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커지네요.
아들도 일찍 온데서 김밥싸려니
김이 몇장 없어서
그거 사러 나갔어요.
단무지도 안넣고
근데 참이 꺳잎이랑 마요 없이 싸니 너무 맛없네요.
역시 마요네즈를 섞어야
그런데 김밥 몇줄 쌌는데 왜이렇게 피곤해요..와...하루 일하고 온느낌
전 김밥 싸는건 사실 일도아니더라구요(맛이 없어서 그런가 ㅎㅎ)
암튼 섬초로 싸면 걍 꿀맛이죠 ^^
전 우엉조리면 김밥으로 마무리~
앗 저요저요 저도 시금치나물 있으면 꼭 집김밥 싸요
조기교육이 무섭네요 ㅎ어릴때 엄마가 시금치로김밥 싸주셨는데(오이말고) 그땐 그 강렬한 색이 그렇게 싫더니..
예전엔 그래도 덜 그랬는데 요즘 시금치가 너무 비싸져서
국 끓이려고 샀다가도 시들거리려고 하면 김밥 싸게 되요 ㅠ
ㅋㅋ 저도 섬초 2키로가 베란다에 도착해
있어서 김밥 싸야할거 같은 압박이...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오늘 저녁은 소고기 양념해서 섬초 넣고
김밥싸서 콩나물국이랑 먹을려구요
저도 그 이유로 겨울엔 김밥이랑 잡채를 자주 해먹어요.
시금치 사면 잡채 김밥 연달아 해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