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참다참다 터지는 스타일인데 뭐가 잘못됐는지 봐주세요
남편의 표현에 의하면 폭발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저 때문에 못살겠다고 합니다.
불만이 생기면 그때그때 푸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고 포기하고 참다가 폭발하는 사람도 있지않나요?
이번에는 남편과 술 때문에 싸웠는데요
매일 집에서 반주, 자체회식 주 2ㅡ3회는 기본인 남편에게
직접적으로 잔소리하거나 화내지는 않았었구요
좋게좋게 "건강관리 해야한다" " 술 좀 줄여야한다" "건강검진에 내장지방이 경계수준이니 술담배 적당히 해야한다" 얘기해왔어요
그러다가 오바이트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온 남편의 모습에
너무 화가나 그 다음날 입을 닫아버렸습니다.
화가나면 정말 말도 섞기 싫고 꼴도 보기 싫어서요.
그런데 이런 제 모습을 보고 되려 화를 내네요.
말을 하라구요. 뭐때문에 화났는지 알고나 있어야겠다구요.
그러면서 모든 부부들이 이렇게 싸우냐고
대화를 하면 되지않냐고 하네요.
술 얘기는 쏙 들어가고 지금 이 싸움의 화제는 "저의 터뜨리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남편의 말이 무슨말인지는 저도 아는데
제 입장의 변을 하자면
마주보고 조근조근 하는 대화도 그나마 화가 덜 났을때 하는 것인것 같고
화가나는 걸 참아온게 아니고 적당히 언질을 주면서 나아지길 바라다가 결국 실망하고 터지는 것 같다는 겁니다.
아이들도 어려 정말 적당히 보기싫은 행동들은
앉혀놓고 싸울 힘도 얘기할 에너지도 없어 넘어갈때가 많구요.
저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거 압니다.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 근데
'19.12.4 11:24 AM (39.7.xxx.172)폭발할때 갑자기크게 폭발하는게 문제지
이유도 안알려주시는건거요?
그럼 남편분도 원글님이 뭐 때문에 화났는지도 모른다는건데..
폭발할땐 하더라도 얘기는 해주셔야죠2. 그리고
'19.12.4 11:26 AM (39.7.xxx.172)힘드시겠지만
남편분과 함께 비폭력대화 추천드려요
대화법이고요
책도 있고 강의 듣는것도 있어요
실천이 힘들어서 그렇지
이거 진짜 좋습니다3. 전부
'19.12.4 11:26 AM (124.5.xxx.148)개소리에요.
자주 이야기하면 잔소리라고 합니다.
그집에 중2병 남편있네요.4. ㅇㅇ
'19.12.4 11:27 AM (112.146.xxx.5)화가 나면 일단 얼굴도 보기 싫어지고 아무말도 하기 싫어져요
남편이 왜그러냐 물어보면 그때서야
제 열받은 얘기를 하는데
왜 그때그때 얘기안하고 이렇게 한번에 폭발하냐고 하네요5. ..
'19.12.4 11:29 AM (115.40.xxx.94) - 삭제된댓글가족중에 참다가 터지는 스타일 있는데 너무 싫어요. 다른 가족들 다 피곤해해요.
상대 입장에서 뜬금없이 날벼락 맞는기분..
아무리 봐도 그때 그때 말하는거보다 저러는게 에너지가 더 많이 들거같아요6. 그냥
'19.12.4 11:30 AM (222.120.xxx.234)목소리 높이지 말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말씀하세요.
불만인것,
시정했으면 하는것.
자주는 말구요.
입 꾹 닫는거만큼 짜증 나는거 없어요.7. 경험자
'19.12.4 11:32 AM (211.218.xxx.156)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아무 문제 없이 보이다가 갑자기 폭탄때리는 겁니다.
제발 평상시에 말을 하세요.
2중인격으로도 보이구요.
분노조절장애로도 보입니다.
특히 말안하고 있었다면 그건 더 미칠 노릇입니다.
싫으면 싫다고 평상시에 말하는 게 낫지
좋은 말로 자극 주는 건, 남자들은 알아듣지 못합니다.
저는 아줌마지만 반대 성격이라 정말 황당할 것 같습니다.8. . .
'19.12.4 11:33 AM (223.38.xxx.20)말도 안하고 내맘을 알아달라는 거 너무 싢어요.
상대가 늘 눈치를 봐야하거든요.
