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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회수 : 6,270
작성일 : 2019-12-02 23:07:49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IP : 223.62.xxx.6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9.12.2 11:10 PM (58.121.xxx.69)

    25억 아파트 있음 저런 남친이랑 결혼안함
    남편쪽 아버지나 시아주버님이 줄줄이 손 벌릴테구만

    한두해만 지나도 후회할 결혼이네요

  • 2. ..
    '19.12.2 11:16 P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돈 받으면서 집안 어른들에게 거짓말 하겠다고요? 저만 이해 안되나요?

  • 3. ...
    '19.12.2 11:17 PM (219.241.xxx.10) - 삭제된댓글

    남자가 제대로 봉 잡았네요. 여자 쪽은 돈이 넘치는데 남자는 돈이 없어 대출을 또 받아요? 그냥 가진 걸로만 결혼 해도 차고 넘쳐요... 그런데 왠만하면 결혼 다시 생각해요. 고아면 모를까 친정재산 시아버지네 흘러가겠네요

  • 4. ...
    '19.12.2 11:1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정도면 저런결혼 안할것 같아요.... 공무원 연금이라도 나오는집에는 시집갈것 같은데.. 저정도의 집안은.ㅠㅠㅠ

  • 5. ㅇㅇ
    '19.12.2 11:18 PM (1.243.xxx.254)

    와!! 대박이네요!!

  • 6. ..
    '19.12.2 11:1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정도면 저런결혼 안할것 같아요....남자 마음에 들고 공무원 연금이라도 나오는집에는 시집갈것 같은데.. 저정도의 집안은.ㅠㅠㅠ

  • 7. ....
    '19.12.2 11:19 PM (219.241.xxx.10)

    남자가 제대로 봉 잡았네요. 여자 쪽은 돈이 넘치는데 남자는 돈이 없어 대출을 받아요? 그냥 가진 걸로만 결혼 해도 차고 넘쳐요... 돈 없으면 신혼여행도 가지말고 샤넬가방도 사지 말아요. 그런데 왠만하면 결혼 다시 생각해요. 고아면 모를까 친정재산 남친 시아버지네로 흘러가겠네요

  • 8. ..
    '19.12.2 11:20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정도면 저런결혼 안할것 같아요....남자 마음에 들고 공무원 연금이라도 나오는집에는 시집갈것 같은데.. 저정도의 집안은.ㅠㅠㅠ 근데 부잣집 딸인것 같은데.. 집에서는 허락을 하던가요..??? 허락 왠만해서는 안할것 같아서요

  • 9. ㅡㅡㅡ
    '19.12.2 11:21 PM (70.106.xxx.240)

    선봐서 최소한 개룡의사한테 가세요
    7급이 뭐라고.. 박봉이에요 5급 달아도.

  • 10. ...
    '19.12.2 11:21 PM (219.241.xxx.10)

    돈없어서 아들명의 1억대츨로 아버지가 전세 사는 주제에 또 대출을 내서 결혼자금을 충당한다구요? 그 결혼 하지마요...

  • 11. 안녕하세요
    '19.12.2 11:26 PM (220.85.xxx.226)

    58님 저는 결혼할거에요~~~, 218님 거짓말 하겠다는 것처럼 들리나요?ㅠㅠ 그런건 아니었는데... 그냥 얼마나 필요할까? 를 물어보고 싶은거였어요! 175님 아버님께서 공무원은 아니셨지만 60세가 넘으셔서 연금은 나오신다고 해요! 219님 저 신혼 여행도 가고 싶고 샤넬 가방도 사고 싶어요... 그리고 글엔 조건만 적혀 있지만 남친 정말 성격 좋고, 착하고, 1년 동안 저희 정말 잘 교제 해왔어요! 이렇게 저 사랑해주고 잘 맞는 사람 다시 못만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결혼한 친구들이 이보다 좋은 사람 다시 못만나겠다 싶을 때 결혼한다고들 하는게 저도 29년 살면서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12. 전찬성
    '19.12.2 11:27 PM (211.243.xxx.179)

    돈이 애매하게 있으면 좀 고민하겠지만 워낙 여유가 있으시네요. 이 경우는 돈보다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저는 그런데.. 그냥 조부모님들께 두 분이 다 솔직히 말씀드리고 조언을 구하시는 것도 좋아보여요.

    남자친구 자존심이 상할 수 있으니 충분히 대화하시고 천천히 진행시키세요.

    행복하실 거에요.

    참고로 저는 전문직 부부, CC, 원글님 만큼은 절대 아니지만 저희보다 부모님들이 훨씬 더 잘 사시는, 현재 가격으로 15억 정도 하는 집 결혼할 때 각각 증여해주신 정도에요.

  • 13. 에고
    '19.12.2 11:27 PM (39.117.xxx.207)

    소설 같은 이야기네요 너무 물정을 모르는 아가씨 아닌가싶은데 대출 등 사실대로 부모님과 꼭 의논하세요

  • 14. ...
    '19.12.2 11:27 PM (175.113.xxx.252)

    제가 원글님 정도면 저런결혼 안할것 같아요....남자 마음에 들고 공무원 연금이라도 나오는집에는 시집갈것 같은데.. 저정도의 집안은.ㅠㅠㅠ 근데 부잣집 딸인것 같은데.. 아직 부모님은 모르고 있군요.. 정말 아니네요..ㅠㅠ 솔직히 그남자는 완전히 봉잡고 원글님은 도대체 그런결혼을 뭐하러 하나 싶네요..ㅠㅠ
    이거는 어느정도 그래도 수준이 비슷해야지.. 바꿔서 원글님이 남자라고 해도 아닌결혼이라고 생각해요..ㅠㅠ

  • 15. .....
    '19.12.2 11:29 PM (221.157.xxx.127)

    그남자 부모님 부터 만나보세요 시어머니가 도리어 샤넬가방 사달라할지도.. 니집은 니집이고 예단은 여자가하는거라며 7급 공무원까지 시켜서 친인척 예단 돌려야 한다고..

  • 16. ...
    '19.12.2 11:31 PM (116.37.xxx.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결혼했어요ㅋㅋ 저는 전업주부인데 270정도 불로소득이 있고 남편은 직장인이고요. 제가 남편 빚 이천만원 갚아주며 결혼했고 저희부모님 명의 집에 살아요. 호텔결혼식은 남친집안 부담될거 생각해서 안했어요.
    대출은 남친이랑 상의 안된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25억 집이면 예단 혼수 3억은 해야할건데 남친이 하자고 할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남편 집안에서 부담될까봐 호텔결혼식도 안하고 예단예물 다 생략했어요. 부모님이 서운하긴 하겠지만 대신 남편이 친정에 엄청 잘해요. 남친이 맥시멈 아디까지 생각하는지 물어보세요.

