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팡이 냄새가 뭔지 말로 설명가능하신가요?
1. ...
'19.12.4 1:57 PM (14.32.xxx.100)습한 지하실 냄새인데요....
좀 매캐하고 냄새인데도 축축한 느낌인데^^2. ...
'19.12.4 1:59 PM (211.252.xxx.129) - 삭제된댓글코가 막히는 듯 텁텁 퀘퀘하면서 숨은 막히는데 신경이 곤두서는 냄새
3. Dd
'19.12.4 2:00 PM (121.139.xxx.72)쿰쿰하고 음침하고 뭔가 쩔은듯한 습한 냄새가 코 깊숙히 들어와서
목구멍 중간까지 내려가는 느낌이요.4. 건강
'19.12.4 2:01 PM (59.14.xxx.179)오래된 바닥 장판
들추면 나는 냄새5. ...
'19.12.4 2:02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나무나 종이가 젖었을때 특히 장마 때 오래된 집 벽이나 장판이 물에 젖으면 나는 냄새
6. ㄱㄱ
'19.12.4 2:17 PM (125.178.xxx.37)설명하기 어렵네요..
암튼 물먹는하마 곳곳에 넣어두고
물차면 갈아주고 하셔요.
차이 많이나요..
몇년전 습한 아파트 1층에 오래 살았는데요..
엄청 조심했는데도 그때 쓰던 물건에서 아직도
그냄새가 나요..
환기도 자주 해야하고요..7. 원글
'19.12.4 2:17 PM (72.132.xxx.245)그러고 보니 음....
약간 시멘트? 냄새 같기도 하네요.
아파트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갔을 때 이런 냄새가 났던 거 같기도 하고,
장판 들췄을 때 났던 거 같기도 하고. 정황상 곰팡이 냄새가 맞을 거 같은데요...
아까 냄새 감춘다고 생전 안쓰던 샘플용 향수를 칙칙 뿌려놨더니
향수냄새랑 섞여서 더 요상한 냄새가 나네요 ㅎㅎㅎㅎ
내일 환기좀 다시 시킨 다음에 향수 냄새 빼고 다시 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눈이 보이는 곰팡이가 없는데도 (푸르스름하다거나 갈색 비스무리 뭐 그런게 없어요)
곰팡이가 실제 없어도 곰팡이 냄새가 나는 건가요?
욕실 바닥은 타일이고 벽은 페인트 벽이라 눈에 보이는 건 없는데요...
설마 저 벽 안쪽에 그럼 다 곰팡이란 말인가요? 확 무서워지네요 ㅋㅋ8. ...
'19.12.4 2:20 PM (118.176.xxx.140)벽이 뭔 상관이겠어요?
습한욕실인데
나무 수납장이니 곰팡이 폈나보죠 ㅋ9. ㅡㅡ
'19.12.4 2:22 PM (220.74.xxx.246)윗분들 말씀이 맞구요.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확실히 어딘가에있는 게 백퍼예요.
균류라 냄새가 공중에 이동해요.
집에 아무리 냄새가 날곳이없었는데 어디선가
자꾸 나서보니 귤껍질하나 버린 휴지통에서 피었더라구요. 소름 ㅜㅜ
수납장은 떼어버리시는 게 맞습니다.
건강에 해로워요10. 발본색원
'19.12.4 2:42 PM (221.149.xxx.8) - 삭제된댓글조건만 되면 어디서나 곰팡이가 자라는 걸 보면 공기 중 어디에나 균사 같은 게 날아다니고 있는 거겠죠.
양초를 켜두고 화장실 문을 닫고 서너 시간 이상 문 열지 말고 있어 보세요.
전 양초 하나 다 탈 때까지 둬 봤어요.
그러고 문을 열어 보면 공기가 깨끗해진 게 느껴져요.
양초가 탈 때 미세 먼지 같은 게 발생한다니 바닥을 물로 씼어 줘야겠고요.11. 원글
'19.12.4 2:51 PM (72.132.xxx.245)아 이 균류가 공기중에 떠다니는 거라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네요.
일단 초 두개 켜놓고 냄새좀 빼고 있습니다. 수납장은 떼는 걸로 기우네요.
댓글 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12. 초 켜 두실때
'19.12.4 3:21 PM (14.42.xxx.3)화재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