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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원짜리 옷 바꾸러 전철타고 가시겠어요?

옷옷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19-12-04 12:23:07
집에 와보니 허리밴드 안쪽에 박음질이 덜되어 있어서요

만원짜리 옷 바꾸러 전철 갈아타고 다녀오시겠어요?
가는데 40분쯤 걸리는 거리..

옷은 마음에 들어요,  맘에 드는게 문제.. ;;;
시간도 있구요

근데 며칠째 계속 옷만 쳐다보고 있네요
다녀오면 시간낭비하는거 아닌가 해서..
IP : 39.7.xxx.17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4 12:25 PM (176.159.xxx.177) - 삭제된댓글

    그 근처에서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계획한 다음 겸사겸사 다녀오세요^^

  • 2.
    '19.12.4 12:26 PM (223.38.xxx.6)

    시간있음 갔다 오세요

  • 3. 그냥
    '19.12.4 12:26 PM (211.48.xxx.170)

    손바느질로 대충 꿰매어 입을 것 같아요.
    너무 귀찮아요.
    크기가 문제라면 교환하러 가구요.

  • 4.
    '19.12.4 12:26 PM (121.133.xxx.125)

    세탁소에서 간단히 박음질 하는건 어떨까요?
    가끔 고터몰서 만원대 의류 잘 사는데
    대부분의 옷이 재봉이 말끔한건 드물어서요.

  • 5. ㅇㅇ
    '19.12.4 12:27 PM (110.12.xxx.167)

    40분 거리면 안갈듯
    동네 수선집에서 고치세요
    왕복 지하철비면 될텐데요

  • 6. ㅇㅇ
    '19.12.4 12:28 PM (121.152.xxx.203)

    그냥 손바느질로 집에서 하겠어요
    차비도 가는 수고도 아까워요

  • 7.
    '19.12.4 12:28 PM (211.206.xxx.180)

    집에서 할 수도 있을 듯

  • 8. 원글
    '19.12.4 12:30 PM (39.7.xxx.172)

    가면 아무래도 만원짜리 옷 더 사올거 같아요
    그래서 불안불안.. 괜히 만원짜리 옷 잔뜩 사갖고 올까봐서요
    그 집이 싸고 괜찮았거든요

    여기 신도시인데 세탁소 찾아다니는게 전철역 가는거보다 어려워요
    저 집순이인데 .. 너무 춥지만 기분전환 겸 해서 나갔다 올까요
    요즘 계속 안행복한데 나가서 영화라도 보고 올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 9. ....
    '19.12.4 12:30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손바느질도 있고,
    세탁소, 수선집도 왕복 차비 정도면 박음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별 걸 다 고민하네요.

  • 10. 호수풍경
    '19.12.4 12:32 PM (118.131.xxx.121)

    만원이면 그냥 대충 박음질 하겠어요...

  • 11. ..
    '19.12.4 12:33 PM (222.237.xxx.88)

    그냥 손으로 꿰매어 입겠어요.
    신도시에서 40분 전철타고...
    후덜덜...

  • 12. 손바느질
    '19.12.4 12:36 PM (211.210.xxx.20)

    하세요..

  • 13. ...
    '19.12.4 12:37 PM (116.36.xxx.130)

    손바느질이 거기 다녀오는것보다는 덜 걸려요.

  • 14. 나옹
    '19.12.4 12:38 PM (223.38.xxx.163)

    손바느질 하죠. 세탁소에 맡기거나.

  • 15. 저도
    '19.12.4 12:38 PM (124.50.xxx.238)

    1ㅡ2만원짜리 옷 잘 사입는데 어짜피 한철용이에요. 몇번 빨면 보풀나고 못입으니까 아깝게수선비,교통비 쓰지마시고 안쪽이니 적당히 손바느질해서 입으세요~

  • 16.
    '19.12.4 12:3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손바느질로 꿰매겠어요

  • 17. ..
    '19.12.4 12:42 PM (119.207.xxx.200)

    그시간에 할거없음 가겠어요

  • 18. 내가
    '19.12.4 12:43 PM (111.118.xxx.150)

    꼬매서 입어요. 굳이 시간내서 안감

  • 19. ... ..
    '19.12.4 12:50 PM (125.132.xxx.105)

    저는 반포 살 때 고터에서 옷 자주 샀는데 그런 경우가 자주 있어요.
    걸어가면 10분인데도 그냥 집에서 제가 바느질로 수선해서 입었어요.
    밖에서 안 보이게 조심스럽게 하면 감쪽같이 되더라고요.

  • 20. ..........
    '19.12.4 12:51 PM (221.150.xxx.12)

    아직 안 입은거죠?
    바꾸려면 하루라도 빨리 다녀오시는게
    저도 인터넷이랑 만원 동네랑 오천원 차이나는 만원짜리 옷 사러 지하철로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가신김에 더는 바꾸거나 가실일 없도록 꼼꼼히 확인해 가져오세요
    저라면 깔별로 1~2장 더 사올거 같아요
    커피도 한잔 마실겸

  • 21. 원글
    '19.12.4 12:56 PM (39.7.xxx.172)

    어맛 이렇게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렸네요
    제가 집에 실바늘이 없어서요ㅠ
    있었으면 진작에 제가 꿰맸을거 같아요

    너무 귀찮았는데 첨에 댓글 몇개 보고선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이지색 니트롱스커트인데 입어보니 실루엣이 예쁘더라고요
    가면 그레이색도 하나 더 집어올듯 합니다 ㅠ
    아마 올 한해만 입고 버리게 되겠지만 그래도 싸고 이뻐서 유혹에 넘어갔었어요

    댓글 감사드리고
    오늘 행복한 하루 되셔용~

  • 22. ;;;;
    '19.12.4 12:59 PM (112.165.xxx.120)

    안가요~ ㅋㅋㅋㅋ 다른거 더 살 생각이면 가보세요^^;;

  • 23. ...
    '19.12.4 1:00 PM (210.113.xxx.73)

    다른 옷사러 가는길에 교환한다고 생각 하시면 되죠 ㅎ

  • 24. 있을때 사
    '19.12.4 1:08 PM (14.41.xxx.158)

    만원짜리 살만한 옷 항상 있는게 아니에요 있을때 맘에 드는 옷이 있을때 가서 사둬요 것도 바꿀겸

  • 25. ㅁㅁㅁㅁ
    '19.12.4 1:18 PM (119.70.xxx.213)

    뭐 할 일 없고 심심하면 바람도 쐴 겸 다녀오겠지만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으면 그냥 입을래요

  • 26. 그런거면
    '19.12.4 1:43 PM (211.206.xxx.52)

    갑니다. 다른 색상으로 하나더 집어오고 싶을만큼 만원짜리 옷 마음에 들기 힘들어요
    시간도 된다니 저라면 다녀와요

  • 27.
    '19.12.4 1:43 PM (220.117.xxx.241)

    옷이 맘에든다면 40분거리 다녀오느니
    살짝 꿰메어 입는게 훨낫겠네요

  • 28. 40분 거리
    '19.12.4 2:10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만원짜리 바꾸러 가기엔
    시간이 아깝.....

  • 29. ^^
    '19.12.4 3:03 PM (121.133.xxx.125)

    기분전환도 하고
    만원의 행복도 누리고 오세요.

    저도 올 가을 가장 잘 산거 고터몰에서 산 후디 투피스에요.

    다른 색깔 하나더 살껄. 회전이 빠른지 이젠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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