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이나 고향에 땅 있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조회수 : 4,497
작성일 : 2019-12-02 20:12:25
베스트 글 중 50대 남편분이야기 보니 남일같지가 않습니다.
남편은 서울이 고향인데 시댁이 달동네 직전 없는집이에요.
시어머니 생활비 보내고 있고 친정쪽에선 결혼하고 중간에 집 마련할때 유산 미리받아 썼구요.
젊을땐 둘이 열심히 살면 되겠지했는데 글쓴님처럼 50대 위기가 오니 걱정이에요.
이럴때 최후의 보루처럼 시골로 가겠다. 고향으로 가겠다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땅의 가치 유무랑은 상관없이 말이죠.

고향이 서울이고 물려받을거 없는 분들.. 저같은 심정일까요?
IP : 223.62.xxx.1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9.12.2 8:14 PM (1.245.xxx.135)

    공기좋은 무주에
    450평 되는데
    산이라..
    땅값도 안올ㅡ고
    뭐 심어먹기도 뭐하고..^^

  • 2. 사셔서
    '19.12.2 8:15 PM (39.125.xxx.230)

    자식에게 그리 해 주시면 좋겠네요

  • 3. ...
    '19.12.2 8:16 PM (223.39.xxx.218)

    시골땅은 얼마안해요..
    서울집값이면 어디든사죠 평당10만원 20만원하는데도 있어요

  • 4. ....
    '19.12.2 8:17 PM (1.223.xxx.99)

    값 안나가는 땅은 귀찮고 세금만 내고 짜증난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 5. 크리스
    '19.12.2 8:18 PM (121.165.xxx.46)

    상속된 땅이 있는데 그린벨트
    세금만 평생 내고 팔리지도 않고 수용령도 안내리고 풀리지도 않고
    생각만 하면 열불이

  • 6. 친정
    '19.12.2 8:19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한테 300평 받었어요
    900평 딸 3명이 공동명의로요

    언니들이 공동소유만하고 이용은 맘대로 하라해서 맘 속에 언제라도 돌아갈 조그만한 땅이 있어서 좋아요

  • 7. 시골가면
    '19.12.2 8:32 PM (211.224.xxx.157)

    일년에 한번 시사 지낼때 그집 자손들 선산에서 제사 지낼 수 있게 산소 깍아주고 점심 한끼 해주면 그 집안 종가집(대부분 터도 아주 넓고 멋집 한옥집)에서 살고 종가집에 딸린 과수원,전답 모두 농사지어 먹을 수 있어요. 그집 자손중 누군가가 내려와 살겠다는 의사 없으면 평생 살 수 있습니다.

  • 8. ...
    '19.12.2 8:38 PM (182.212.xxx.183)

    일부 댓글에서 더 좌절감이 생기겠어요 원글님..ㅠㅠ

  • 9. 많은 분들이
    '19.12.2 8:51 PM (175.123.xxx.115)

    없죠. 저도 없습니다. 안분지족하고 살아야지 별수 있나요?

  • 10.
    '19.12.2 8:51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그글보고 우리도 나중에 시골갈까 생각을 했어요
    시부모님 살고계신데
    자식들 누구든 들어와 살겠다고 달래고 얼러서 집 다시지었어요 부모님 남은생 편히사시라고요
    집을지으니 들어가 살마음이 생기네요
    집터 있고 산아래 밭좀있고 논 3천평 아들셋 똑같이 가지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땅값얼마 안가요ㅜㅜ
    시골에 나고자란 남편친구들 부모님집들도 있어서 귀촌 연습하는 사람도있고 나중에 내려와 살겠다는 사람도 있어요
    친구들 한동네 모여살게 생겼어요 ㅋ

  • 11. 흠.
    '19.12.2 9:12 PM (1.237.xxx.97)

    아니 그걸 왜 물려받는다 생각하죠? 사면 됩니다.