평상의 대화체로 단호하게 화난 내용은 말하고
그다음 침묵하시는 게 좋습니다.9. 마대자루에
'19.12.4 11:33 AM (175.114.xxx.232)지푸라기 한 올 보탰는데 터져버리는 격입니다.
말을 안하면 상대방은 잘하고 있는줄 알거든요.ㅠㅠ
잔소리를 하는 것도 안좋지만
참았다가 터뜨릴 때 이유를 말해주세요.
술에 관해 주의주고, 경고했는데, 이렇게까지 하고 오니
많이 힘들고 속상하다. 정도는 말해줘야
반성할거예요.10. .....
'19.12.4 11:34 AM (114.129.xxx.194)혹시 엄마가 신경질 혹은 억압적이어서 본인의 요구상황을 제대로 말하기 힘들었거나 용기를 내어 요구를 했더라도 받아들여진 경험이 별로 없는 성장기를 보낸 것은 아닌가요?
만약 그런 성장기를 보냈다면 성장기의 그런 경험들 때문에 초기에는 본인의 요구사항을 강하게 말하기 힘들고, 그렇게 스스로를 억압하며 참아내는 바람에 오히려 불만이 더 강하게 웅축되어 쌓이고, 그렇게 응축되어 쌓인 그 불만이 임계점을 넘어가면 강하게 폭발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당황하게 되는 겁니다11. ...
'19.12.4 11:35 AM (220.79.xxx.192)말도 안하고 내맘을 알아달라는 거 너무 싢어요.
상대가 늘 눈치를 봐야하거든요.
평상의 대화체로 단호하게 화난 내용은 말하고
그다음 침묵하시는 게 좋습니다.222222222222222222212. 무용지물
'19.12.4 11:37 AM (222.236.xxx.3) - 삭제된댓글좋게좋게 "건강관리 해야한다" " 술 좀 줄여야한다" "건강검진에 내장지방이 경계수준이니 술담배 적당히 해야한다" 얘기해왔어요
------------------
객관적 사실 전달은 되나 행동수정에 영향력을 발휘할 법하지는 않습니다.
원글님은 자신의 화나는 마음을 최대한 교양있게 포장해서 전달하려 많은 노력을 하셨겠지만, 수위가 낮은 이런 말로는 상대가 내가 원하는 그 지점으로 데려가지 못합니다.
대화법은 보통 양육환경과 원가족에게서 학습되는데, 원글님과 남편분은 각자 다른 화법을 구사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비폭력대화법 배울만한 가치 있습니다.13. 무용지물
'19.12.4 11:42 AM (222.236.xxx.3) - 삭제된댓글좋게좋게 "건강관리 해야한다" " 술 좀 줄여야한다" "건강검진에 내장지방이 경계수준이니 술담배 적당히 해야한다" 얘기해왔어요
------------------
객관적 사실 전달은 되나 행동수정에 영향력을 발휘할 법하지는 않습니다.
원글님은 자신의 화나는 마음을 자제하고 최대한 교양있게 전달하려 많은 노력을 하셨겠지만, 수위가 낮은 이런 말로는 상대를 내가 원하는 그 지점으로 데려가지 못합니다.
대화법은 보통 양육환경과 원가족에게서 학습되는데, 원글님과 남편분은 각자 다른 화법을 구사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비폭력대화법 배울만한 가치 있습니다.14. 원인제공자가
'19.12.4 11:44 AM (113.199.xxx.26) - 삭제된댓글입닫은 원인을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본인때문인거 잘 알면서 그러는거에요
남자들은 여자가 말안하면 좌불안석에 불안 초조한답디다
지롤을 하면 오히려 풀렸구나 싶어 안심을 한다네요
딴거없고 님 함구를 핑계로 위기모면 하려고 덮어 씌우는거에요
모르긴 개뿔을 모르나요...15. 배가부름
'19.12.4 11:45 AM (223.33.xxx.143) - 삭제된댓글지혜로운 아내두고 자기 못난거 알리는 거네요.
그때그때 소리치며 싸우는 여자를 못보셔서 그래요. 전 원글님 하시는 방식이 옳고 아이들한테도 좋다고 생각해요. 술을 저정도 쳐먹는건 중독 직전 같구요. 못난 자신에 대한 투사 같아요. 할말만하고 딱 끝내세요.16. 솔직히.
'19.12.4 11:53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개소리라는 댓글에 한 표 드리고요.
어제 그렇게 술 먹고 와서 오바이트하고 어쩌고했는데 와이프가 왜 화났는지 모르면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나요.
