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아파트가격은 왜 계속 오르는 건가요

[sdf]

반포 자이 30평대가 는 3년전 15억에서 25억넘었더라구요..

반포지역 아파트들은 왜 천정부지로 오르는 건가요?

대체불가라고 해도 궁금합니다.

[강남]

새아파트, 교통, 교육
아닐까요?

[..]

수요때문에요. 교육,교통,삶의질? 암튼 들어갈사람 줄섰으니 계속오르겠죠. 저라도 로또 100억되면 우선 반포집 하나 사놓을꺼같아요.

[....]

래미안퍼스티지는 34평대가 30억 넘었어요.

[음]

최근 더 오른 건 재건축이 막힌 이유도 커요
기본적으로 수요가 많은 동네인데
분양가 상한제등으로 재건축하려던 단지는 잠시 멈칫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이미 10년 넘어가고 있는 단지들로 돈이 몰리죠
반자 반래퍼가 장점이 많죠
단지내 잘 가꿔져 있고 교통 편하고
그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들 신반자 등등등은 확실한 단점들이 존재하는데 반자 반래퍼는 두루 적당히 좋아요

[...]

반포랴미안 퍼스티지 34평 30억이 넘는군요

[이럴땐]

오르지도 못할 나무는 안쳐다보는것도 지혜란 생각입니다.
내 수준에 맞는집 장만해서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사세요

[....]

입지가 좋기도 하지만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모든 투자투기에 최종목적은 강남이라고들 합니다
투자대비 수익률은 별로라고하는데 안전하니까
정부도 안건드리잖아요
정확한지 모르지만 분상제 올줄 알고 미리 다 조합원 설립하고 빨리 진행시켜서 분상제도 안걸린다는데요
이미 땅파고 올리고 있는곳도 있고
정부가 지금 하는짓이 서민들 지역 때리는거에요
수원오르고 일산 망하고

[부동산]

부동산의흐름이 있는거같아요

아주옛날 아파트 막 지어질때도 반포주공 5층짜리 아파트는 중산층이상 , 그리고 1단지복층아파트는 고급부촌 이미지였죠

그러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들 들어서면서 한참동안 압구정이 제1의부존 (물론 지금도 압구정은 탑순위권이지만)

그다음에는 서초동 삼풍아파트가 또 고급부촌으로 뜨다가

도곡동 타워팰리스 대치동 센트레빌 삼성동 아이파크..
고급주상복합아파트 탑 순위 시대..

지금은 그 아파트들도 10년차이상 노후화되고
(지금도여전히비싸지만)

상대적으르 고급새아파트 단지 반포아파트들이 강세인거겠죠

10년후에는 또 트렌드가 바뀔수도요..

[음]

지금은 반포 대세가 맞구요
돈이 또 다른데로 흐를거에요
계속 바뀌고 한 때 최고였던 곳도 침체되고 그렇더라구요
당분간 재건축이 원할하지 않으니 이 상태가 좀 갈 수는 있을거 같네요
반포는 교통도 편하고 편의시설도 좋고 한강도 가까워서 좋은데 공기가 참 걸려요
서울시내 공기 좋은데는 없겠지만요

[아파트]

트렌드가 확실히 있는거 같긴해요
새아파트로 갈아타는게 맞을때도 있는듯해요
반포는 입지가 좋아요

[....]

다시 돌아오기도 하죠
도곡동 주복도 지분에 대한 오해 때문에 말도 안되는 가격이였다 전세가와 차이도 없고 투자하기 넘좋으니
다시 오를꺼라고
재건축 할거 아니면 지분 필요없죠
어차피 주복은 태생부터 리모델링하게끔 되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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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이 막혀서 그래요.
저희 엄마가 반포, 잠실, 압구정 다 소유하고 있고, 저도 잠실 사는데... 다들 신축 원하는데 재건축을 막아놓으니 더 오르는거죠.
한번 들어가면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동네 중에 하나죠. 못 벗어나요. 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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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많이 받고 자산도 있는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동네가 압구정 반포 대치 삼성 잠실 도곡 역삼 인데요. 돈있는 젊은사람들은 30년이상된집은 실거주가 불편해서 소유하고있더라도 세주고, 신축~15년차 아파트에 살고 싶어해요.
그런데 강남 재건축 막아놓고 신축 공급줄이니 강남 집값이 이렇게 미친듯이 뛰는 것 같아요.

[....]

지방돈이 서울로 몰려서요.
서울을 잘아는 돈이 아니라 한번 흐름탄곳에 몰리는 경향으로
지금 반포값이 그렇게 된 거에요.

[예전에도]

반포는 다른곳보다 늘 높았는데 재건축 시작하면서 또 부동산 오르면서 확 뛰었어요
살기도 좋고 애들 학군도 좋은데 그냥 살고 있으면 집값까지 오르니 더 투자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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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 단지들은 이미 다른 레벨이 되었어요. 가격적으로 앞으로는 더 견고해져서 격차가 심해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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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자이 30 평대가 25 억인가요? 처음엔 반래퍼하고 비슷했는데 차이가 나네요
얼마전에 지인이 반래퍼 26 평 23 억에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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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좋은 곳들의 재건축이 막혀서 그래요
압구정이나 대치 우선미가 재건축되면 반포보다 더 높을거에요.
지금은 재건축된 신축들이 모여있어서 깨끗한 입지좋은 곳이 없으니 오르고 앞으로도 재건축이 힘드니 반포로만 돈이 몰리고...
그런데 초과이익환수제는 예전부터 예고 되었어요. 문정권 전부터... 제가 2014년에 재건축아파트 사려고 할때 시댁에서 분상제 된다고 반대난리쳐서 못샀는데... 그 뒤로 안전하게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예고 이전에 관리처분 인가 받은 곳만 알아봐서 산거거든요. 모든곳에서 미리 알긴했는데 다들 실제로 시행될거라고 생각안했던거 같아요. 더군다나 이제 분상제까지 시행되니 당분간 재건축이 될 가능성이 없어서 돈이 더 몰리는거 같아요. 근데 비싸도 너무 비싸니 살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더오르긴 힘들듯해요

[바보들]

8.2대책으로 다주택자들 때렸죠?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예를들어 집이 10채 있어서 다주택자들 때리니까 다 팔았다고 쳐요.
각집에서 1억씩 남았다고 쳐요. 현금 다발 들고 있을 바보가 어디있나요?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있는데.... 뭔가 다 실물로 바꿔놓고 싶겠죠.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자산으로
화폐를 바꾸는겁니다. 게다가 요새 2-30대들이 집 사잖아요. 걔네들은 에코세대라고 해서 대출을 끌던
부모를 조르던 해서 자기들이 맘에 드는 집들을 삽니다. 요새 식당도 인스타니 유투브니 뭐니
정보가 있는곳만 몰리잖아요. 집도 양극화가 일어나는거죠. 관심없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는
죽쑤는거고 사람들이 관심갖는 지역들을 계속 오르는거구요.
부동산 같은거 차라리 시장원리에 맡겨서 내버려두면 되는데 정치인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늘 손을 대니까 이 사단이 나는거죠. 그리고 부동산은 인간의 욕망이 빚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