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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스포없음)

영화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9-12-06 09:50:39
두루두루 거의 모든 장르의 영화를 즐기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더헌트>나 <랍스터>같은 영화도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고전영화도 즐겨보는 편입니다. 
잔잔한 <다가오는 것들> 같은 프랑스 영화나 유럽영화도 재미있게 보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데뷔작 <환상의 빛>도 인상깊게 보았어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일단 캐스팅도 빠방합니다.
까뜨린느 드뉘브에 줄리엣 비노쉬, 에단호크까지
그런데 제목이 주는 미스테리함에 대한 기대에 1도 부응하지 않고요.
이렇게 몰입감 1도 없고 재미없고 잔잔하게 정신없는 영화는 처음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좋아하시는 분들
기대를 많이 많이 내려놓고 가서 보세요.

배두나가 너무 재밌어서 두 번이나 봤다고 했던데
그건 여주가 배우이기 때문에 직업적인 특수성으로 와닿는 부분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배우에 대한 상상력을 발휘해봐도 그 재밌음에 저는 동의할 수가 없더라구요.

어제 집에 와서 밤늦게 까지
저 감독이 <어느 가족>으로 칸 작품상까지 받은 거장이고
저런 쟁쟁한 배우들이 선택했다면 분명 뭔가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해봤는데 좋게 쓴 리뷰를 읽어도 와닿는 게 없어요.

한번 더 보면 좀 다른 것을 발견할 지 모르겠어서 
나중에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 

결론은 재미가 상당히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기생충이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일 개인의 감상이니 많이 참고는 하시지 마세요. ^^
분명 제가 놓친 재미를 찾은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IP : 1.240.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볼게요
    '19.12.6 10:01 AM (116.36.xxx.73)

    여기서 결혼이야기 좋다고해서 시네큐브 가서 봤는데
    예고편이 파비안느...빠방한 배우들 많이 늙었더라구요.
    전 결혼이야기도 그닥이었어요

  • 2. 저는
    '19.12.6 10:03 AM (119.70.xxx.4)

    많이 울었어요. 사람마다 아픈 부분이 다르니까 그렇겠죠. 전 딸로서 엄마와의 관계 생각 많이 했어요.
    솔직히 고레에다 감독 평작 이하라고 생각해요. 고레에다 감독 영화 느낌은 없어요. 아무래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 배우, 스테프들과 호흡을 하는데 무리가 있었겠죠.
    하지만 탄탄하게 쓰여진 드라마를 관록있는 프랑스 여배우들이 연기하는 데 평작 수작 따질 필요 없어요. 보는 게 즐거웠어요. 울고 웃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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