  • 17.
    '19.12.2 11:32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태어나는 아이들는 원글님 성으로 하구요
    명절은 번갈아서 친정 먼저가구요(설ㅡ친정,추서ㅡ시가)
    맞벌이는 해도되고 안해도 되겠네요.님 재력이면
    맞살림,맞육아 철저히 분담해서 하세요.
    시가라고 특별히 감정,육체적노동 하지말구요
    그러면 해볼만한 결혼이네요.서로 사랑하니까

    이상 물려줄 재산 님정도 되는 외동딸 엄마

  • 18. 낚시를
    '19.12.2 11:32 PM (223.39.xxx.6)

    할려면 좀 금액대를 줄이세요. 하긴 82분들 낚시거나 말거나 댓글놀이 좋아하지만

  • 19.
    '19.12.2 11:32 PM (223.38.xxx.207)

    결혼하면
    태어나는 아이들는 원글님 성으로 하구요
    명절은 번갈아서 친정 먼저가구요(설ㅡ친정,추석ㅡ시가)
    맞벌이는 해도되고 안해도 되겠네요.님 재력이면
    맞살림,맞육아 철저히 분담해서 하세요.
    시가라고 특별히 감정,육체적노동 하지말구요
    그러면 해볼만한 결혼이네요.서로 사랑하니까

    이상 물려줄 재산 님정도 되는 외동딸 엄마

  • 20. ....
    '19.12.2 11:33 PM (116.37.xxx.3)

    저도 비슷한 결혼했어요ㅋㅋ 저는 전업주부인데 270정도 불로소득이 있고 남편은 직장인이고요. 제가 남편 빚 이천만원 갚아주며 결혼했고 저희부모님 명의 집에 살아요.

    대출은 남친이랑 상의 안된거 아닌가요? 일반적으로는 25억 집이면 예단 혼수 미니멈 3억은 해야할건데 남친이 하자고 할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남편 집안에 부담될까봐 호텔결혼식도 안하고 예단예물 다 생략했어요. 부모님이 서운하긴 하겠지만 대신 남편이 친정에 엄청 잘해요. 남친이 맥시멈 얼마까지 생각하는지 물어보세요.

  • 21. 부자여친
    '19.12.2 11:34 PM (110.70.xxx.180)

    제 친구들도 여자들이 집 백퍼 해 간애들 아주 잘 살아요
    사랑이 제일 우선이죠

    남자가 여자 이용하려는 썩은 놈만 아니면 행복하게 사실거에요

  • 22. 안녕하세요
    '19.12.2 11:35 PM (220.85.xxx.226)

    211님 좋은 말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ㅠㅠ 저는 얼마를 대출 받으면 적당할 것 같다는 조언을 기대하고 글을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생각보다 비판적인 댓글들이 많아서 지금 잠시 헉 했었다가 211님 댓글 보고 다시 마음 따뜻해졌어요..ㅎㅎ 말씀대로 충분히 대화하고 진행할게요..! 사실 조부모님께서 여유가 많으시지만 검소하신 편이라 신혼여행이랑 샤넬백 같은 것은 제가 포기 하기 힘든... 것이지만 (포기하면 많이 슬플 것 같아요 ㅠㅠ 결혼할 때 아니면 언제 다이아 귀걸이 같은걸 사죠...) 도와달라고 할 수가 없어서 그 부분이랑 남친이 그래도 2년 일했는데 천만원만 모았다고 하기엔 너무 적은거 같아서 남친 예단비만 저희끼리 알아서 대출 받고 싶었던거였어요..! 나머지 상황은 다 솔직하게 이야기 했고, 솔직하게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행복할거라고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전문직이고 능력이 있었음 더 좋았겠지만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라..ㅎㅎ 멋지세요^^!

  • 23. ....
    '19.12.2 11:37 PM (116.37.xxx.3) - 삭제된댓글

    아 저 진짜 거짓말 아니고 저희 남편은 아이 태어나면 제 성 따르는거 찬성해요. 남편 부모님이 이혼하고 여러 문제가 있어서 자기 성이라는 거에 큰 의미를 안두더라고요. 그리고 명절에는 친정갑니다. 시댁 스트레스 하나도 없어요. 그건 물론 남편 성격이 그래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저는 외동 아닌데도 남편이 나중에 저희 부모님 모실거라고 맨날 얘기해요. 결혼 잘한거 같아요. 저도 돈욕심 없거든요.

  • 24. 음.
    '19.12.2 11:37 PM (121.133.xxx.79)

    반포 압구정 대치 신축인가요?
    20평대에 20억이군요
    저도 강남권살지만..놀라고 갑니다

  • 25. 음.
    '19.12.2 11:40 PM (121.133.xxx.79)

    그리고 경제적으로 남자가 이렇게 기우는 결혼은 말리고 싶네요. 조건이 비슷하거나 남자가 나아야 안정적으로 오래 가요. 나이도 많지 않으신데 전문직 선보세요
    라고 말해도 안들리실 것 같기는 한데요
    저도 여러 상황 경험해보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 26. 딱봐도
    '19.12.2 11:41 PM (223.39.xxx.238)

    낚시구만 82분들 속아 넘어가는거 놀랍네요.
    결혼 안한 딸에게 저정도 증여한집이면 집이 준재벌인데
    7급공무원에 집도 못사는남자랑 결혼 안시켜요
    부모가 머리 총맞았나요

  • 27. 그쵸
    '19.12.2 11:42 PM (121.133.xxx.79)

    낚시같기도 해요..
    비현실적임

  • 28. 전찬성
    '19.12.2 11:45 PM (211.243.xxx.179)

    조부모님들께서는 손녀가 좋아하는 착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하실 거에요. (저도 외동딸 키워요)

    그런데 조부모님께서 검소하시다면, 그 기준에 따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이미 결혼식이 호화롭지만 원래 결혼식은 마지막으로 부모님들께 맞춰드리는 자리..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결혼식은 부모님 행사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부모님들 기쁘시게 해드리는 데 집중했어요. (이게 꼭 좋다는 건 아니에요. 결혼식 자체부터 독립적으로 하는 것도 너무나 멋져보여요)

    샤넬 백, 귀걸이, 신혼여행 - 차라리 카드 무이자 할부로 긁으세요. 그리고 같이 갚아나가세요.

    저희는 수련받을 때 결혼해서 남편이 군대 가고 하는 동안 수입이 적었었어요. 그렇지만 아끼고 정말 필요한 것만 사고 그러면서 더 돈독해졌어요.

    결혼은 일생에 한번 - 아니에요. 앞으로 더 더 좋은 날들이 무궁무진하게 남아있어요.

