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이켜보니 괘씸한 어머니
내가 돈모아서 시집갈때 피해만 안줄만큼만 모으고 나머지돈은
본인한테 주기를 바라고
내가 돈 모아서 앞으로 잘살거나 말거나
관심 전혀 없고 오로지 한푼이라도 아끼고 모아서 아들만 주기를 바라고
뜻대로 내가 돈을 안풀자
첨엔 협박하더니 그래도 연락을 안받자
이제는 아플때 시중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잘해주고 싶어해 마음으로,,돈은 절대 안줌,,
당신의 시나리오를 왜 이제사야 난 알았을까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긴하지만
털어버리기가 힘드네요
제발 연락하지마세요,,
명절엔 왜 봐야 하나요
정신병자같고 토할거 같아요
비겁하고 징그럽고 마귀같아요
1. ..
'19.12.4 11:20 AM (112.186.xxx.45)안 보면 되는거지 굳이 시간내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나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세트로 버리면 되는거구요.2. ...
'19.12.4 11:24 AM (117.111.xxx.132)윗님 친정엄마 얘긴데 왜 상관없는 남편을 버리나요?
3. 근데
'19.12.4 11:27 AM (14.52.xxx.225)여자들이 못살면 꼭 남편 탓을 하니 시모는 아들 생각을 먼저 할 수밖에 없대요.
여자들 인식도 많이 바꿔야 해요. 못살면 시모 탓 하는 며느리들 좀 많나요.4. 휴
'19.12.4 11:31 A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못말리는 엄마들의 아들사랑 ㅉㅉ
아들은 왜 그렇게 걱정을 무한사랑을 하는걸까요?
아들한테 효도받지 못한다는거 무심하고
남자들이 이기적이라는걸 알면서도
자기노후 딸한테 기댈라고 하면서도
아들들 끼고도는 엄마들
나도 아들있는 엄마지만 그 심리가 너무 궁금하네요
남자들은 혼자 못산다
남자들은 밥도 못해먹는다
남자들은 부모수발 못든다
왜 못해요 ?? 다 닥치면 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에요 ;;; 아들걱정 진절머리 나네요5. 아..
'19.12.4 11:35 AM (112.186.xxx.45)친모 말씀이었군요.
저는 시모 얘긴줄 알았어요.
핀트 잘못 잡아서 죄송합니다.
친정어머니가 그렇게 속상하게 하심 안 보면 되는거예요.
연락을 해도 전화 안 받으면 되구요.
명절에도 안 만나면 되어요.6. 그러니까
'19.12.4 11:40 AM (222.236.xxx.3) - 삭제된댓글관계를 재설정하고 싶으신건가요? 관계를 소강시키고 싶으신가요?
원글님 마음이 모호해 보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사람사이에는 소원한 시간이나 기간들이 필요하다 봅니다.7. .....
'19.12.4 11:57 AM (221.157.xxx.127)아...울엄마랑 비슷하네요 ㅠ
8. ..
'19.12.4 12:23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전 명절에 돈 주는 거나, 생일 챙기는 것도 아까워서 안한지 오래됐어요.
어릴 때 키운 값을 따진다면, 학대에 대한 보상이 그보다 넘칠테니 상계될테고요.9. ᆢ
'19.12.4 12:30 PM (223.33.xxx.21)자업자득이예요
콩심은데 콩나지
자식언어학대 무관심등등 그렇게한 부모들은 나중에 자식이 외면해도 누구원망만아야 돼요
애어릴땐 무시하고 모른척하다가 자기늙어그때서야 자식이 필요할거같으니 들러붙는 부모들 다 고대로 받는겁니다 누구원망할필요없어요10. 그런데
'19.12.4 12:42 PM (157.49.xxx.144)돌아가시고 나니 너무 그리워서 눈물 짓는 일은 없네요. 정 떼려고 그랬나보다 생각해요.
11. ...
'19.12.4 11:55 PM (211.206.xxx.4)저도 친정엄마 생일에 아는척하기도 싫어서
올해는 모른척 스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