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이면 어떻게 할것 같나요
..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9-12-01 21:08:46
제 나이 34살
이혼한지 5년됐어요
애는 친정엄마가 놓고오라 성화여셔서
7살짜리 애 놓고 이혼했어요(2주에 한번씩 봅니다)
직업은 영어 기간제교사.
돈은 한 2억정도 있는데 ..
2년동안 바짝 임고 해볼까요..
아님 그냥 하던일 할까요...
선택의 기로에 인생 선배님들께
답을구합니다!!^^
IP : 39.7.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ㄱㅂ
'19.12.1 9:11 PM (175.214.xxx.205)영어 임용. . 쉽지않을텐데. .
다른과목 임용 몇년준비해봤는데요
2년. .꼭박 새벽도서관 출석하는이들. 거의합격하긴합디다. .2. 저라면
'19.12.1 9:42 PM (49.173.xxx.133) - 삭제된댓글바짝해서 도전하겠습니다. 병행해서요.
아이두고 이혼하실때 평생 흘릴 눈물은 다 흘리셨을테고, 육아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현재상황 활용하셔야죠.
현재는 아빠가 양육한다고 해도, 언제고 엄마가 양육해야 할 상황이 있을수도 있으니 본인 노후면에서도, 아이를 위한 환경면에서도 시도해 보겠어요3. 00
'19.12.1 10:25 PM (175.223.xxx.49)2년 금방이에요. 임고 해보겠어요ㅡ 대신 정말 열심히 후회없도록 공부만 하세요
저는 공부할때 혹시나 나중에 내가 후회할만한 행동들 안했어요. 혹시 나중에 '그때 그행동을 해서' 떨어졌다고 후회될까봐.4. 제친구
'19.12.1 10:26 PM (1.230.xxx.106)38살에 강원도에서 영어과 임용됐어요 학원강사 오래하다가 첫시험에 붙었죠 저라면 해보겠어요 애도 없는데 뭘 못하겠나요
5. ..
'19.12.1 10:54 PM (220.89.xxx.227)기간제 잘 구해지니 임고에 대한 간절함이 느슨해지기도 하고 5년 헤어진 기간이면 새로운 사랑을 기대하기도 하죠.
주위 친구들 보니 그 시기가 그렇더군요.
40 넘어서면 슬슬 나이로 기간제 한계가 다가옵니다.
서른넷~ 지금 악착같이 임고 준비하세요. 합격기운 팍팍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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