  • 29. 안녕하세요
    '19.12.2 11:47 PM (220.85.xxx.226)

    70님 의사 좋죠, 사실 저도 지금 남친 안 만났으면 내년쯤 결정사 등록해서 조건 보고 만나보려 했는데요, 지금 남친이랑 워낙 잘 맞아서 결혼 결심하게 되었어요! 제가 철도 좀 없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지금 남친이 많이 좋아해주고 이해해주어서요. 결정사에서 예전에 연락와서 가입비 350만원 내면 의사랑 선볼 수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 돈으로 샤넬 사는걸 보태려 합니다..ㅎㅎ

    221님 글을 다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남친은 현재 남친 어머님이랑 연락도 하지 않는 상태고, 남친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아버님이랑 형이랑 둘이 살아요~ 그러니 남친 어머님이랑은 만날 일도 없을 예정이에요!

    223님 낚시 아니에요~~ 금액대를 줄이라 하셨는데... 줄여서 말한거에요 ㅠㅠ 결혼하면 추가적으로 저희가 잘 살 수 있도록 작은 상가 같은 것도 사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이야기는 확정된게 아니니 뺀거에요... 어그로 될까봐 확실히 결정된 것만 이야기 하려 한거였어요.

  • 30. 홀~
    '19.12.2 11:57 PM (223.39.xxx.69)

    상가까정? 님 어느집딸인가요? 이정도 규모면
    알수 있는집인데 흠....믿는분를 대단

  • 31. ...
    '19.12.3 12:01 AM (117.111.xxx.135) - 삭제된댓글

    솔직한게 제일 좋습니다
    그 정도 지원해주시는 부모님 많지 않은데 그만큼 님이 잘 살길 바라실거고
    남친 모은 돈 없는거 숨기려고 대출해서 나중에 갚아나가는거 아시게 되면 사기결혼이라고 괘씸해하실 거에요
    걍 솔직하게 남친이 빚이 1억 있고 현금 모은거 천만원밖에 없는거 말씀드리세요
    그래야 호텔 결혼식이 될지 소소한 결혼식이 될지 결정되는겁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남자는 25억 자산이 있는 여자에게는 다 맞춰주고 연애 가능합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들은 남자가 있는 집 여자 낚아보려고 연애기간 동안 다 맞춰주는걸 모르고 자기랑 잘 맞는 착한 남자라고 착각하지요
    결혼 후 본색이 드러나면 남은건 가시밭 길이죠
    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상대를 보고 결혼 후에는 눈을 감으라는 말이 있어요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 전에는 눈이 멀어 허우적대다 결혼 후 눈을 크게 뜨고 이혼하네 마네 한다는겁니다

    솔직히 남친은 분에 넘치는 여자 만난거고
    원글님은 처져도 한참 쳐지는 격에 맞지 않는 집안을 만나신거에요
    대충 요약하면 7급 공무원에 자식이 노후대책인 무대뽀 부모를 가진, 유산은 커녕 부모 때문에 생긴 빚 1억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흙수저 오브 흙수저 남자네요
    남친 월급으로 1억 갚기도 빠듯할거고
    남친 집안은 필연적으로 원글님께 빨대 꽂게 되어 있습니다
    남친 입장에서는 자기 집안을 일으킬 유일한 기회가 돈 가진 원글님이니
    데이트가 아니라 의전 수준으로 맞춰줄 수 밖에
    이걸 원글님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연으로 착각하는건 아닐까요
    로또 당첨 되어도 25억 힘듭니다
    그리고 누구의 집안에 평생 로또 역할을 하실 님과 님의 부모님에게는 이게 얼마나 큰 불행의 씨앗이 될까요

    82 언니들이 쎈 조언 잘 새겨들으시고
    남친 부모님 만날 때 눈을 크게 뜨고 잘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님 부모님께는 모든 상황을 가감없이 오픈하는게 맞습니다
    빚 있는거 숨기고 대출해서 남친 집안이 지원해준 것처럼 꾸미지 마세요
    이게 바로 사기결혼입니다

  • 32. 안녕하세요
    '19.12.3 12:06 AM (220.85.xxx.226)

    223님 조언 감사합니다. 명절은 번갈아가며 먼저 가기로 했어요! 116님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을 원했던거였어요. 남친에게 맥시멈 얼마나 생각하냐고 물어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110님 남친이 그런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행복하게 살거라고 덕담 해주셔서 감사해요!

    121님 지역까지 말하면 너무 특정이 되어서 말씀 못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223님 저는 저희집이 여유가 꽤 있다곤 생각했지만 준재벌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음(212)님 결정사에서 전문직을 만나는 것도 생각해봤는데요... 다른 전문직 남자랑 이만큼 잘 맞기가 쉽지 않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7급이면 의사 정도는 안되지만 안정적인걸 생각했을 때 변호사랑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전찬성님 남친한테 지금 카드 한도를 물어봤는데 남친의 카드 한도가 500만원 정도라서... 카드로는 안될 것 같아요ㅠㅠ 말씀대로 마이너스 통장이든 대출을 받든 같이 갚아나갈 생각입니다 ㅎㅎ
    좋은 날들 무궁무진하게 남았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 33. ...
    '19.12.3 12:14 AM (175.113.xxx.252)

    솔직히 만나기도힘든 분류의 사람들끼리 만난것 같아요....근데 궁금한데 부모님은 허락 가능한가요..??? 이렇게 결혼 조건이 차이나는 환경에 사람이랑 결혼을 시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서요...
    솔직히 원글님 정도면 부모님이 사위에 대한 욕심 같은것도 좀 있을것 같은데요..??? ..

  • 34. 안녕하세요
    '19.12.3 12:18 AM (220.85.xxx.226) - 삭제된댓글

    223 님 알 수 있는 집 정도는 아닙니다~~^^; 집이 있어서 여유가 있을 뿐이지 나머지 매달 생활비로 150만원 정도 쓰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117. 님 장문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남친의 전세 대출 1억은 전세금이라 나중에 돌려주시기로 했어요.
    그러니 그 1억은 남친이 갚아나갈 돈은 아니에요. 이자도 아버님께서 매달 주시고 계시구요.

    대부분의 남자는 25억 자산이 있는 여자에게는 다 맞춰주고 연애 가능합니다

  • 35. ㅡㅡㅡ
    '19.12.3 12:22 AM (70.106.xxx.240)

    너무 순진하세요.
    하긴 삼성 장녀 이부진도 자기 경호원하고 결혼한거 보면.
    오히려 세상물정 모르니 가능하죠

  • 36. 안녕하세요
    '19.12.3 12:24 AM (220.85.xxx.226) - 삭제된댓글

    223 님 알 수 있는 집 정도는 아닙니다~~^^; 집이 있어서 여유가 있을 뿐이지 나머지 매달 생활비로 150만원 정도 쓰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117. 님 장문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남친의 전세 대출 1억은 전세금이라 나중에 돌려주시기로 했어요.
    그러니 그 1억은 남친이 갚아나갈 돈은 아니에요. 이자도 아버님께서 매달 주시고 계시구요.