남자들 중에 자기 잘못인 a얘기 안하고 슬쩍 b 얘기하면서 부인이 사과하게 만드는 사람들 있는데 님 댁 남편이 그러지 않는지 샌각해보세요.17. 저도
'19.12.4 12:08 PM (175.223.xxx.17)그런스타일이예요.
화 안내고 좋게좋게 말 하다가
안 고쳐지면
그냥 입 닫아요.
폭발하는건 아니고 입 닫아요.
그러다가 마음도 닫혀요.
저위 댓글에
ㅡㅡ
말도 안하고 내맘을 알아달라는 거 너무 싢어요.
상대가 늘 눈치를 봐야하거든요.
ㅡㅡㅡㅡ
라는 댓글이 있는데
말을 안하긴 뭘 안해요?
좋게 이야기 해도 안 들어쳐먹는것들이
문제지.
좋게 얘기하면
너는 짖어라 하는 인간들이
꼭 저렇게 말하더라.18. 그러게
'19.12.4 12:12 PM (203.246.xxx.74)개소리라는데 또 한 표 더할께요
술먹고 그래놓고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죠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입니다.
제 잘못은 어디간데 없고 니 성격이 문제다 몰아붙이는거죠
모른다고요? 눈치는 삶아먹었나 그걸 몰라요?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는 것 맞죠?19. ..
'19.12.4 12:14 PM (223.38.xxx.247)본인은 개선할 생각 없었으면서 말하는 사람 탓하는 거죠.
남편 개소리하고 있다에 추가입니다20. ?
'19.12.4 12:15 P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진짜 모르는 경우도 있겠지만
원글님 경우에는 왜 화났는지 모른다는건
자기 잘못을 모른다는거잖요.
원글님, 더 화 나겠어요.21. ㅁㅁㅁㅁ
'19.12.4 12:16 PM (119.70.xxx.213)말을 하고 또 해도 못 알아 먹어 놓고는
무슨 폭발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하는지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라는 윗님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폭발한다고 해서 정말 폭발하는 건 줄 알았더니 말 안 하는 정도면 아주 양호하고도 우수한 거죠22. ///
'19.12.4 12:2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개소리라는데 저도 한표
좋게 이야기해봤자 안들어요
결국 엄청 성질내고나서 유령취급하니
그제야 듣더군요
남자들이 좋은말로 해서 들으면
홧병나는 아내들 없을겁니디23. ....
'19.12.4 12:23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우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저도 말 않고 입 닫는 사람 정말 싫어하지만
원글님은 그 동안 젊잖게 알아들을 만큼 말 다해온 건데
저리 나온다면
남편이 바라는 건
아내
분노가 용암처럼 끓어올라 대폭발적인 악다구니로
집안을 쑥대밭을 만들어 달라는 뜻 같아요.
미췬뇬처럼
지롤발광을 떨어서
술버릇은 물론이고 적반하장식 인격도 단박에 뜯어고쳐버리세요.24. ..
'19.12.4 12:54 PM (211.201.xxx.27)저희 남편도 술을 많이 마시지만 좋아서 마시는경우도 있고
어쩔수 없이 분위기상 마셔야 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그 전후사정을 다 저에게 설명하지는 않죠
저도 술을 좀 줄여주었으면 하지만 본인몸이 술을 더이상 가까이 못하게 될날이 와요
스스로 느껴야하죠
그리고 화가 난다고 입을 다물고 시위하는건 사실 좀 안좋은 행동이에요
그러지 마시고 님 스트레스가 쌓이면 풀러 나가시든지 다른데로 관심을 돌려보세요
무관심하게 행동하면 오히려 남자들은 긴장합니다
지몸 지가 챙겨야죠 님도 자신몸이나 신경쓰시고 내버려두세요25. 친정아빠
'19.12.4 12:57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제게 그런 타입인데 배우자, 자식에게는 매우 안 좋은 듯.
날벼락이죠.
저는 좋게 말하지 않고요. 화가 난고 싫다고
분명히 말해요. 세번째는 폭발이고, 반복되면 정말 참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화가 나는 포인트를 정확히 짚으세요.26. 친정아빠
'19.12.4 12:58 PM (125.184.xxx.67)제가 그런 타입인데 배우자, 자식에게는 매우 안 좋은 듯.
날벼락이죠.
저는 좋게 말하지 않고요. 화가 난고 싫다고
분명히 말해요. 세번째는 폭발이고, 반복되면 정말 참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화가 나는 포인트를 정확히 짚으세요.
