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노인전문 재활병원 잘하는데 소개 좀 부탁드려요

[미즈박]

친정어머니가 80대 중반인데 뇌경색이 아주 약하게 와서 쓰러지는 바람에 살짝 다치셨어요.
침대에서 내려오시는거 불편한 정도.
지금 병원에 계신데 큰병원이라 퇴원하라는데 집에 혼자 계시다가 넘어지실까 걱정 됩니다. 자꾸 어지럽다 그러셔서.
자식들 다 직장다녀서 돌봐드릴 수 없구요.
아직 요양원 가실 정도는 아니세요.
너무 건강하시고 정신도 좋으시구요.
증세가 좋아지실때까지 재활하면서 계실 수 있는 병원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방, 양방, 양한방 상관 없구요.
엄마 병원 계실 동안 집에 안전바 같은 공사하고 혼자 계실 수 있도록 하려구요.

[저희 엄마는]

뇌졸중으로 편마비와서 1년간 재활치료 했는데요.
재활 시스템이 제일 좋은곳은 국립재활원입니다.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도 재활시스템이 괜찮은 편이고
분당 보바스도 괜찮았습니다.
재활병원은 3개월 이상 머무를수 없게 되어있어서
난민생활 하느라 힘들었어요.

[원글]

윗님, 국립재활원이나 행복요양병원은 친정엄마같이 경증의 환자도 들어갈 수 있나요?

[일단]

소견서를 보내보세요.
국립재활원은 발병 3주후여서 중증이었지만
행복요양병원은 6개월후여서 그리 심하지 않았어요.
집에 계시면 운동을 전혀 안하셔서 가셨던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