    대부분의 남자는 25억 자산이 있는 여자에게는 다 맞춰주고 연애 가능합니다

  • 37. . .
    '19.12.3 12:28 AM (203.170.xxx.178)

    자산이 몇십억인 여자가 뭔 샤넬가방타령인지
    본인돈으로 사면돼지

  • 38. 저도
    '19.12.3 12:32 AM (223.33.xxx.18) - 삭제된댓글

    우리딸 그렇게 결혼 시킬거에요
    열심히 돈벌어야겠어요

  • 39. 안녕하세요
    '19.12.3 12:52 AM (220.85.xxx.226) - 삭제된댓글

    223 님 알 수 있는 집 정도는 아닙니다~~^^; 집이 있어서 여유가 있을 뿐이지 나머지 매달 생활비로 150만원 정도 쓰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117. 님 장문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남친의 전세 대출 1억은 전세금이라 나중에 돌려주시기로 했어요.
    그러니 그 1억은 남친이 갚아나갈 돈은 아니에요. 이자도 아버님께서 매달 주시고 계시구요.

    대부분의 남자는 25억 자산이 있는 여자에게는 다 맞춰주고 연애 가능합니다

  • 40. 아이고
    '19.12.3 12:58 A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좀 말리고 싶은데..
    나만그래요?

    결혼 서두르지 않으셔야 합니다.
    남친 가족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이거 정말 중요해요 아가씨.

    나중에 후회할 일 없이 순진한 아가씨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세상이 그렇지가 않더군요.

    제발 천천히,
    천천히가 안되면 무턱대고 남친 집안 깊게 파보세요.
    그 부모 닮습니다 인간이라는게.
    어디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 다른 인간인게 아니에요.
    특히 그 아버지 쪽이 어떤 타입이었는지 보세요.
    어머니라도 바르면 다행이지만
    어머니를 안본다니, 저는 말리고싶습니다..

  • 41. 아이고
    '19.12.3 1:03 A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진짜 다읽어보니
    주작이었으면 싶네요 차라리..

    이런댓글 마음이 아픈데
    안하시면 안될까요?
    남친이 돈이 없어보여서가 아니예요.
    아직 남친집안을 전혀 모르고있는게
    너무 드러나서요.
    돈이 문제가아닙니다... 제발 바로 된 집안으로 고르셔야 합니다.

    최소한 확인은 하고가세요.
    부모님 조부모님께는 1도 숨기시면 안됩니다.
    님을 가장 먼저 우선으로 생각하는 분들이세요.
    제발
    다시생각하세요.

  • 42. 다르건
    '19.12.3 1:10 AM (182.226.xxx.131)

    뭐 그렇다치는데 샤넬집착이 좀 이해가 안되는~^^;;
    저정도 경제력이면 샤넬 몇개는 있지 싶은데 말이죠~

    둘이 대출 얼마가 중요한게 아니고요

    부모님이 백프로 반대하실 케이스고요

    또한 남친이 대출받아 집을 옮길정도면 생활비는 어떻게 되는건지
    결혼후에도 도움을 드려야하는건지~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을거에요~~

    그거 먼저 해결하시고 대출은 나중 문제입니도

  • 43. 안녕하세욥
    '19.12.3 1:15 A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223 님 알 수 있는 집 정도는 아닙니다~~^^; 집이 있어서 여유가 있을 뿐이지 나머지 매달 생활비로 150만원 정도 쓰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117. 님 장문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남친의 전세 대출 1억은 전세금이라 나중에 돌려주시기로 했어요.
    그러니 그 1억은 남친이 갚아나갈 돈은 아니에요. 이자도 아버님께서 매달 주시고 계시구요.

    대부분의 남자는 25억 자산이 있는 여자에게는 다 맞춰주고 연애 가능합니다

  • 44. 안녕하세요
    '19.12.3 1:16 AM (220.85.xxx.226)

    223 님 알 수 있는 집 정도는 아닙니다~~^^; 집이 있어서 여유가 있을 뿐이지 나머지 매달 생활비로 150만원 정도 쓰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117. 님 장문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남친의 전세 대출 1억은 전세금이라 나중에 돌려주시기로 했어요.
    그러니 그 1억은 남친이 갚아나갈 돈은 아니에요. 이자도 아버님께서 매달 주시고 계시구요.

  • 45. 안녕하세요
    '19.12.3 1:18 AM (220.85.xxx.226)

    그리고 117님 대부분의 남자는 25억 자산이 있는 여자에게는 다 맞춰주고 연애 가능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저는 대부분의 남자를 못 만났던건지 전전남친과 전남친을 만날 당시에도 20억 정도의 자산은 있었고 그들도 알고 있었는데도 이 정도로 맞춰주진 않았어요. 그래서 20대 중반 이후에 만난 위의 언급된 과거의 남자친구 둘은 결혼 할 수도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교제 했었지만 한번도 결혼 하고 싶단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29년 살면서 처음으로 이 정도면 결혼해도 좋겠다 싶은 남자친구를 만났고, 그래서 엄마한테 이야기했더니 엄마가 신기해하실 정도였어요. 전남친도 괜찮았는데 그렇게 마음에 드냐고요..ㅎㅎ

    결론... 그 둘이 유독 안그런건진 모르지만... 모두가 맞춰주진 않더라..?ㅠㅠ 입니다. 다시한번 장문의 글 고맙습니다!

  • 46. 본인
    '19.12.3 1:34 AM (1.233.xxx.68)

    본인 계획대로 2년 반 후에 결혼하세요.
    남친 가족분들 환경은 잘 모르겠지만 ... 신라호텔에서 한다고 하면 부담스럽고 하객도 많지 않을듯해요.

    남친분이 너무 너무 좋은 사람인가봅니다.
    여자도 아무것도 안하고 도리어 남친이 시부모 몰래 혼수하라고 돈주는 경우도 있고
    남자 외벌이 하면서 친정 생활비까지 커버하는 사위들 많잖아요

    돈 모아서 2년 반 후에 하시면
    남친도 돈 모으고 남친도 더 당당할 듯 합니다.
    그런데 ... 경제적인 차이가 많기는 많네요

  • 47. 아마
    '19.12.3 1:48 AM (70.106.xxx.240)

    그 전전남친들은 능력이 있었나보죠 본인및 집안이 잘나면
    상대여자 비위 안맞춰줘요
    본인이 쳐지면 비위 맞춰주죠

  • 48. ...
    '19.12.3 1:53 AM (175.223.xxx.104)

    바로 윗님 댓글 정답

  • 49. mmmm
    '19.12.3 2:08 AM (70.106.xxx.240)

    특히 본가가 잘살고 본인도 전문직이면
    한마디로 왕자에요
    여자 비위 안맞춰줘요.
    님 남친이 약은거죠 세상 사는법 아는거구요

  • 50. ..
    '19.12.3 2:28 AM (1.227.xxx.17)

    좀 아닌것같고 말리고싶네요 시아버지는 왜이혼했으며 원금은 안주고 이자만주고있잖아요 원금줄 능력이 되나요??
    강남에 순진한아가시들이 정말 사람만본다며 했다가 헬게이트열려서 이혼하는사람 꽤있어요 아무것도안보고사람만봐서요 좀더 잘 알아보세요

  • 51. ,,,
    '19.12.3 3:02 AM (70.187.xxx.9)

    자산이 몇십억인 여자가 뭔 샤넬가방타령인지22222
    본인돈으로 사면돼지 222222222222

    월급이 아니라 매달 님 앞으로 나오는 월세만 몇 달 모아도 삽니다.

