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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냄새를 못 맡아요. 도움 좀 주세요.

이시돌애플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9-12-06 10:00:32

안녕하세요

처음부터 냄새를 못 맡았던 것은 아니예요. 고등 졸업후 서울로 올라와 생활하다보니 어느 순간 냄새를 못 맡게 되었어요.

비염도 있어요. 코속 신경이 고장났다고 동네의원에서 그러던데 사실 아주 공기가 좋은 날은 (일년에 한 두 번 있을까 말까) 또 냄새가 들어와요. 풀냄새 너무 훅 들어와 짧은 행복감에 아 냄새가 이런거구나 하고 기억하려 냄새를 그냥 막 코속으로 흡입합니다. 혼자 살 땐 그냥 저냥 살았는데 결혼하고 살아보니 남편 냄새 아이냄새도 맡을 수가 없어서(냄새는 또다른 기억이잖아요) 마음이 아파요. 경북대 이빈후과 병원도 다녀보았는데 스프레이 주더라고요. 효과도 없어요. 스테로이드제를 딱 한 번 먹어보았는데 그때는 또 냄새가 들어오더라고요. 이런 경험있어서 혹시 고치신 분 있나요?

경험 좀 풀어주세요 냄새 좀 맡고 살고 싶어요.  

IP : 14.46.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염
    '19.12.6 10:21 AM (67.191.xxx.62)

    https://youtu.be/hp7n4n_n1Wk
    여기댓글에 냄새도 맡게되었다는 리뷰있던데 속는셈치고해보세요. 비용 얼마안들고 위험한것도아니고 저도 해보려구요.
    이비인후과 의사가 직접답글달았는데 병원에서도 해주는거래요.

  • 2. callii
    '19.12.6 10:31 AM (124.61.xxx.152)

    제 아들이 같은 증상이어서 몇년 전에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수술받았습니다. 제가 비염이라 아이들 모두 비염인데..큰 애는 비염이 심하고 오래돼서 ...냄새를 못 맡는다고 하길래 병원갔더니 큰병원으로 옮겨서 수술해야 한다고 했어요. 무심한 엄마였죠.ㅠㅠ. 암튼 서울대병원가서 검진받고 한달넘게 기다려 수술받았는데..두시간이면 된다고 했는데...7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비중격? 자세한 용어는 까먹었는데..암튼 4곳이 모두 심하게 막혀있어서 하나하나 긁어내느라 시간이 오래걸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술하고 이틀? 정도 입원하고 퇴원해서 지금은 냄새도 맡고 좋아졌어요. 수술은 5년전에 했습니다. 나머지 애들도 어릴때부터 비염이라..이번 겨울방학에 검진받고, 상태확인후 수술여부 알아보려고 합니다. 병원가서 꼭 정밀진단받으시고 수술이 필요하면 받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보험청구해서 나중 수술비 돌려받았고, 그 당시 수술비가 가물가물한데..아마도 200이었던것같아요.

  • 3.
    '19.12.6 10:33 AM (211.207.xxx.99)

    채식해 보세요. 많이 좋아집니다. 가공된 밀가루 같은 것은 채식이라도 안 되구요.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드셔 보세요. 금방 좋아집니다.

  • 4. .....
    '19.12.6 10:39 AM (24.36.xxx.253)

    과산화 수소를 귀에 넣는 건 위험해 보여요
    샤워 후 면봉으로 귀를 닦던 사람이 면봉으로 인한 귀점막 다쳐서 고생하는 사람을 봤거든요
    그분 말씀이 샤워하고 귀속 청소 절대 하지 말라고 하던데....
    그냥 면봉도 아니고 과산화 수소를 귀에다 ㅎ ㄷ ㄷ

  • 5. ㅇㅇ
    '19.12.6 10:45 AM (124.53.xxx.112)

    비염님소개 유튭 속터져못들어요
    참고들어봤더니 과산화수수수네요
    어제도 이런글 봤는데
    이 부작용글도 많아요
    글들 찾아보고 해보세요

  • 6. ㅇㅇ
    '19.12.6 11:00 AM (211.59.xxx.67)

    절대,절대 면봉 귀에 넣으면 안돼요. 그러다가 항생제도 듣지 않는 중이염으로 청력 잃으신 분 봤어요

  • 7. 이시돌애플
    '19.12.6 11:54 AM (14.46.xxx.169)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비염 정말 코를 정말 베어내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하도 답답해서요. 제 아이가 냄새 맡아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 8. ..
    '19.12.6 1:16 PM (222.108.xxx.37) - 삭제된댓글

    냄새 못 맡는거 생각보다 위험한 겁니다.
    특히 화재 발생하는 경우 초기에 잡을 수 있는데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하실 수 있다면 윗분처럼 수술이라도 하시는건 어떠신가요

  • 9.
    '19.12.6 6:05 PM (118.222.xxx.21)

    저 40대인데 냄새 못 맡은지 수년지났어요. 제기억에 냄새 맡은기억은 없지만 감기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성인되어서 이비인후과에서도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말했고 아주대병원갔다 검사만 하고 결론도 못듣고왔네요. 의사가 지각하는바람에 뒤에줄줄이 사람이있어서요. 돌파리 의사. 대학병원가도 방법이없구나싶어 걍 살았는데 방법이 있을수도 있다니 . 냄새없는세상 때론 편하지만 많이 불편합니다. 안보이면 못들으면 장애인데 못맡는건 장애진단을 못받으니 그것도 의아하다 싶어요.

  • 10. 이시돌애플
    '19.12.6 7:56 PM (221.158.xxx.74)

    예 저도 위에 callii님 조언대로 병원 예약해서 가보려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해보는데까지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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