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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동료가 너무 잘해줍니다 다른맘이 있는거겠죠?

윤아제 조회수 : 5,124
작성일 : 2019-12-03 23:27:30
맨날 챙겨주고 잘해줍니다. 저도 회사 옮긴지 얼마 안되서 어색해서 그랫는데

이분 덕분에 많이 적응됐습니다


대화도 많이 하다보니 어디 여행간다 그러면 너무 좋으시겠다 언제가세요?
나도 너무 가고싶다,

했더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자면서 가고 싶으면 같이 갈래? 그러는겁니다.

너무 당황해서.. 아. 아니에요.

했는데 제가 너무 쉬운여자로 보였는지 

괜한 말을 햇다가 .. 저만 이상한 사람 된거 같네요.

회사동료랑 단둘ㅇ 여행가는게 제가 보수적인지 몰라도 좀 이상해서요..


 
 

IP : 49.174.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9.12.3 11:30 PM (70.106.xxx.240)

    님이 먼저 흘리셨네요 ㅡㅡ
    안그래도 남자는 여자가 눈만 쳐다봐도 속으론 애 낳는다는데.

  • 2. 윤아제
    '19.12.3 11:31 PM (49.174.xxx.170)

    제가 대답을 잘못한건가요.ㅠ

    제가 가고싶다 가고싶다 그러긴했거든요. 이런게 흘린건가요..

  • 3. ㅇㅇ
    '19.12.3 11:32 PM (121.159.xxx.190)

    아예 결혼식장부터 잡으시지...

  • 4.
    '19.12.3 11:36 PM (223.38.xxx.9)

    남녀 아니라 여여 관계여도 남 여행 가는데 가고 싶다 가고 싶다 그러는 건 같이 가자,
    나도 데려가라 로 들려요.
    만약 직장 동성의 동료가 그런 말 했다면 여기 글 올라옵니다. 이거 자기 데려가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 거지요? 하구요.
    유부녀 유부남이거나
    미혼이어도 그쪽에 관심 없으시면 말을 많이 조심하세요. 사회생활은 심하다 싶게 철벽을 치며 해야 오해 안 받고 말이 안 나는 거예요.

  • 5. ....
    '19.12.3 11:36 PM (175.223.xxx.114)

    여행가서 한방에서 같이 자는거 아니고서야
    저렇게까지 말했으면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 6.
    '19.12.3 11:41 PM (112.151.xxx.27)

    가고 싶다고 계속 말하니까 뻘쭘해서 한 말 같은데
    그리고 서로 미혼이면 상관없지 않나요

  • 7. .....
    '19.12.3 11:49 PM (114.129.xxx.194)

    다른 호텔에서 따로 떨어져 잔다고 해도 남녀가 단둘이 여행간다는 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겁니다
    연인 사이에서나 하는 짓을 하자는 건데 그게 안 이상해요?

  • 8. ...
    '19.12.3 11:53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그분이 다른맘이 있길 바라는 거예요?
    자기가 먼저 나도 너무 가고싶다~ 해놓고
    이상한 사람 만들고...

  • 9. ..
    '19.12.4 12:00 AM (211.186.xxx.27)

    회사동료랑 단둘ㅇ 여행가는게 제가 보수적인지 몰라도 좀 이상해서요..
    ㅡㅡ

    몇 살이세요. 당연히 이상하죠 . 사람들한테 말할 수 있습니까???

  • 10. **
    '19.12.4 12:09 A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다른 맘은 본인이 있는거 아닌가요???

  • 11. 님이 이상
    '19.12.4 12:25 AM (91.115.xxx.110)

    동료한테 의지하는 것도 선넘고
    여행대화며 전부 님이 엄청 흘리고 다니네요.
    회사내에서 소문 벌써 났어요.

  • 12. ..
    '19.12.4 12:29 AM (218.152.xxx.137)

    소문 조심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 13. 댓글미쳤네
    '19.12.4 12:42 AM (175.223.xxx.98)

    흘리긴 뭘흘려요?
    루저들이 댓글다나?

  • 14. 마른여자
    '19.12.4 1:10 AM (211.36.xxx.131)

    다른맘은 본인이있는것같은데^^
    여자는 맘에안드는남자한테 빈말조차도 안하죠

  • 15. 가고싶다 노노
    '19.12.4 4:20 AM (61.101.xxx.195)

    흘렸다는건 좀 너무 갔는데
    가고싶다 가고싶다 몇번 말하는건
    듣는 사람에 따라서 데려가 달라는건가 로 들려요

    동네 누가 마트 간대요
    옆집 아줌마가 어머 좋겠다 나도 가고싶다 좋겠다 나도 가고 싶은데 나도 뭐 살거 있는데
    이러면 한 80%는 태워다 줄까요? 이런다구요

    이게 지금 해외 여행이니까 결론이 이상해졌지만
    마트 갈때 나도 가고 싶다 나도 가고 싶다 하면 마치 데려다 달라처럼 들리는것처럼
    듣는 사람에 따라서 그게 달리 들릴 수도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나도 가고 싶다 = 나도 가고 싶을 만큼 좋은 곳을 가니 좋겠다 정도로 들리겠지만
    여튼 그런 말은 안하는게 좋아요 특히 이성 관계에서는요

    진짜로 좋아서 끼부리고 싶으면 나도 가고/해보고 싶다 해도 되는데
    그거 아니고 그냥 아무 상관없는 이성이면
    절대 그 사람이 한거 나도 뭐 하고 싶다 안됩니다요

  • 16. ㅇㅇ
    '19.12.4 7:46 AM (175.223.xxx.110)

    정말 같이 가고 싶어서 한 말이 아니라면 말하는 습관을 좀 고쳐야할것같아요. 여행간다는데 자꾸 나도 가고싶다 나도 가고싶다하는건 같이 가자는 말을 빙빙 둘러서 하는거같어요 심지어 같은 여자친구사이에 들어도 '같이 끼워달라는건가'하고 부담스러울수 있어요. 가끔 습관적으로 '나두나두' 뭐 먹으러 간대도 나두나두 하는 애들이 있는데 듣는 사람은 좀 부담스럽거든요. 특히 남자한테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면 쓰지마세요..

  • 17. ..
    '19.12.4 9:27 AM (117.111.xxx.86)

    와~ 좋겠어요. 정도만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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