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적자에 최소 인력으로 멀티 부르짖는 ssm에 근무합니다 .
전 신선 파트라 주로 앞쪽에 배치 되어 있다보니 ,
계산대 공백을 제가 메꿔 줍니다 .
가공쪽에 계산대 가능 인력 있지만 뒷쪽에 있으니
제가 감수한겁니다.
그나마 계산대 30분 밥교대는 선임이 주로 해주고 있는데요
계산대 도와주느라 코너 바닥도 못닦고 바빴던날
점장은 사진찍어 톡방 올리고 거기서부터 기분이 x같았는데요
본사에서 저희 레이버 스케줄을 짰는데 이제
계산대 밥교대를 선임이 아닌 저희 들이 해줘야 한다면서
점장이 저를 지목 하며 앞쪽에 있으니 도와주라 길래
제가 폭발해 버렸어요
이건 부당 하다고 그만두겠다고 ..
당황한 점장은 그제서야 저를 설득하더군요
왜 나만 멀티가 돼야하냐 ?
내 일은 누가 도와주냐 ?
시간 오버하면 돈 챙겨줄거냐 ?
제가 초에이스라며 잡소리 하길래
직원들 전부 계산대 배워서 투입시켜달라
강력어필하고 왔어요
속은 시원한데
동료들 한테 저는 공공의 적이 되었어요
일 하나를 저땜에 더 배우게 생겨서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서 제가 잘못한 걸까요?
..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9-12-04 22:32:31
IP : 211.36.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19.12.4 10:34 PM (49.196.xxx.151)앞으로 연말까지 더 바쁘실 텐데
곪던게 터졌네요.. 털고 주무세요^^2. ..
'19.12.4 10:35 PM (211.36.xxx.146)속은 시원하네요
3. 00
'19.12.4 10:35 PM (175.223.xxx.49)잘하셨는데요~
초에이스라며 잡소리 ㅋㅋㅋ 맞아요 꼭 부당한 일 시키면서 저런 잡소리 하더라구요 ㅎ4. 음..
'19.12.4 10:37 PM (110.70.xxx.154)어차피 사정상 계산대는 돌아가면서 볼 수밖에 없잖아요
늘 원글님만 투입될 순 없는 거잖아요
원글님이 계기가 되어 그렇지 할 일 하는 건데요
상식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캐셔일도 그렇게나마 배워보는 거죠
힘든 곳에선 각자도생 할 수 없어요 따로 또 같이 도와야 돌아가죠...괜히 주눅들지 마세요5. ..
'19.12.4 10:46 P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전 밀린 제 일 하고 가야하니 제 밥시간 줄이고
동료들은 그걸 당연히 여기고
계산대에선 저희 일 도와줄 여력도 마음도 없고
억울함이 누적된 상태였어요6. ..
'19.12.4 11:00 PM (211.36.xxx.146)윗님 말씀 맞는데요
밀린 제 일 하고 가야하니 제 밥시간 줄이고
동료들은 그걸 당연히 여기고
억울함이 누적된 상태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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