  • 52. wii
    '19.12.3 3:59 AM (175.194.xxx.76)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솔직하게 사정얘기하세요. 그러면 아무리 신라호텔 예식 하고 싶어도 사돈 형편이 그러니 하면서 조율이 될 수도 있고. 예단대신 현금예단을 보낼 수도 있죠.
    있는 집에 아이들 교육이나 직업이 평범한 경우 사람 괜찮으면 우리가 전세할 수 있지 해서 여자가 집해서. 결혼시키는 집도 봤어요. 다만 여기는 신혼이혼했지만요.
    샤넬이나 다이아 정도는 상대가 아니라 내부모님이 해줄 수도 있고 내가 가진 임대소득으로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상대수준을 솔직하게 얘기해야 조부모나 부모가 교통정리해서 자잘한 의무 등도 정리해줄 수 있습니다.
    대출대신 카드로 필요한 혼수 하고 갚아나가면 되고요.
    보통은 조부모님이 저 정도면 백이고 옷이고 가끔 선물하던데 그런건 안해주셨나 봐요?

  • 53. 생각 좀...
    '19.12.3 4:38 AM (180.66.xxx.87)

    다른 남자는 더 잘해줄걸요....
    제가 님 남친같은 가정 형편이면 인생걸고
    사랑하는 척 해주겠어요....
    남편이 아빠도 아니고... 정신 좀 차리세요..

  • 54. 생각 좀...
    '19.12.3 4:40 AM (180.66.xxx.87)

    남친이 ㅂㅅ 아닌가요?
    자존심도 없나
    여친한테 대출 받게해서
    백사고 시계사고 자기 집에서
    혼수한 척 결혼을 하겠데요?
    나 같으면 결혼 미루더라도 돈 더 모아서 하자고 하겠다...
    남자가 참 폼 안난다..

  • 55. 사기
    '19.12.3 4:49 AM (180.66.xxx.87)


    부모님이 너무 불쌍해요.
    그리고 남자가 너무 무섭고 징그러움.

  • 56. 새벽
    '19.12.3 6:20 AM (1.230.xxx.225) - 삭제된댓글

    낚시같긴하지만 그냥 썰 풀면
    남자나 여자나 부유한 상대 만난 흙수저들 그나마 전문직이나 공부욕 명예욕 많은 사람들은 본인 일
    놓지 않고 사는데 그게 아니면 길어야 오육년 이내에
    직장 다 때려치더라고요.

    제 주변은 여자가 집 해간 부부, 여자쪽이 훨씬 잘 살았던 부부들
    한결같이 연애때는 남자가 착하고 성실하고 사랑꾼이고 양가 기울기는 심해도 사람 괜찮아서 결혼 잘 한 걸로 보였는데
    한 십 년 쯤 지난 시점에서 다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어요.

    대기업이나 멀쩡한 직장 다니다가도
    결혼 오륙년 지나면서 다들 때려치는데 여기까지는 남자가 집 해오고 빈손으로 결혼 한 여자랑 비슷,
    근데 남자들은 반 백수 생활을 하면서
    자존심들 때문인지 평범한 부부의 남자들보다 가사 육아는 거의 손 안대고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으니 여자를 찾더라고요. 순진한 부인은 자궁경부암 바이러스때문에 진료받는데
    그게 성병인줄도 모르고있고..
    전혀 본인 관심이나 전공과 관련없는 처가집 가업 이을 각 잡는 사람들은 그나마 조용히 일이라도 하려는거니 좀 낫다고 봐야하나.
    자식처럼 예쁨받는 사위였는데 사업한다고 처가 돈 계속 뽑아쓰다가 나중엔
    장모가 돈을 끊으니 흉기 휘두르는 지경까지 간 경우도 봤어요.

    고작 일년 연애하고 결정한다하니.. 낚시 아니라면 안타깝네요.

  • 57. 참내
    '19.12.3 7:12 AM (118.43.xxx.18)

    남여를 바꿔도 이런 댓글 다실건가요?
    저는 남편이 공부를 굉장히 잘했고, 직장도 좋았지만 말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했고 동생들도 셋이나 있고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어요.
    친정은 잘사는거 빼면 내세울것도 없고요.
    제 남편은 결혼 하면서 제 덕을 많이 봤고 지금도 친정에서 유산도 물려 주셨어요.
    여느 부부들처럼 지지고 볶고 살아요.

    서로 사랑하면 됩니다.
    그리고 남녀를 바꿔쓰면 이런 악담들 다실건지요?
    7급 공무원 될 정도면 똑똑한 사람이잖아요.

  • 58. 00
    '19.12.3 8:29 A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결혼하지마 뭐 잘못했어요?
    애 생겼어요? 빠르면 1년안에 아니면 7년쯤지나면 후회할거에요
    비슷한 집안과 결혼 하삼...
    7급이 뭐냐 미쳤 수....

  • 59. 안녕하세요
    '19.12.3 8:39 AM (223.62.xxx.126)

    175님 맘에 드셔 하시든 안 드셔하시든 허락은 해주실거라 생각해요. 조건이 그리 차이나보이나요...? 돈은 제가 더 많지만 직업은 남친이 더 좋으니 어느 정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70님 저도 이부진씨 보고 도 참 사랑만 보고 결혼했구나~ 더 조건 맞춰 결혼했으면 오히려 더 잘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거기에 비교되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ㅎㅎ;;
    저는 정말 월 150만원 생활비 쓰면서 나름 평범하게 살고 있어서요... 순진한건가요 ㅠㅠ 감이 없네요..
    전문직이랑 결혼하는게 그렇게 좋은건가요...??

    203님 저도 자산이 20억일 뿐이지 모아놓은 돈은 얼마 없어서요! 그리고 직접 사는거 말고 결혼 할 때 예비 신랑한테 명품백 하나 받고 싶은 로망은 많이들 대개 있지 않나요..?

