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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 이렇게 절이는 거 맞나요? 양념도 이게 맞나요?

.....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9-12-01 15:30:15
배추 4등분해서 켜켜히 굵은소금 넉넉히 뿌린 후
넓은 대야에 담아 물을 잘박하게 채운다.....
6시간 절인 후 뒤집고 다시 4시간 더 절인다.

맞나요?

양념도  만들어 봤어요.

배추 5포기
고추가루 500그람. 마늘 2주먹, 생각 1주먹
멸치액젓 2컵, 까나리액젓 2컵(액젓 더 넣을까요?)
쪽파, 찹쌀풀, 양파간것 1대접, 설탕,
이렇게 해보려는 
양념도 대강 맞나요?

처음이라 두렵고 떨려요.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수정할 것 조언 부탁드려요. 
꾸벅
IP : 112.140.xxx.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1 3:31 PM (180.224.xxx.42)

    물에도 소금을 타세요

  • 2. ..
    '19.12.1 3:37 PM (175.118.xxx.101)

    생강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울엄마 100포기 양념에 들어가는 양과 비슷하네요
    성공하시길 바래요~

  • 3. 흠흠
    '19.12.1 3:37 PM (119.149.xxx.143)

    백종원 유튜브에 절이는 법 자세히 계량해서 나와요

  • 4. ....
    '19.12.1 3:39 PM (112.140.xxx.11)

    아. 생강이 넘 많군요. 생각 1주먹으로 바꿀게요

  • 5. 근데
    '19.12.1 3:40 PM (125.177.xxx.202)

    백종워유튜브 보고 김장에 다시다와 미원 넣는것 보고 깜놀...

    그런거 안넣고 평생 담갔지만 맛있었어요.
    좀 가려봐야 겠더군요.
    요즘 블로그. 유튜브 같은 인터넷 김치 레시피는 양념에 너무 뭘 많이 넣어요. 다 따라하다간 망함.

  • 6. ;;;
    '19.12.1 3:41 PM (1.250.xxx.189) - 삭제된댓글

    고춧가루 500g 이면 될듯하고요
    젓갈은 맛보면서 넣으세요
    저만큼 넣으면 짜서 못 먹어요
    건승하시길...^^

  • 7. ....
    '19.12.1 3:42 PM (112.140.xxx.11)

    네 고춧가루 500그램으로 수정할게요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수정할 게 생기는군요..
    기분좋아요

  • 8. 김장
    '19.12.1 3:46 PM (1.223.xxx.173)

    육수는 안 끓이시나 봐요

  • 9. ...
    '19.12.1 3:48 PM (112.140.xxx.11)

    윗님 육수는 2대접 내면 될까요?

  • 10. ㅇㅇ
    '19.12.1 3:53 PM (125.177.xxx.202)

    육수는 옵션이에요. 안 넣어도 맛있어요. 요즘 인터넷때문에 다들 넣는건줄 알지만...

  • 11. 김장
    '19.12.1 3:5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배추는 2등분만 해요
    소금물을 진하게 만들어 2등분한 배추를 담가요. 속 까지 소금물이 들어가게...
    배추를 건져 빈통이나 큰 비닐봉지에 넣는데
    소금물이 빠지지 않는 방향으로 놓아요
    그 위에 줄기부분에 소금을 더 얹어요
    이런 식으로 켜켜이 배추를 쌓아 올려요
    4등분으로 쪼개어 소금을 치면 나중에 배추잎이 다 부스러져서 찌꺼기잎 엄청 많아져 안돼요
    절여진 다음에 반을 갈라야 해요
    아님 속 넣을때 반을 자르던가...

  • 12. ...
    '19.12.1 4:01 PM (218.156.xxx.164)

    굵은 소금 켜켜이 뿌린 후 물 붓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럼 삼투압으로 물 나와서 잎사귀도 절여져요.

  • 13. 김장
    '19.12.1 4:0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몇시간 후에 아래 위를 바꿔줘요
    위에 있는 배추와 아래 있는 배추의 위치를 바꿔 줘야죠.
    소금을 많다싶게 뿌려야 해요.오후 서너시쯤 절이기 시작해 밤중에 위치바꿈 해 주고 주로 새벽이나 아침 일찍 씻어요.
    열두세시간 절여서 씻을때는 큰 다라 3개정도 늘어놓고 차례차례 씻어서 반대로 물 말끔히 빠지게끔 배추를 엎어 놓아요
    서너시간 물기 쪽 빼야해요

  • 14. ,,
    '19.12.1 4:08 P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생강은 마늘양의 사분의일정도 넘으세요
    까나리 한컵에 새우젓을 넣으세요
    김치가 시원하고 맛나요
    육수는 간단히 멸치 무 양파만 넣고
    이십분정도 끓여요
    육수가 미지근할때 양념을 다 넣고
    육수의 양은 양념 다넣고 저어가면서
    걸쭉할 정도면 돼요
    시간이 지나면 고춧가루가 뿔어요
    육수를 추가 하든지는 알아서 해야해요
    간은 먹어봐서 젓갈을 추가하든가 하세요
    육수없이 양념만 하면 빡빡해서 김치 못해요

  • 15. ....
    '19.12.1 4:16 PM (112.140.xxx.11)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자신이 생겨요. 감사합니다.

  • 16. 유튜브
    '19.12.1 7:18 PM (61.253.xxx.184)

    심방골 주부 보세요
    김장하는거 올렸더라구요.

  • 17. 생강 한주먹
    '19.12.1 11:19 PM (58.232.xxx.191)

    도 많아요.
    5포기에......

  • 18. ..
    '19.12.2 1:45 AM (211.36.xxx.35)

    김장 5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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