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이켜보니 괘씸한 어머니

Jjj 조회수 : 4,463
작성일 : 2019-12-04 11:17:27
본인한테 돈줄때만 대접해주고
내가 돈모아서 시집갈때 피해만 안줄만큼만 모으고 나머지돈은
본인한테 주기를 바라고
내가 돈 모아서 앞으로 잘살거나 말거나
관심 전혀 없고 오로지 한푼이라도 아끼고 모아서 아들만 주기를 바라고
뜻대로 내가 돈을 안풀자
첨엔 협박하더니 그래도 연락을 안받자
이제는 아플때 시중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잘해주고 싶어해 마음으로,,돈은 절대 안줌,,
당신의 시나리오를 왜 이제사야 난 알았을까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긴하지만
털어버리기가 힘드네요
제발 연락하지마세요,,
명절엔 왜 봐야 하나요
정신병자같고 토할거 같아요
비겁하고 징그럽고 마귀같아요

IP : 110.70.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4 11:20 AM (112.186.xxx.45)

    안 보면 되는거지 굳이 시간내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나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세트로 버리면 되는거구요.

  • 2. ...
    '19.12.4 11:24 AM (117.111.xxx.132)

    윗님 친정엄마 얘긴데 왜 상관없는 남편을 버리나요?

  • 3. 근데
    '19.12.4 11:27 AM (14.52.xxx.225)

    여자들이 못살면 꼭 남편 탓을 하니 시모는 아들 생각을 먼저 할 수밖에 없대요.
    여자들 인식도 많이 바꿔야 해요. 못살면 시모 탓 하는 며느리들 좀 많나요.

  • 4.
    '19.12.4 11:31 A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

    못말리는 엄마들의 아들사랑 ㅉㅉ
    아들은 왜 그렇게 걱정을 무한사랑을 하는걸까요?
    아들한테 효도받지 못한다는거 무심하고
    남자들이 이기적이라는걸 알면서도
    자기노후 딸한테 기댈라고 하면서도
    아들들 끼고도는 엄마들
    나도 아들있는 엄마지만 그 심리가 너무 궁금하네요
    남자들은 혼자 못산다
    남자들은 밥도 못해먹는다
    남자들은 부모수발 못든다
    왜 못해요 ?? 다 닥치면 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에요 ;;; 아들걱정 진절머리 나네요

  • 5. 아..
    '19.12.4 11:35 AM (112.186.xxx.45)

    친모 말씀이었군요.
    저는 시모 얘긴줄 알았어요.
    핀트 잘못 잡아서 죄송합니다.

    친정어머니가 그렇게 속상하게 하심 안 보면 되는거예요.
    연락을 해도 전화 안 받으면 되구요.
    명절에도 안 만나면 되어요.

  • 6. 그러니까
    '19.12.4 11:40 AM (222.236.xxx.3) - 삭제된댓글

    관계를 재설정하고 싶으신건가요? 관계를 소강시키고 싶으신가요?
    원글님 마음이 모호해 보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사람사이에는 소원한 시간이나 기간들이 필요하다 봅니다.

  • 7. .....
    '19.12.4 11:57 AM (221.157.xxx.127)

    아...울엄마랑 비슷하네요 ㅠ

  • 8. ..
    '19.12.4 12:23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전 명절에 돈 주는 거나, 생일 챙기는 것도 아까워서 안한지 오래됐어요.
    어릴 때 키운 값을 따진다면, 학대에 대한 보상이 그보다 넘칠테니 상계될테고요.

  • 9.
    '19.12.4 12:30 PM (223.33.xxx.21)

    자업자득이예요
    콩심은데 콩나지
    자식언어학대 무관심등등 그렇게한 부모들은 나중에 자식이 외면해도 누구원망만아야 돼요
    애어릴땐 무시하고 모른척하다가 자기늙어그때서야 자식이 필요할거같으니 들러붙는 부모들 다 고대로 받는겁니다 누구원망할필요없어요

  • 10. 그런데
    '19.12.4 12:42 PM (157.49.xxx.144)

    돌아가시고 나니 너무 그리워서 눈물 짓는 일은 없네요. 정 떼려고 그랬나보다 생각해요.

  • 11. ...
    '19.12.4 11:55 PM (211.206.xxx.4)

    저도 친정엄마 생일에 아는척하기도 싫어서
    올해는 모른척 스킵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913 카톨릭대 vs. 성신여대 어디가 더 나을까요? 13 궁금 2019/12/04 4,935
1012912 EBS Easy English, 입이 트이는 영어 어떻게 다운 .. 6 이제라도 2019/12/04 1,467
1012911 지금이 대학교 기말고사 기간인가요? 3 ... 2019/12/04 1,094
1012910 너무 가난하면 능력자체를 키울수가 없던데요 9 ㅇㅇ 2019/12/04 4,430
1012909 공부안하는 예비고1 어쩜 좋나요 10 한숨 2019/12/04 2,189
1012908 방통대 사회복지학과나 유아교육과 3학년 편입해 보신 분 성적 질.. 3 50대아줌 2019/12/04 4,846
1012907 펌)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 8 놀랍디 2019/12/04 1,885
1012906 눈매교정 (매몰 쌍꺼플)잘 하는 곳 2 ... 2019/12/04 1,596
1012905 청와대, 김진표 총리 카드 재검토 ..문프 24 집값 2019/12/04 2,539
1012904 초5아이 영재학교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9 2019/12/04 1,510
1012903 행복하지 않아서..감사일기 써봅니다 5 함께 해요 2019/12/04 1,563
1012902 스벅 이프리퀀시로 다이어리?? 볼펜?? 뭐로 바꾸세요?? 8 zzz 2019/12/04 1,170
1012901 딸 편의점 알바 후기 22 .. 2019/12/04 8,637
1012900 믿기어려운 숨 참기 세계 기록 링크 2019/12/04 588
1012899 만원짜리 옷 바꾸러 전철타고 가시겠어요? 25 옷옷 2019/12/04 3,736
1012898 어릴때 똑똑한거 커서도 그렇나요? 13 강아지 2019/12/04 3,361
1012897 코레일앱을 다운받고 싶은데요 좀 알려주세요. 8 코레일앱? 2019/12/04 651
1012896 사고력 수학 보내야 할지 고민이네요 4 2019/12/04 1,330
1012895 수능만점 -김해외고-감동스토리 7 같은김해라서.. 2019/12/04 3,114
1012894 자란환경 때문일까요? 늘 행복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6 ... 2019/12/04 1,296
1012893 pd수첩 기레들 판사 코스프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아웃겨 2019/12/04 2,272
1012892 pd수첩 보고 기자들한테 배신감이 드네요 17 . . 2019/12/04 1,986
1012891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제이름을 말하는데 5 ... 2019/12/04 3,013
1012890 나경원 원내대표 아웃 5 누구냐 2019/12/04 1,872
1012889 어제 갑자기 청국장이 먹고싶어져서 3 .. 2019/12/04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