그리고 이 말 공감
원글님은 자신의 화나는 마음을 자제하고 최대한 교양있게 전달하려 많은 노력을 하셨겠지만, 수위가 낮은 이런 말로는 상대를 내가 원하는 그 지점으로 데려가지 못합니다.
대화법은 보통 양육환경과 원가족에게서 학습되는데, 원글님과 남편분은 각자 다른 화법을 구사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비폭력대화법 배울만한 가치 있습니다.
222222222227. ㅠ
'19.12.4 1:03 PM (112.165.xxx.120)제가 연애할때 그런 타입이었는데
남편이 연애할때.... 항상 그거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서운하거나 화나는건 무조건 이야기하고 풀어야한다,
쌓아두고 있다가 폭발하는건 해결되는 것도 없고 제일 미련한짓이라고요..
제가 서운한걸로 입 닫으면 저 말 계속 했어요 제가 생각해보니까
저는 회피형성격이더라고요, 그냥 얘기하기도 귀찮고 화난거 티는 내야되고
그 방법으로 폭발하고 입닫는거였어요. 설득할 노력조차 안한거죠
그 후로는 그냥 다 얘기해요~ 이러저러해서 어쩌구~ 화낼일 있음 화내고요~ 그때그때!
이렇게 하니 세상 속시원하고요, 일단 대화가 되니깐 싸움도 길게 안가요
님도 노력한번 해보세요^^
연애할때야 입닫았다가 그냥 끝내면 되지만 결혼하고 아이도 있음 그럴 수도 없잖아요
서로 소통하고 풀어가며 살아야죠28. ...
'19.12.4 1:25 PM (211.252.xxx.129)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회피하는 거예요
그때그때 바로 화를 냈어야 하고요
술먹고 토했을때 난리를 치는 겁니다 그레 화를 바로 내는 거예요
요즘 초등도 화를 잘 내는 법이라는 수업도 들어요
화도 건강한 방식으로 하는 대화방식의 하나예요
남편이 술먹고 와서 화가날때 건강을 생각하라라고 말하는게 도대체 무슨 전달력이 있을까요
하지만
남편이 저렇게 매일 반주하고 회식이 잦은 것은 이미 알콜중독 상태인거라서
원글님이 고칠수 없을 거예요
대신 경고하는 의미로 당신이 이렇게 술을마시니
일찍죽거나 건강이 무너질까 무섭고 불안해서 생명보험 크게 들어야 겠다
나도 아이들이랑 살 궁리를 해야겠다라고
진지하게 진심으로 상의를 해보세요
진짜 생명보험은 크게 들고요29. ....
'19.12.4 1:26 PM (211.252.xxx.129)그때그때 바로 화를 내야 하는데 에너지 딸리니 회피하는 거죠
요즘 초등도 화를 잘 내는 법이라는 수업도 들어요
화도 건강한 방식으로 하는 대화방식의 하나예요
남편이 술먹고 와서 화가날때 건강을 생각하라라고 말하는게 도대체 무슨 전달력이 있을까요
하지만
남편이 저렇게 매일 반주하고 회식이 잦은 것은 이미 알콜중독 상태인거라서
원글님이 고칠수 없을 거예요
대신 경고하는 의미로 당신이 이렇게 술을마시니
일찍죽거나 건강이 무너질까 무섭고 불안해서 생명보험 크게 들어야 겠다
나도 아이들이랑 살 궁리를 해야겠다라고
진지하게 진심으로 상의를 해보세요
진짜 생명보험은 크게 들고요30. 냅둬
'19.12.4 2:3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님의 꼴랑지 화내는 방식도 못바꾸는데
남편이 알콜 중독을 어캐 바꿔요?
힘빼지 말고 신경 끄는 연습이나 하삼31. ᆢ
'19.12.4 2:49 PM (211.224.xxx.157)남편 음주도 문제지만 님의 화내는 방법?도 문제예요. 저도 님같은 회피형 성격이라 참고 참았다 폭발해 상대방 딱 끊어내는 스타일였는데 나이들어 가만 생각해보니 이게 바보같은 방식이더군요. 화내지말고 수시로 내 요구를 상대방에게 말해야 돼요. 그래야 싱대방들이 조심해주고 맞취줍니다. 화내지 말고 내 요구를 담담하게 애기하세요
32. 남편 뭐예요?
'19.12.4 2:5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저걸 일일이 말해줘야 알아요? 나이가 몇이길래 유치원생처럼 하나하나 그때그때 말하라구요?
핑계도 참... 모른척 하고 아내 탓으로 넘기려는 수작이지.
