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그대로 존버가 답이네요
함께일하는 팀장 과장이 힘들어죽겠다고 월요일부터 징징거려서 돌아가며 연타맞고
저도 저대로 일에 살림에 아이들 관리 눈코뜰새없고
우리 초딩들도...나름 각자 자기 위치에서 ㅋㅋ
이렇게 힘들게 이 겨울을 버티면
내년 봄에 꽃이 피겠죠?
꽃 볼 생각하면
더 잘,열심히 해야겠다싶기도한데
당장의 현실이 너무나 막막하여....
존버 -라는 상스러운 말이 귀에 딱 꽂히는 날입니다
ㅠㅠ
1. ..
'19.12.2 11:51 PM (222.237.xxx.88)아자! 화이팅!!
2. 저두요
'19.12.2 11:57 PM (111.118.xxx.150)존버...
3. 저도
'19.12.2 11:59 PM (121.134.xxx.236)같은 기분
같은 바램
파이팅!!!4. ㅋㅋ
'19.12.3 12:00 AM (211.243.xxx.144) - 삭제된댓글이번에 바뀐 제 좌우명이 뺑이치면 다 된다 입니다ㅋㅋㅋ
동백꽃에서 향미가 한 말.
저도 지금 너무 힘든 시간 보내는 중인데 진짜 못 버티겠으면 혼자 중얼거려요. 뺑이치면 다된다고.. 그리고 정말 되긴 되네요ㅋㅋ
원글님도 힘내세요!5. 저희집에
'19.12.3 12:08 AM (106.102.xxx.84)그게 말투는 그래도 힘이되는 말이더라고요
6. 존버가
'19.12.3 12:12 AM (211.193.xxx.134)정답일수도 있고
손절이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죠7. ....
'19.12.3 12:17 AM (182.229.xxx.26)아.. 이 주옥같은 말들 ㅎㅎ
저는 귀신같이 손절 잘 하는 편인데.. 살다보니 손절불가 빼박으로 견뎌야 하는 일도 꽤 있네요.
평소 ㅈ 들어가는 표현 안쓰는데.. 존버는 정말 존버에요.. 뺑이치면 다 된다..이것도 딱 제 인생 ㅠㅠ
이 또한 지나가리니.8. ..
'19.12.3 1:04 AM (59.27.xxx.235) - 삭제된댓글다음에 가서 존버가 뭔지 알아본 1인. 버티다 보면 좋은날 옵니다. 내일 또 버텨내기 위해 이제 자러 갑니다.
9. 기요미
'19.12.3 2:05 AM (1.239.xxx.61) - 삭제된댓글엄마랑 대화 중 존버라는말이 나왔는데 엄마가 그 뜻이 뭐냐고 묻길래
제가 역으로 엄마에게 존버가 무슨뜻일꺼 같아? 라고 물었더니
"좀 더 버티기" 라고 하던 엄마..ㅋㅋ10. 기요미
'19.12.3 2:12 A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엄마랑 대화 중 존버라는말이 나왔는데 엄마가 그 뜻이 뭐냐고 묻길래
제가 역으로 엄마에게 존버가 무슨뜻일꺼 같아? 라고 물었더니
"좀 더 버티기" 라고 하던 엄마..ㅋㅋ 좀.더버텨봐요~~11. nn
'19.12.3 5:45 AM (95.223.xxx.224)인생은 약간 반자동이라 살아진다!
동백꽃 명언이죠.
살짝 힘빼고 반자동으로 살아가시다보면 또 기쁜날이 오겠죠.12. 그래요
'19.12.3 7:58 AM (180.68.xxx.100)우리 함께 존버!
추운 겨울 지나면 꽃 피고 새 노래하는 봄은 오고야 맙니다.13. --
'19.12.3 8:52 AM (118.218.xxx.136)죄송해요
낱말 풀이 좀 부탁해요. 소외감 들려고...ㅜㅜ14. ᆢᆢ
'19.12.3 9:26 AM (114.203.xxx.182)좀더버티기
저도 몰랐는데 오늘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