    저도님 생각이 정말 멋져요 ㅎㅎ, 응원합니다! 따님은 정말 좋은 어머님을 만났네요ㅎㅎ

  • 60. 음..
    '19.12.3 8:40 AM (110.15.xxx.179)

    118.43님
    남녀 바뀌면.. 이라는 전제에서요.
    남자는 열등감 느끼면 을의 위치에 그냥 있지 않아요. 결혼하고 이제는 내 맘대로 한다. 하고 진상을 부리거나, 열등감 느껴서 폭력적으로 변하죠. 연애땐 그렇게 잘하던 사람이요.
    여자는 남자가 더 잘 사는 집안이라 해서 열등감을 느끼거나 그러지 않아요.
    시작점이 달라요.

    내딸이라면 , 아파트, 오피스텔 다 뺏고 그냥 너네끼리 살아봐라 하고 내쫓을거 같습니다.
    돈 없는 여자면, 저 남자가 간 쓸개 다 빼줄까요? ㅎㅎㅎ
    잘 맞는건, 서로 사회적 위치, 경제적 위치가 비슷할때 가늠할 수 있는거에요. 지금은 서있는 위치 자체가 다르잖아요.

  • 61. ..
    '19.12.3 8:42 AM (180.7.xxx.240) - 삭제된댓글

    7급이 누가 직업이 안좋은게 아니라
    객관적 스펙이 아예 비교자체가 안된다고요
    낚시 원글님

  • 62. ..
    '19.12.3 8:42 AM (180.7.xxx.240)

    7급이 누가 직업이 안좋대요?
    객관적 스펙이 아예 비교자체가 안된다고요
    낚시 원글님

  • 63. 안녕하세요
    '19.12.3 8:43 AM (223.62.xxx.126)

    203님 저 명품 가방 없는디요... 20대 초반에 70만원짜리 코치 산거 하나 있는데 유행 지나서 못들고.. 평생 코치 말고는 50만원 넘는 가방 없이 살다가 최근에 200만원 정도의 구찌 하나 산게 제 유일한 명품가방이에용...
    제가 능력있고 잘 버는 것도 것도 아닌데 명품백 사며 사치 하는 것도 검소하신 조부모님께 눈치보이고, 부모님은 검소하진 않으시지만 그래도 능력 없는데 명품백 사는건 좀 눈치보여서요... 앞으로도 저는 제가 버는 것보단 집안에서 지원해준 것들로 주로 살아갈텐데 명품백을 개인적으로 살 수는 있어도 당당하게 가족 행사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샤넬백은 결혼할 때 아니면 못살거 같아서 친구들한테 남편이 사줬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 에 집착하는 것이랍니다..ㅠㅠ

    223 아이고님 뭔가 글에서 잘 모르는 저라는 사람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정말 고맙습니다..ㅠㅠ... 돈이 문제가아닙니다... 제발 바로 된 집안으로 고르셔야 합니다.

    최소한 확인은 하고가세요. 라고 하셨는데 남친이랑 남친 아버님과 어머님에 대해서 더 많이 듣고 대화하고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저도 되게 화목하고 바른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라지 못했고 초등학생 때부터 부모님이 많이 싸우시다 이혼하셨어요. 그래서 반대로 남친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오긴 했었는데 사실 이혼가정 남친은 처음 만났거든요 근데 이혼가정 아닌 남자들보다 아버지를 더 좋아하고 고마워하는 편이에요. 이혼가정 아니어도 부모랑 대화하기 싫어하고 부모 안좋아하던 남자도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혼자 키워주시고 사랑해주신거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있는 모습도 좋아보였어요. 고맙습니다

  • 64. 넬라
    '19.12.3 8:48 AM (223.33.xxx.199)

    근데요. 남녀 바뀌면 이런 결혼 하는분 많잖아요? 남자 강남에 집 있고 보통 직장에 여자 7급이면 여자가 돈 없어도 기울지 않는다고 말하실분 많은것 같은데.. 여자가 이쁜가보지. 남자가 사랑한다잖아요. 이러면서 그냥 하라그럴것 같은데. 왤케 남녀 바뀌니까 분위기가 달라요?? 남자가 결혼하면 변한다 어떤다 하는건 그 누구랑 결혼해도 마찬가지인데 유독 반대하시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여자분 집 비싼데 살아도 평범 직장인에 월소득 별로 없으면 샤넬 없을 수 있죠 아직 어린것 같은데.. 임대소득 있어도 월급이 적으면 별로 모아둔거 없고 샤넬이 얼만지 모르겠는데 부담되서 안 샀을 수 있죠. 왜 그 부분을 의심하는지 모르겠네요.

  • 65. 남친을
    '19.12.3 9:02 AM (175.223.xxx.40)

    테스트하는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께서 마음이 바뀌어 결혼해서 사는것 보고 지원 결정하신다고 전세금 조금 보태주시고 나머지는 둘의 힘으로 알아서 하라고 하셨다고 해보세요. 물론 원글님 부모님과는 상의하신 후에요.
    그럴때 남친의 태도가 어떤지 전 궁금하네요.
    제 결혼식때 저흰 양가 도움없이 결혼하고 각자 집에서 예단과 결혼식 비용 등으로 2천만원정도씩 지원주신게 다였어요. 각자 모은돈으로 1억2천 전세로 시작했지요.
    그때도 만일 한쪽 집에서 과하게 챙겨주셨다면 보통은 자존심이 상해서 거절했을거에요.
    근데 남친의 태도를 보면 신라호텔 예식이라고 하니 본인은 준비도 안되었는데 덥썩 결혼날짜를 당기는 모습이.. 전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네요. 이렇게 차이나는 결혼식의 경우 남자가 오히려 자존심때문이라도 결혼비용은 자기가 낸다거나 수준에 맞는데서 하길 바라거든요.
    님한테 맞춰준다고 하지만 맞춰준다는게 모조리 “더 많은 지원을 받는데에 찬성”하는것 뿐이잖아요.
    도움받고 지원받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 과연 생활력이 있을것인가. 인생에서 큰 일이 닥쳤을때 나의 의지와 버팀목이 되어줄 것인가. 그때에도 내 친정의 도움만 바라며 쳐다보진
    ㄴ 않을것인가. 혹은 사고가 있어서 친정이 무너졌을 경우 남친이 반대로 우리 가족을 일으켜 줄 수 있을 것인가.. 잘 생각해보세요.
    인생은 길고 강남 아파트정도는 남편이 과욕을 부려 한번의 주식투자 정도로도 충분히 날릴수 있는 크기에요. 주변에 그런경우 많이 있구요.
    공무원이란 직업도 7급이 좋긴 하지만 결국엔 엉덩이 붙이고 공부해서 합격하는 직업이죠.. 노파심이 생겨 글이 길어지네요.