그리고 원글님도 자꾸 얘기하세요.
자꾸 얘기하면 잔소리 한다고 싫어할 거면서..33. 연애때 제가
'19.12.4 7:57 PM (220.80.xxx.61)그랬네요. 화가 나면 일단 얼굴도 보기 싫어지고 아무말도 하기 싫어지는거. 그때 남편이 바로바로 풀자고 절 설득했었는데
결혼하니 바뀌었어요. 윗분 말대로 효과없는 바보같은 방식이란걸 깨달았거든요
근데 오히려 남편이 말없는 쪽으로 바뀌었어요
전 적극적으로 변화를 요구하는 편이고 남편은 그냥 너대로 살아 인정하는 편입니다
변화를 원하면 그에 맞게 내 행동도 수정해야되요
맨날 똑같이 굴면서 상대보고 바뀌라고 하는건 바보죠
제 남편처럼 그냥 인정할거 아니면요34. ...
'19.12.4 9:27 P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어린애처럼 미숙하신거에요. 그게 성인이라 무섭고 폭발력을 가진거라... 선과악이 멀리있는게 아니라 아주아주 가깝게 붙어있어요. 성인은 이 선과악을 잘 조절하는게 성인이에요. 미숙한 어른은 선과 악이 멀리있어서 감정조절이 안되는거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12945 | 성물 선물 4 | 고민 | 2019/12/04 | 719 |
1012944 | 우울증약 뭐 드시나요? 7 | .. | 2019/12/04 | 2,137 |
1012943 | 노무사도 전문직인가요? 8 | ㅇㅇ | 2019/12/04 | 5,080 |
1012942 | 코트 조언부탁합니다 6 | 둥둥 | 2019/12/04 | 1,650 |
1012941 | 영자신문,폰으로 보려고 합니다. 4 | 20대 | 2019/12/04 | 494 |
1012940 | 요즘 여자연예인들 전문직하고 결혼 많이하네요 5 | ... | 2019/12/04 | 3,983 |
1012939 | 캐시워크 이게 뭐라고 5 | 만보 | 2019/12/04 | 1,808 |
1012938 | 어떻게 적어야 될지 좀 어려운데 4 | .. | 2019/12/04 | 969 |
1012937 | 어찌 보면 대단한 우리나라 국민들 13 | 개검 기레기.. | 2019/12/04 | 2,751 |
1012936 | 민주당 브레인 없어요? 행동들이 뒷방늙은이들 같아요. 10 | ..... | 2019/12/04 | 848 |
1012935 | 마리안느(화초) 어떻게 살리나요? 1 | 추위 | 2019/12/04 | 514 |
1012934 | 노환으로 아픈 부모님.... 6 | ㅠㅠ | 2019/12/04 | 4,048 |
1012933 | 훈련소 입소 전 준비물을 알 수 있을까요? 3 | 입대 10일.. | 2019/12/04 | 879 |
1012932 | 청와대 압수수색 마지막 카드 꺼내든 윤석열 총장 17 | ㅇㅇㅇ | 2019/12/04 | 3,881 |
1012931 | 매일 보고싶은 마음.., 결혼하기 충분한 감정일까요 16 | 따뜻한겨울 | 2019/12/04 | 4,892 |
1012930 | 대학교 졸업식 안가도 될까요? 3 | 지방대 | 2019/12/04 | 1,545 |
1012929 | 반영구 아이라이너 어디서 하셨나요 | ... | 2019/12/04 | 425 |
1012928 | 재수생은 수능점수 확인 방법 2 | 독재생 | 2019/12/04 | 1,321 |
1012927 | 고양이들 돌봐주는 유투버요.. 20 | .... | 2019/12/04 | 2,407 |
1012926 | 논술 논술 하는게 글쓰기인거죠?? 12 | 논술 | 2019/12/04 | 2,501 |
1012925 | 직냉식 냉장고는 저렴 버젼인거죠? | ........ | 2019/12/04 | 683 |
1012924 | 가르시니아 아시는 분 계세요? 드시고 효과 보신 분? | 혹시 | 2019/12/04 | 341 |
1012923 | 노트북에 연결해서 쓸 스피커 추천 좀 해주세요 4 | aa | 2019/12/04 | 507 |
1012922 | 잇몸 약하신분 보세요~ 41 | 간증 | 2019/12/04 | 8,478 |
1012921 | 공부는 타고나는 거 맞지요? 7 | ㅇㅇ | 2019/12/04 | 2,3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