    시골 집 땅 몇 억 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사는 곳에서 조금 더 싼 곳으로 옮기고 시골집 땅 사면 되는 것을요. 돈 없음 더 남쪽이나 북쪽의 서울에서 멀리 있는 시골 땅 사면 되구요.

  • 12. ...
    '19.12.2 9:44 PM (14.39.xxx.161)

    https://youtu.be/xBH7JuV_Y2Y

    여기 땅값이 8천만원이었대요.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벗어나
    맘에 드는 집 짓고
    작은 정원과 텃밭 가꾸며
    사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13.
    '19.12.2 9:58 PM (112.151.xxx.27)

    맞아요
    시골땅 얼마 안해요
    2억이면 땅사고 조립식으로 20평대로 하나 지을 수 있죠.
    결심과 실행이 안 설 뿐

  • 14. 귀촌
    '19.12.3 1:03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시골땅은 평당 10만원도 안해요 보은이 시댁인데~

  • 15. 보은시댁 ㅋㅋ
    '19.12.3 4:52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우리시댁도 보은인데
    우린 7만원 ㅋ

  • 16. 쐬주반병
    '19.12.3 8:51 PM (175.206.xxx.49)

    저 시골에 땅 있어요. 700평이요. 평 당 30만원...저랑 남편의 노력으로 샀구요, 남편이 제 명의로 해줬구요. 팔던지 집 짓던지 제 말대로 하래요
    저는 딸한테 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367 브리타 정수기 쓰시는 분들에게 질문있어요. 6 공수처설치 2019/12/02 2,870
1012366 아는분이 식당을 하시는데 방문할때 4 ㅇㅇ 2019/12/02 1,620
1012365 20만원 찾은 얘기 6 살만한 세상.. 2019/12/02 3,195
1012364 전국 읍단위 인구 top20 txi 1 ㅇㅇ 2019/12/02 1,406
1012363 양배추즙 어디꺼 좋아요? 1 ㅇㅇ 2019/12/02 1,252
1012362 두달 전에 필러 했는데 리쥬란힐러 맞고 꺼질 수 있나요? 2 ㅜ ㅜ 2019/12/02 3,165
1012361 영어 원서읽기...? 9 궁금 2019/12/02 2,447
1012360 월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3 ... 2019/12/02 1,156
1012359 서울 삼선초등학교 졸업생 계신가요 5 2019/12/02 1,171
1012358 8시55분 MBC 스트레이트 합니다 6 본방사수 2019/12/02 1,161
1012357 펌) 울산 고래고기 사건 요약.jpg 24 고래고기와검.. 2019/12/02 8,935
1012356 오늘 추워요~ 4 벌써 영하 2019/12/02 1,768
1012355 친구들끼리 가슴크기 운운하는거 암것도 아니죠?? 7 ㅇㅇ 2019/12/02 3,069
1012354 이재명씨 그렇게도 흉내나고 싶었쪄여~~~ 8 병이도졌어 2019/12/02 1,808
1012353 흰색양문형 냉장고 찾아요 7 ... 2019/12/02 2,019
1012352 초등 저학년 아이 어머님들 3 ㅇㄹㅎ 2019/12/02 2,149
1012351 다낭 공항픽업 서비스 엄청 싼 곳 찾았어요! 6 아이두 2019/12/02 1,755
1012350 스킨케어와화장품쪽일을, 이십년넘게 했는데요 ㅇㅇ 2019/12/02 2,350
1012349 층간소음 윗집입니다.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25 124 2019/12/02 8,424
1012348 로.또.를 두달째 사는중이네요. 7 adla 2019/12/02 2,537
1012347 집난방 하고 캐롤 재즈 들으니 넘 포근해요 6 2019/12/02 1,554
1012346 추운데 요가 갈까요? 9 요가 2019/12/02 2,124
1012345 시골이나 고향에 땅 있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13 2019/12/02 4,497
1012344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가져간 檢..경찰 '증거 절도' 6 ..... 2019/12/02 1,222
1012343 김현조 동영상이네요 13 샘물 2019/12/02 5,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