  • 66. 00
    '19.12.3 9:07 AM (218.48.xxx.168)

    댁이 검소해도 애가 생기면
    지출이 말도 못함

    애 교육시킬때 뼈저리게 후회할거임
    주변 사례 봤음

    여자 측근 들은 비슷하거나 더 나은 사람과 결혼해서 잘 나가니
    본인은 잘못된 선택했나 애 키우면서 자괴감 들어함

    물론 여성이 누구도 구제못할 못난이면 결혼 추천 하지만
    사지멀쩡한 여성이라면 분명 애낳고 후회할거임

  • 67. 남녀바껴도
    '19.12.3 9:11 AM (180.7.xxx.240)

    어이 없죠
    대출내서 돈모은척 뻥치자는 남친이랑
    카드로 혼수하고 결혼후 갚는 여자랑 뭐가 다른가요
    인간성 문제죠

  • 68. ㄹㄹㄹ
    '19.12.3 9:21 AM (211.196.xxx.207)

    남녀 바뀌었으면
    그 여자 7급이나 달았을 정도면 똑똑하다.
    2세 생각하면 서로 비슷한 거다, 라는 댓글까지 달렸을 걸요.

  • 69. 진짜
    '19.12.3 9:27 AM (1.246.xxx.87)

    남녀 바꾸면
    여자 혼수는 3천만원 아니던가요?

  • 70. 솔직히
    '19.12.3 9:38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댓 안달지만 진짜 사실일까봐 달아봅니다

    아가씨 집안분들에게..
    돈으로 사람 휘두르려고하지마세요
    알만한 어른들이 그러시면 안되죠.
    글에도 나와있잖아요 분수에 맞게 하려다가
    신라호텔에 혹해서 그냥 하기로 했다고.
    없어도 경우있고 자존심 있는 사람이면
    대출에 대출을 안고 시작해야하는 결혼 안할뿐더러
    솔직히 오픈합니다
    아님 돈이 모일때까지 기다리던지요
    그리고 남녀가 바뀐 상황이라면
    조부모 입장선 사기결혼이구요!

    시작부터 결혼의 주체인 젊은이들의 의견은 없이
    시부모 원하는바에 맞춰서 시기장소 예산을
    모두 정하면
    나중엔 어떤 간섭 하실지 궁금하네요

  • 71. ..
    '19.12.3 9:40 AM (223.33.xxx.94)

    연예할때 안잘해주는 남자도있나요
    지 목이라도 떼줄듯하면서 연예하는게 남자예요 그중 다수가 결혼하면 변하고 바람피고 폭언하고등등

  • 72. dd
    '19.12.3 10:42 AM (210.219.xxx.203)

    남친도 신라호텔 결혼 지원을 아는거죠?솔직히 어이없네요. 집도 없어서 대출받아 빌라살면서 아무리 여자쪽에서 해준다해도 거기서 결혼을 하려고 서두르다니...아가씨,,,일단 더 사귀어봐요. 경험담입니다. 결혼 서두를 이유 하나 없어요. 항상 피임 조심하고,,,2년 더 만나보세요

  • 73. 00
    '19.12.3 11:04 AM (218.48.xxx.168)

    말리고싶음 진심...

  • 74. .....
    '19.12.3 11:45 AM (39.113.xxx.64) - 삭제된댓글

    그남자 아니면 안되나요
    딴남자들 만나보고 좀더 지내보고 결혼하세요.
    그집에선 님 잡으려고 뭔들 못하겠어요
    아가씨 너무 어려요

  • 75. .....
    '19.12.3 11:49 AM (39.113.xxx.64)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보니 낚시거나 바보거나 둘중하나인거 같네요

  • 76. 안녕하세요
    '19.12.3 12:08 PM (223.62.xxx.203)

    본인님 네 남친 참 좋은 사람이에요~~ 저도 그래서 2년반 후를 생각했었는데요 조부모님께서 너무 늦는다고 하셔서요ㅜ

    넬라님 맞아요~~ 월소득이 크지 않아서 샤넬을 사기엔 부담이 돼요ㅎㅎ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님 저희 부모님이 도대체 왜 불쌍하죠?;;;;
    결혼은 제가 선택하고 제가 사는거고 부모님께서는 두분 다 이혼하시고 본인들 삶 본인들 인생 잘 사셨어요.
    두분 다 제 교육이나 생활에 신경 쓰기보단 본인들 일이나 취미에 집중하시며 사셨고 외동이지만 외동이라서 케어 받기보단 저는 저대로 알아서 문제 안 일으키고 부모님만큼 공부를 잘하진 못했지만 적당히 공부했고 평범하게 컸어요 .엄마도 편안하게 사시고 아빠도 재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계세요. 어떤부분이 불쌍한지 전혀 모르겠어요! 저희 부모님은 불쌍하지 않으시다고 생각해요.

  • 77. 안녕하세요
    '19.12.3 12:14 PM (223.62.xxx.203)

    참고로 남친은 소개 아니고 여럿이 모이는 연말 파티 같은 장소에서 남친이 제 외모에 반해서 번호를 물어봐서 사귀게 된거라 조건 같은거 전혀 모르고 연애하기 시작한거에요.조건을 알고 사귀게 된건 아닙니다ㅜ

  • 78. 무플방지
    '19.12.3 12:28 PM (119.64.xxx.101)

    장윤정같이 살면되죠.
    시부모님이 떠받들고 시댁일 잘 안해도 눈치 안보고 아이도 시부모님이 키워주면서 공주같이 사는거지 행복이 뭐 별거라고 반대를 해요.돈많은 남자랑 결혼하는게 행복이 아닐수도 있어요.그런데 시댁에서 앞으로 돈돈 거릴텐데 그건 다 받아주는 마음만있다면 그걸로 속안썩을 마음가짐으로 사셔야해요.

  • 79. 소금
    '19.12.3 12:51 PM (182.222.xxx.251)

    원글님~
    음.... 남친이 복이 많나봐요.
    원글님 같은분 만난걸 보면요.
    근데
    세상 모든 인간은 참 간사해요.
    말타면 종부리고 싶은게 사람입니다.
    절대 나는 않그래...
    그런건 없어요.
    그렇게 변해가요.
    원글님이 운전을 잘하세요.
    이것저것 재산 같은거 있는 내색
    하지 마시고
    남친도 대출 만땅해서
    결혼식에 맞추고
    그대출 남친이 알아서 처리 하게끔...
    그러지 않으면
    사람 버려요.
    적당히가 중요하죠.

