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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한 남편에게 문자 보냈어요

.... 조회수 : 6,029
작성일 : 2019-12-03 08:06:15
오늘도 즐겁게 지내요~♡♡
-- 일년에 두세 번 보내요.
서로 늙어가는 처지에 위로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니...
82님들도 보내 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해보면 할만해요.
IP : 223.38.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19.12.3 8:10 AM (223.33.xxx.219)

    뭐라고 답장이 오나요?

  • 2. ...
    '19.12.3 8:12 AM (112.220.xxx.102)

    일년에 두세번요?
    문자 잘못보냈나하겠어요 ;;;
    어려운것도 아니고 매일 보내주세요

  • 3. ㅎㅎ
    '19.12.3 8:16 AM (223.38.xxx.70)

    매일 보내면 식상할까봐 가끔 보내요.

  • 4. 자주
    '19.12.3 8:17 AM (175.198.xxx.247)

    보내주세요.
    진심담은 격려와 응원이 식상할리가요.

  • 5. 아이구야
    '19.12.3 8:18 AM (112.151.xxx.95)

    식상하다니요. 매일 보내세요.

    우리 남편 오늘 많이 춥지? 오늘도 화이팅!! 사랑해!

    자 복붙 실시!

  • 6. ㅎㅎ
    '19.12.3 8:20 AM (223.38.xxx.70)

    여보, 사랑해~ ㅋ 작년 3월에 보냈네요.
    여보, 화이팅은 몇 번 보냈고
    목소리 듣고 싶어요. 전화주세요~도 있네요.

  • 7. 원글님
    '19.12.3 8:23 AM (223.62.xxx.249)

    닭살 부부시네요^^

  • 8. 수시로 보내요
    '19.12.3 8:25 A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도,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들에게도, 양가부모님들께도, 친구들에게도...그냥 생각날 때마다.
    그러면 또 저쪽에서도 보내요.
    짧은 한두줄이지만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절로 미소가...^^
    특히 시커멓고 무뚝뚝한 아들들이 엄마 사랑한다며 ❤️ 하나 딱 붙여주면 맘이 말랑말랑해져요.
    내 이쁜 아가들이 언제 이리 컸나~하고.

  • 9. 수시로 보내요
    '19.12.3 8:30 AM (110.5.xxx.184)

    남편에게도,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들에게도, 양가부모님들께도, 친구들에게도...그냥 생각날 때마다.
    그러면 또 저쪽에서도 보내요.
    짧은 한두줄이지만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절로 미소가...^^
    특히 시커멓고 무뚝뚝한 아들들이 엄마 사랑한다며 ❤️ 하나 딱 붙여주면 맘이 말랑말랑해져요.
    내 이쁜 아가들이 언제 이리 컸나~하고.

    남편과는 사실 너무 남발해서 약효가 많이 떨어진건 사실이예요.
    응원이나 사랑한다 보다는 뭐 재미있는 거 발견하거나 주워들으면 문자로 주고받으며 킥킥거리는 게 더 재미있어요.
    아님 속보나 뉴스 주고받으며 활자로 조카 18색 크레파스를 외치든가 ㅎㅎ

  • 10. 오글
    '19.12.3 9:02 AM (1.241.xxx.7)

    목소리 듣고싶어는 죄송한데 으‥‥ ㅜㅜ

    저는 주로‥ 잘갔어? 요렇게 ㅋㅋ

  • 11. 생존확인
    '19.12.3 9:22 AM (112.216.xxx.139)

    굉장히 사이 좋은 부부는 아니지만 생존 확인차 문자합니다. ㅠ
    50 넘어가니 먼저 출근한 저는 저보다 조금 늦게 출근하는 남편에게 문자든 톡이든 남겨놔요.
    답이 와야 안심합니다.

    최근 남편 주변에 맞벌이라 출근, 혹은 새벽운동 나가서 안사람 없을 때
    유명을 달리한 분도 계시고, 뇌경색으로 수술 받은 분도 계시고.. ㅠㅠ

    나이가 들고 찬바람 불면 이렇게 서로 체크합니다.

    애정돋는 댓글들에 찬물이라면 죄송합니다. ^^;;

  • 12. 각방 생활17년 이고
    '19.12.3 9:27 AM (116.39.xxx.163)

    애뜻한 사랑도 없고 그냥 식구 남매 개념이예요!! 전 안보낼께요^^ 우리 형제님도 별로 반가워 할것 같지 않아요 ~~ㅋㅋ

  • 13. 원글
    '19.12.3 9:27 AM (223.38.xxx.4)

    저도 생사확인차 문자하는 거예요.
    서로 하루종일 바쁜 사람들이고 퇴근후에도 대화를 못하면 며칠 그냥 가더라구요.
    일 전후로 문자 보내면 시간 되면 답문자도 오구요. 서로 잘 살고 있나 확인 ㅎ

  • 14. 0000
    '19.12.3 9:28 AM (116.33.xxx.68)

    전 매일보내는데 ㅎ
    사랑한다 고생한다 보고싶다 등
    남편도 반응잘해주구요
    결혼20년차인데 신혼보다 더 달달해요

  • 15. 저도20년차
    '19.12.3 9:58 AM (222.233.xxx.125)

    우리남의편은 언제 성질내고 삐질지몰라
    살얼음 판입니다.
    1분전좋다가도 1분후 확변하는성격이라
    이제는 저런 노력?은 하기도싫어요.
    변덕과 성질머리에 이젠 질려버림..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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