듣고 충격받고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1년간 진짜 어떻게 밥도 먹고 회사도 나가고
씻고 새활하기 하지만 멘탈이 정상이 아닌 상태로
시간이 흘렀어요

한 1년간을 그뒤로 연락끊고도 계속 그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않고
그 상처 아무는데 1년정도가 걸리데요
지금도 궁금하고 보고싶고 하지만 절대 연락안하고
꾹 참죠
그말을 떠올리면서요
전 남자한테 들어본 말중 최악이 "나한테 집착하지 말고~"
이거예요
IP : 112.153.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9.12.6 10:02 PM (70.106.xxx.240)

    너무 자기생활이나 친구도 없이 바라보면 매력없어요.
    여자들이 특히 연애하면 다 놔버리는거 심하구요.

  • 2. ....
    '19.12.6 10:05 PM (221.157.xxx.127)

    안사랑하는쪽은 좋아하는눈빛 그거 하나로 부담스러워해요

  • 3. 찌질
    '19.12.6 11:22 PM (223.39.xxx.183)

    우선 자기중심적 돌아이 한번 겪었다 셈치세요. 그리고 여기 게시판서는 좋은 답글 안올라올겁니다.

    일반적으로 잘자라고 인성 갠찮은 남자가 헤어질 때도 잘 헤어지지. 어디 감히 집착이라는 말을 올리나요.

    이상한 넘 잘 걸렀다, 인생공부했다 셈치세요. 더 이쁘게하고 밝게 본인생활 잘하고 있음 사랑 옵니다. 평생 같이 할수있는 ~

  • 4. ㅇㅇ
    '19.12.7 12:53 AM (39.7.xxx.212)

    사람 성향이 다르면 그럴 수 있어요
    동성 친구라도 미주알고주알 다 알려고 하고 감정 100프로 공유하려고 들면 피곤하고 질려요.
    예전 남친도 좋긴한데 내 영역을 인정하지 않고 주말 내내 붙어있으려 해서 부담스러웠어요.
    독립적 영역이 꼭 필요한 타입이거든요. 이성적인 스타일

    반대로 저같은 타입을 보고 냉정하다 이기적이다 서운하다 라고 하는 타입도 있죠. 감정 우선인 스타일

    남자와 모든 걸 다 공유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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