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에게 수시로 전화하는 여자 아이
겜 좋아하구요.
근데 몇달진부터 학원에서 알고 지내는 여자아이가
시도 때도 없이 진화, 문자를 하네요.
아들은 그 여자 애가 어느 학교 다니는지 본명도 몰라요.
영어 이름만 알구요..
어리버리 우유 부단 순해터진 아들은 계속 전화를 받아주니
그 여자 아이는 더욱 문자, 전화 공세 중이구요.
심지어는 학교 쉬는 시간,점심 시간에도
아파서 집에시 쉬는 아이에게 받을 때까지
전화를 하네요.
아마도 여자 아이에게 모질게 말 못하고 있는 듯해요.
자기도 싫은건 아닌지..
제가 개입 할 수도 없고..
늙은 엄마라 제가 고루한건 있는데
암튼 계속 거슬리는 여학생이네요.
늦은 시간에도 진화 문자가 끊이질 삲아요.
여자 친구는 무조건 안된다는 아닌데..
아들에게 남녀간에 처신 잘 해야한다고 얘기했는데
계속 그 여학생이 맘에 쓰이네요.
1. 울 올케는
'19.12.6 7:34 PM (122.38.xxx.224) - 삭제된댓글아들 전화를 우연히 받아서...자기 전화 하지 말고..용건있을 때만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끝ㅋ
2. 울 올케는
'19.12.6 7:35 PM (122.38.xxx.224)아들 전화를 우연히 받아서...자꾸 전화 하지 말고..용건있을 때만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끝ㅋ
3. 흠
'19.12.6 7:57 PM (39.7.xxx.242)울아들도 중1때 그러더라구요. 고민도 얘기하고 그러다 반응없으니 흐지부지 반응하지말라하세요. 받지도 말고 왜안받았냐고 하면 공부하려고 엄마에게 전화기 반납했디고하세요. 이성 과심 맔은시기예요
4. 원글이
'19.12.6 8:02 PM (115.41.xxx.40)그쵸?
저는 또 제가 꽉막힌 엄마인가 싶어서 의견 듣고 싶어서 글올리길 잘했네요. 아들도 일부러 몇번씩은 안받기도 하더라구요. 전화기 반납한걸로 하라고 얘기해봐야겠어요.
파마했다고 사진 보내고
귀걸이 샀다고 착용 사진 보내고
주변에서 보는 또래 여자 아이들이랑 좀 다른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5. 그정도라면
'19.12.6 8:10 PM (61.253.xxx.184)엄마가 한번 그애에게 말해도 될듯한데요. 단, 아들 동의를 얻어서요.
6. 님이한번
'19.12.6 8:17 PM (125.186.xxx.84)받으심 그런가요? 님아들이 전화기 두고 갔는데 전화가 오래 울리더라 하고요^^;;;;;;;;;
7. ..
'19.12.6 8:18 PM (117.111.xxx.251)폰번호 바꾸고 카톡도 탈퇴하라고 하세요 좀 이상한 애네요.. 동성이라도 저런다면 이상한 사람입니다
8. ..
'19.12.6 10:47 PM (37.77.xxx.113) - 삭제된댓글제 아들도 몇개월 문자나 전화로 대화 많이하고
받아주고 하더니 그만하자고 먼저 얘기했대요.
제가 왜냐고 물으니
상대아이가 시시콜콜 징징 스타일이라 힘들어졌다고.
남녀불문 사람관계 알아가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하려고 저는 그냥 뒀어요.
단, 제 아들이 조심해야할 일은 먼저 교육시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