  • 80. 낸시랭이 생각
    '19.12.3 1:47 PM (211.252.xxx.129)

    왜 원글님 보니 낸시랭이 생각나는지;;;;
    물론 그 사기꾼 남자랑 같다는 건 절대 아닌데 주변에서 다들 뜯어말리는데 그 남자가 자신을 너무 사랑하고 자기도 그 남자를 너무 사랑하고 사랑으로 우린 극복할수 있고 블라블라 하면서 심하게 자기확신에 차서 결혼했다가 얼마안가 결국 이혼했죠.
    그리고 한 말이 당시에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리는지 이해가 안갔다나;;;
    주변에서 대다수가 그것도 인생을 먼저 살아본 사람들이 말릴땐 다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원글님도 서두르지 말고 본인 시각을 베제하고 다른 사람들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 81. 넬라
    '19.12.3 2:35 PM (103.229.xxx.4)

    자꾸 댓글 다는데, 그리고 이 원글님이 비싼 집에 사는거 맞지만 20억이든 25억이든 그거 팔아서 현금화 하지 않고 그 집에 계속 살면 이 원글님 그냥 평범 직장인에 추가로 월세소득 좀 더 있을 뿐이구요. 보통 직장인이라서 월급이 적다면 저 월세소득 합쳐도 그냥 대기업 직장인 정도 벌이일거 같구요. 남친은 7급 공무원이면 소득은 많지 않지만 여기서 그렇게 추앙해 마지않는 철밥통이잖아요. 9급도 아니고 7급이면 어디서 꿀릴 것도 아니고요. 다만 시아버지 포함 시댁에 돈이 없으신게 문젠데 그건 뭐 시댁 부양하면서 사는 분들 많으니까 딱히 더 나쁜 조건이라고 하기도 뭐하고요. 이 원글님 집 빼면 사치할 형편도 안되고, 시댁에서 뭐 바래도 해줄 형편도 안되니까 뭐 뜯길까봐 걱정할것도 없잖아요.. 가만 보니 집이랑 부동산은 증여 받았지만 따로 현금으로 더 받는건 없으니까요?? 시댁이 부유하지 않은건 맞고, 앞으로 부자로 살지 못하는 것도 맞지만 그것만 감수하면, 남친이랑 잘 맞으면 도대체 이 결혼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 82. 저기요
    '19.12.3 3:17 PM (220.111.xxx.88)

    현실 모르는 분들 답글 답답하네요
    결정사가서 아니 동네 아짐들한테 가서 딸인데 이런 결혼 시킬거냐고 운만 띄워 보세요 어찌되나
    사랑한다면 결혼하는 거죠 다 자기.팔자인데

  • 83. ..
    '19.12.3 3:38 P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남녀 바꾸면 누가 3살 연상 여자랑 저런 조건으로 결혼을 해요. 거의 없죠.

  • 84. ..
    '19.12.3 3:45 P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까놓고 7급이면 여자쪽에 엄청나게 꿀려요. 집빼고도 월세 160나오는 재산이 우스워 보이나요?

  • 85. ..
    '19.12.3 3:48 P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까놓고 7급이면 여자쪽에 엄청나게 꿀려요. 집빼고도 월세 160나오는 재산이 우스워 보이나요? 그렇다고 남자쪽이 나이가 더 어리기를 하나 어이가 없네..

  • 86. ..
    '19.12.3 3:50 P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까놓고 7급이면 여자쪽에 엄청나게 꿀려요. 집빼고도 월세 160나오는 재산이 우스워 보이나요? 그렇다고 남자쪽이 나이가 더 어리기를 하나 어이가 없네.. 아무리 돈 가치가 떨어져도 25억 짜리 집에 대출없이 사는 평범한 직장인이요?

  • 87. ..
    '19.12.3 4:40 PM (14.52.xxx.3)

    전 무엇보다도 남친이 대출내서 마치 그게 본인집에서 해준것인것처럼 하는것
    신라호텔에서 결혼하자니 결혼식을 당기는 것 등이 좀 걸리네요.

    대치동에 건물있는 집딸인 제 친구는 흙수저 남친이랑 결혼하려는데
    남친이 자기 모은돈으로 집 얻을거고 자기 적금 만기될때 결혼하겠다고 하니
    그럼 그거 만기되면 친정엄마한테 갚는 조건으로 6개월인가 식을 당겨 했었어요.
    그리고 칼 같이 갚더라구요.

  • 88. 제가
    '19.12.3 5:10 PM (182.214.xxx.181)

    남자가 괜찮으면 해요~
    음.. 반응이 놀랍네요
    저도 아파트해가고 월세 200이상 받는상가도 가지고
    결혼했는데 15년됐어요. 행복하게 잘살아요.
    시댁은 그냥 평범한데 딱히 터치도 안하시구요.
    전 그냥 일단 둘이 같이 살아가는데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얘기드리고 싶어요.
    저도 남편이 공무원이라 박봉이지만 저한테 집도 있고
    월급처럼 월세도 받고 있어서
    부족함 없이 전업으로 애들키우고 해요~~
    전 그냥 저라도 이렇게 여유롭게 가지고와서
    다행이다 싶은데 ㅎㅎ~~
    전 다행이 결혼후에도 남편이 성실하고 성품도 좋고
    결혼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딸이 있는데 결혼 하면 상가 하나는 꼭 해주고 싶어요.
    일단 제가 살아보니 어느쪽이든 돈이 있어야 좋아요!!

  • 89. 남녀 바뀌었다면
    '19.12.3 5:22 PM (59.14.xxx.173)

    남녀 바뀌었으면
    그 여자 7급이나 달았을 정도면 똑똑하다.
    2세 생각하면 서로 비슷한 거다, 라는 댓글까지 달렸을 걸요2222222222222

    살다보며 인성이 중요한거 알거여요.
    원글님네가 훨씬 부유하면 더 베풀면 되어요.
    그마음 서로 변치마시고
    행복한 연애, 결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여긴 이흔가성도 흠이 된다고 하는 곳이여요.
    마치 아닌척 하지만요.
    원글님, 남친 꼭 서로 이해하는 삶 사시길요.

  • 90. 안녕하세요
    '19.12.3 8:58 PM (223.62.xxx.6)

    맞아요 넬라님이 써주신 글이 제가 생각하는 딱 제 상태에요ㅎㅎ
    넬라님 글을 보고 이거구나 싶었어요ㅎㅎ 제 맘속을 들여다보셨나요? ㅎㅎ 그 뒤에 218님ㅜ ㅜ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건을 더좋게 봐주시니 뭔가 안 어울린다는게 속상하면서도 기뻤어요.

    여러 생각해주신 댓글들 하나도 빠짐 없이 잘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댓글 달아주신 82쿡 여러분 덕분에 하루종일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글은 이제 내용은 지우도록 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91. 00
    '19.12.10 12:53 PM (223.62.xxx.195)

    다시생각해봐요.. 진짜 애생기면 후회할거에요
    현실적으로 애둘 영유보내면 400이고 (안 보낼것같죠?애가 똑똑하고 우수하면 보낼수밖에 없습니다)
    생활비만 300~600
    4인가족 방학마다 여행이 400~1000
    .
    .
    잘 생각해보세요
    내가 말한 결혼후회한 부유한 지인도
    가난한 시댁에서 결혼식 서둘렀다고 함..
    결혼식 서두르는건 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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