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지난주 북측 “남측 인력 안 보내면 직접 철거” 전통문에 답신
ㆍ북 “이산가족면회소도 철거를”…이미 군 요원들 설계 작업
ㆍ비용 7000억원 추산에 현대아산 재산권 침해 소지도 논란
북한이 지난주 초로 시한을 정한 전통문을 남측에 보내 “금강산 남측 시설을 철거할 인력을 보내지 않으면 우리가 직접 철거하겠다”고 통보했고, 정부는 “우리가 철거하겠다”고 답신한 것으로 1일 파악됐다. 정부가 해당 시설을 직접 철거하겠다고 북측에 밝힌 것은 처음이다. 정부가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문제와 남측이 원산·갈마 관광지구 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역제안을 한 상태여서 북측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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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측이 정한 시한 전 답신을 보내 “금강산 남측 시설을 철거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남측 시설을 모두 철거하는 데 총 7000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아산 자산인 시설물을 철거하는 것을 놓고 재산권 침해 논란이 불거질 소지도 있다.
정부가 일단 “철거하겠다”고 밝힌 데는 이 사안을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로 삼으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원산·갈마 관광지구 개발에 남측이 참여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으나 북측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비용이 7000억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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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강산 시설 철거할 테니 원산·갈마 개발 논의하자”
..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9-12-02 12:51:21
IP : 175.223.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2 12:51 PM (175.223.xxx.54)2. 든많네
'19.12.2 1:32 PM (175.223.xxx.109)철거해라는데
철거하지
왜원산은 또들먹이는지
현대 초으겠네요
현대는 삼성동건물
또팔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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