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뒤늦은? 82년생김지영 후기

cc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9-11-30 22:10:17
애 고등학생인 내가 하나도 빼놓지 않고 겪은 일 다 그대로인데 이상하게 감정이입은 안되네요 전 그게 이상하고도 슬펐어요 내가 너무 제도를 그대로 받아들이나?.너무 비판의식이 없나 아니면 좀 메말랐나 하는 자괴감을 내내 가졌어요ㅠ 특히 20대여성들이 주변에 다 훌쩍이는데 그게 참 신기했고요 아직도 애키우면서 직장 다니기는 힘들구나 육아휴직제도를 유연하게 사용할수있음좋겠다라는 계몽적인 느낌 많이 드는 반면에 소기업은 사장이 육아휴직 줄정도는 못되는데 어쩌나 하는 안타까운 느낌도 들고요 보고나서 제일 궁금한것이 20대 여성들이 열광? 동감? 감동? 하는 지점에 대한 거예요 20대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은데 놀아주는 20대가 없어서 못물어봐서 궁금해 죽겠어요ㅎ
IP : 117.111.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0 10:15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애가 고등학생이라 다 공감은 하면서 봤는데
    솔직히 미국에서도 직장생활 한거랑 한국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워킹맘 생활이 다 그렇지 하고 말았어요

  • 2. 20대들이야
    '19.11.30 10:15 PM (223.62.xxx.180)

    고전 보는 느낌이겠죠.
    제동생회사만 해도 육아휴직이 잘되있고 부모간병 휴직도 가능한데
    여초회사인데 유부녀들 돌아가며 출산휴가 1년 복귀하고 육아휴직 바로들어가 2년 출근하는날 임신해서 나타나고 ...지방순환 근무해야하는데 유부녀들 지방발령나면 다 육아휴직 쓴데요. 남자 사원이 없어 미혼녀만 이리 저리 지방으로 다닌다 같은 여자지만 여자들 개짜증난다고..

  • 3. 저도..
    '19.11.30 11:20 PM (118.47.xxx.5)

    원래 결혼이 그런거, 아님 혼자 살든가.
    시부모한테 할 말하고 사는건 맞는데, 나머진 호강에 겨운듯. 경단 싫으면 자기월급 다 바쳐 도우미 쓰고 애 크면 도우미 끊고 커리어 이어나가는거지 뭔..남편도 좋드만.
    난 일하고 집안 살림 다 하고 제사 지내고 살았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742 나이 먹을 수록 살 빠지는 사람도 계시나요? 2 해품 2019/12/01 3,516
1010741 야쿠자 자동소총 난사 보복전.. 시민들 불안 3 뉴스 2019/12/01 1,565
1010740 구글지도 내 타임라인 8 무섭네요 2019/12/01 1,700
1010739 피해야 할 사람이요 4 피해야 할 2019/12/01 3,544
1010738 청소 팁 좀 알려주세요~ 7 ..... 2019/12/01 4,080
1010737 짜검친구 익성 참고인 또 자살 8 ... 2019/12/01 4,470
1010736 공주터미얼 근처 몇시간 있을데 9 궁금이 2019/12/01 1,028
1010735 지금 열린음악회 한영애 미모 아주 상승했네요 2 ..... 2019/12/01 2,070
1010734 카톡 차단을 하면.... 3 aq 2019/12/01 2,695
1010733 동파육 팔각이 있고없고 맛 차이 많이나나요? 3 .. 2019/12/01 3,449
1010732 남자가 자기네 가정사 허물을 말하는 경우 24 호리병 2019/12/01 10,361
1010731 서울 학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8 맘스 2019/12/01 4,245
1010730 중등 자녀들 독감주사 다 맞았나요? 10 ... 2019/12/01 1,859
1010729 펭수 덕에 힐링한거 나발암땜에 까먹고 있네요 2 나발암 제발.. 2019/12/01 917
1010728 겨울배경 로맨스영화 추천부탁^^ 12 카푸치노 2019/12/01 2,159
1010727 나혼산 남궁 민 너무 답답해요. 24 지겨워 2019/12/01 21,187
1010726 너를 보니 꿈인줄 알았다는 시가 뭔가요? 2 2019/12/01 1,049
1010725 전교권 스트레스 시간관리 궁금해요 7 전교권 2019/12/01 1,911
1010724 아들셋인데 9 들들들 2019/12/01 3,890
1010723 남편 땜에 돌아버릴 거 같은데요 55 아.. 2019/12/01 23,079
1010722 어차피 삼투압 절임. 깍두기좋아 2019/12/01 1,672
1010721 성경책에서 수백년 산다는 이야기요 37 ... 2019/12/01 3,768
1010720 응답 1997 보는데 여주 너무 끔찍한데요 47 2019/12/01 24,257
1010719 야 역시 패션은 진짜 얼굴이 다하네요 10 레2 2019/12/01 5,995
1010718 치과 응급실 있나요? 5 교정치아 2019/12/01 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