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기지 혼자가는거요
패키지 낑겨 가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저
성격 둥글한편인데
혼자라서요
1. ///
'19.12.1 9:16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괜찮죠 입대하기전 혼자 온 남자대학생도
있었어요 혼자 잘 다니고 잘 놀면 전혀
신경안써요2. ᆢ
'19.12.1 9:19 AM (58.231.xxx.90)조금 머쓱하겠지만 ᆢ 그중 한 팀이라 낑겨 놀더라고요. 패키지에 혼자 온 분 꼭 한분씩 있던데. 그냥 본인이 당당하면 멋지고 눈치보면 안스럽고 그런거죠
3. ㅇㅇ
'19.12.1 9:1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신경 안쓰는 사람 반 오지랖 부리는 사람 반입니다
이런것이 신경 쓰여서 이렇게 글을 올릴 정도이면 안가는것이 맞아요
원글님 성격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같이 온 사람들의 문제이니까요4. ,,
'19.12.1 9:22 AM (70.187.xxx.9)패키지 일행들이 나와 맞냐 아니냐에 따라 복불복.
5. ...
'19.12.1 9:48 AM (27.35.xxx.30)어디패키지냐에 따라 달라요
유럽은 갔던곳 마다 여자혼자 꽤 있어서 룸조인하고 같ㅇ다니고 사진찍어주고 좋았어요
가까운 중국이나 동남아는 다 가족단위 연인 친구단위라 혼자온사람 본적도 없고 혼자 왔다면 뻘쭘할것같은 분위기에요
예약할 때 여행사에 혼자인 사람이시는지 문의해보고 가세요6. ..
'19.12.1 9:58 AM (112.150.xxx.197)저 얼마전에 다녀왔어요.
세상 편하고 좋던데요?
저는 혼자 자유여행도 다니던 사람이라,
혼자인것에 익숙하기도 하지만
패키지에 낑겨보니 그것도 나름 재미있었어요.
게으른 여행 하다가 아침 일찍 시작되는 일정이 좀 힘들긴 했어도,
혼자라서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7. drㅇ
'19.12.1 10:00 AM (61.75.xxx.158)예전에 혼자 갔었어요 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왔더라구요. 아무 생각 없을 때라 놀았는데 지금. 나이 먹곤 가기 좀 그렇네요 의식을 안하는게 중요해요8. dkak
'19.12.1 10:06 AM (124.49.xxx.61)아마 사람들마다 공통적으로 물어보는게 있어요.
그거 대답하기 지겨울거에요.ㅎㅎㅎ
혼자 오셨어요??
왜 혼자 오셨어요? 팀별로 물어보니까
짜증내는 여자 있더라구요. 오히려 공격적으로 대답하고9. ㅇㅇ
'19.12.1 10:19 AM (39.7.xxx.161)저 말고도 혼자 온 여자 있다고해서 같이 다녔어요.
글구 나머지는 다 중년부부였는데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어르신들 드립이 아주 ㅋㅋㅋ
19금농담도 심심치않게 하시고..넘 재밌었어요.10. 예측불가
'19.12.1 10:3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그 팀 구성이 어떠냐에 따라 정말 판이하게 다를 수 있어요. 식사때 어느팀에는 껴서 같이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계속 같은 질문하면서 불편하게 하실 수도 있고. 좋은 분들 만나서 편히 다닐 수도 있고. 정말 예측불가입니다.
11. ...
'19.12.1 11:29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저 60대...
가끔 혼자갑니다. 자유여행도 가족여행도 부부끼리도 남만큼 갑니다.
싱글차지 내고 방 혼자 쓰고, 당당하게 민폐 안 끼치려 합니다. 전혀 기 안죽고 왜 혼자 왔느냐고 한 두번 질문 당한 후 떳떳하게 웃으면서 공개적으로 얘기합니다.
아무문제없이 그냥 혼자 갑자기 훌쩍 떠나고 싶어 조인 했다고....
나중엔 오히려 부러워합니다.12. ...
'19.12.1 11:36 AM (115.138.xxx.60)어디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네이버카페 같은데서 동행 구해서 자유여행도 많이 가요. 가시려는 곳 여행카페 가입해서 한번 보세요. 혼자 갈 수 있을만큼 정보도 많고 동행 구하는 글 많아요
13. 우주
'19.12.1 11:38 AM (117.111.xxx.129)좋았어요 일행들이 의아해하다가 마지막쯤 되면 나도 혼자와야겠다고 ㅋㅋ 그러더라고요.
14. ᆢ
'19.12.1 11:45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저도 얼마전 다낭갔는데
혼자온 미혼남성이 있었어요
매너좋고 말도 잘해서 밥도같이 먹고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대만갔을때도 혼자온 젊은여성분도 가이드가 잘 챙겨주고
잘 다니던데요
저는 혼자면 위축되서 못다닐것 같아요15. ..
'19.12.1 12:02 PM (221.146.xxx.236) - 삭제된댓글패키지 혼자가시려든 자유여행하셔요
오지랍넓은 한국인이그냥잇을리 없습니다
한국인성향 아시잖아요
혼밥혼술 혼박 비혼 딩크 어찌생각하는지16. ㄱㄴㄷ
'19.12.1 1:11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질문이네요
경험자로서 말씀 드리면 아무렇지도 않으니 가세요
한살이라도 젊을 때. 길어야 1주일 전후로 동행하는 성인들이
뭐 그리 큰 일 있겠어요? 하긴 가끔 다툼이 있긴 하더군요 ㅎㅎ
혼자 온 사람끼리 방을 쓰게 했는데 대판 싸우고 남은 기간 불편하고
가이드 고생하더군요. 추가금 내고라도 혼자 방쓰기 추천!!17. 내맘대로
'19.12.1 1:23 PM (223.62.xxx.70)이번에 프랑스 갔는데 두분이나 혼자 오셨어요. 50대 여성분.
예전에는 그런 거 의식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유럽은 어차피 호텔 객실 사이즈도 작아서 혼자 써도 충분해요.
더 즐기고 다니시던데요. 인생 어차피 혼자라18. ㅇㅇ
'19.12.1 1:30 PM (110.12.xxx.167)비싼 유럽 패키지 혼자 갔다왔어요
전일정 비즈니스타고 다니는 상품으로요
부부 동반으로 온 일행들이 왜 혼자왔냐고 해서
둘이오면 돈많이 들고 쇼핑도 맘대로 못해서 혼자 왔다고
했더니 웃더군요
다들 담에는 혼자 가야겠다고~
넓은방 혼자 쓰고 눈치 안보고 욕실 쓰고
세상 편하더군요19. ..
'19.12.1 1:40 PM (180.229.xxx.17)혼자가는게 혼자즐길려고 가는거 아닌가요 너무 챙겨줘도 싫을듯싶네요
20. ‥
'19.12.1 3:01 PM (172.56.xxx.147)그냥 지금밖에 시간이 없는데 시간 맞춰 같이 올 사람이 없었다. 땡.입니다.
남이던 친구던 같이 한방 쓰는거보다 혼자 방쓰니까 너무너무 편했어요
밤에 쓸데없이 떠들거나 술마시거나 하지 않고 일찍 자니까 피곤하지도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