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9에서 40될때
1. 000
'19.12.3 9:05 PM (124.50.xxx.211)님은요?
2. 기억나요
'19.12.3 9:07 PM (116.36.xxx.231)진짜 심난했어요.
중년이 된다는 느낌?
근데 지나고 보니 40대는 또 청춘이었네요 ㅎㅎ3. ..
'19.12.3 9:11 PM (1.252.xxx.71)남편이 30살 될때는 친구들이랑 소주마시며 울었다는데 이제 40살 되는데 아무 느낌 없다네요
4. 아
'19.12.3 9:14 PM (58.224.xxx.153)생각나네요
5년전이 ㅜ
지금 사십중반은 차라리 확 빼박이니까 뭐 그려려니
저는 마흔 넘어갈때 온 얼굴 피부 노화가 어찌나 심란하던지 ㅜ
계단식이랄까.
마흔 넘길때 피부가 훅 가는데 ㅜ 정말 이제 예쁜시절 다 갔구나 싶어서 정말 심란했어요5. ㅇㅇ
'19.12.3 9:17 PM (61.72.xxx.229)네.... 제가 바로 그 상태네요
작년엔 아직 만으로 39야 라고 생각하며 버텼어요 ㅎㅎㅎㅎ6. 음
'19.12.3 9:20 PM (58.238.xxx.27) - 삭제된댓글벌써 13년전이네요
39 가을부터 참 마음이 힘들더라구요
많이 우울했어요 40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나봐요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정말 많이 들었던기억이나요 가슴이 시렸던 그시절 ...7. 88
'19.12.3 9:23 PM (211.245.xxx.87)몸이 말을 안듣는구나...했어요.
ㅠㅠ8. .....
'19.12.3 9:38 PM (220.116.xxx.133)30대를 너무 힘들게 보내서 아 이제 가는구나 40대 나랑 잘해보자 싶었어요
9. 저...
'19.12.3 9:54 PM (211.253.xxx.20)우리도 만나이로 좀 해주면 안되나요..
생일도 12월인데..
내년에 마흔이라는데..
진짜 왜케 심난하죠.. ㅠㅠㅠ10. ㅇㅇ
'19.12.3 9:59 PM (175.223.xxx.75)마흔땐 별로 실감이 안나서.. 마흔 하나쯤 되고 보니 정말 노화가 심각하게 와닿고 이젠 정말 젊은 시절이 지나간건가 쓸쓸하네요
11. ....
'19.12.3 10:00 PM (82.132.xxx.116)더 늙기전에 즐기자, ㅎㅎ
12. ...
'19.12.3 10:18 PM (122.37.xxx.15)아홉수에 제대로 걸려서
심한불안공황증상에 친정엄마 암선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신랑사업 말아먹고..
도저히 살 수가 없는지경이였을때
40살을 맞이했네요
하루하루 낭떠러지에 선 기분으로 살았는데
어느덧 43세가 되었어요~13. Ddd
'19.12.3 10:25 PM (119.198.xxx.247)노화가 이런거구나 확 느끼고 운동시작했어요
요가주5일 골프주5일
힘이들어 요가는 밤타임에하고 씻고 잤지만 파워필라테스랑 같이했더니 근력이 생겨서 굽었던 어깨도펴지고 덜피곤해요
60대 이웃분이 이제야 한가해져서 운동이나 모임이나 하긴하는데
체화가 안되고 곧 칠십이되니까 맘이바빠진다며
머든 일찍 오랫동안 꾸준히 하라셔서 시작했는데 맞는말같아요14. ㅡㅡㅡ
'19.12.3 10:55 PM (70.106.xxx.240)노화가 와닿고
진짜 뭘 해도 안예쁘고 ㅎㅎ15. 6769
'19.12.3 11:22 PM (211.179.xxx.129)저도 세상 끝난 듯 심란 했지만
지나고 보니 사십대 특히 사십 초반은 너무 젊은 나이라는 거.. 노안 오고 갱년기 오는 사십 후반 되면 노화는 급속화 되더라는...16. ...
'19.12.3 11:25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40되면서 건강이 확 나빠져서 우울했지 그 나이는 지나고보니 젊은 나이네요.
몇살이든 중요한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지금 현재를 즐기면서 살아야 후회가 없을것같아요.17. ~~~
'19.12.3 11:44 PM (175.211.xxx.182)작년이었어요
숫자 4로 바뀌는게 진짜 너무 싫었어요
마흔 되고는 그냥 좀 포기 된달까요.
날씬하고 스탈리쉬하게 나이들어가자 싶네요.
나이드니, 연륜이 있어서 잘 관리만 하면 더 쉬크하고 멋져보이는게 있더라구요
여유롭게 선하게 지내보자 싶고, 책도 좀 읽고 영화도 많이 보고
나름 열심히 살아져요.
30대의 젊음은 그립지만, 돌아가라면...글쎄요...
애들 키우기가 넘 힘들었어서ㅜ
차라리 결혼전으로 돌아갔음 싶고 그렇네요
결론은, 40대 되기가 너무 너무 싫었지만
막상 되니 편안해지고, 여유도 느껴지고
그닥 30대로 막 돌아가고 싶진 않다는거요18. Gg
'19.12.4 6:26 PM (119.192.xxx.63) - 삭제된댓글얼굴이 흘러내려 주체가 아니 되더군요. 붓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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