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껏 먹고 운동하는 제가 한심
워낙 밥을 좋아해서 . 술도 좋아하구요.
남들은 저보고 먹는거 대비 안찐다고 하는데
엄청 먹거든요.
그래서 걷기마저 안함 정말 심각했겠죠.
다른 힘든 운동은 못하겠고
속보도 아닌 평균걸음으로 한시간 걸은 들
붓기 빠지는 정도랄까요
아침 못먹어서 밥에 반찬에 실컷먹고
한시간뒤 골목식당 국수보다가 국수에 만두까지 쪄먹고
엄청 더부룩해서 걸으려 나가려는데 엄청 부대끼네요
ㅠ 왜 그렇게 막 먹었어 이 바보야
스스로 욕하고 있어요
1. ㅇㅇ
'19.11.30 4:43 PM (209.90.xxx.177)저는 적게 먹어도 쪄요
부러워요 즐기세요2. ㅁㅁ
'19.11.30 4:46 P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잉
전혀 한심하지않아요
자기관리가 철저하단 얘기인데요
그런사람 상당해요
연예인중에도 실컷 먹으려고 운동한단이들 있잖아요
전 주제가 안돼서 ㅠㅠ(발 아파 거의 못걷고등등 ,,,)
먹는양 줄이는걸 택하지만요3. 원글
'19.11.30 4:46 PM (106.102.xxx.245)먹는 대비 ㅠ 입니다
배는엄청나요4. 40대
'19.11.30 4:49 PM (223.62.xxx.135)자책하지 마세요 저는 밥보다는 디저트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거 먹으려고 운동해요... 주2회 필라테스, 주2회 런닝머신 및 약간의 기구운동하는데.. 살 별로 안찌고 유지하고 있어요 먹는 낙이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5. 저두
'19.11.30 4:51 PM (121.155.xxx.30)이 노무 뱃살 좀 빠졌음요....
안 먹음 좀 납짝해보이는데 뭐 좀 먹었다하면
뽈록 이네요 ㅠ6. 흠
'19.11.30 5:1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근데 한시간 걷기 정도는 그냥 생활아닌가요? 운동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듯..
7. 식충이 추가ㅋ
'19.11.30 5:12 PM (14.41.xxx.158)님은 걷기라도 하잖아요 난 운동도 하나 안하고 숨만 쉬면서 막처먹고 있는 여기 실시간 식충이바보도 추가요ㅋ
근력 운동하다가 허리를 삐긋해 갖고 운동 스탑했어요 골골한 몸으로 근력운동 하려니 몸이 감당을 못하는지 에휴~~~
운동과는 별개로 식욕이 넘치니까 안먹고는 버틸수가 없데요 아침도 안먹던 사람인데 먹기 버릇하니 언제 안먹었는지 기억도 안나요ㅋ 눈 뜨자마자 밥 비벼 먹고 후식으로다 생크림 빵 먹고 아침부터 먹는데 신나는중
몇달 전까지만 해도 아침 빈속을 즐겼건만 어떻게 아침을 포식하는지 내가 신가할정도라니까요 또 먹어 버릇하니 계속 먹는걸 찾게 되고 이러니 중년아줌마들 오뚜기 체형이 안나올 수가 없다고 봐요
근데 먹고 싶은대고 먹으니 정신적 스트레스엔 확실히 도움이 되긴해요 먹을땐 얼마나 행복한지ㅋ 문제는 이제 다 쳐먹 후에 밀려오는 뭐랄까 니가 하마냐 뭐 이런 자괴감ㅠㅠ 그런게 몰려오긴해요
하마냐 자괴감이 몰려오면서 저옷이 안맞잖아 저옷 핏이 실종됐잖아 이런 또 자체 질책이 붙고설라믄해 거기에다 아냐 옷 맞아 맞는다고 혼자 중얼거리면서 입어본다 나 이런면서 꼴값을 떨다가 거울 앞에 누규?ㅋㅋ 거울이 이제 뉘신지 하면 이제부터 안먹어야지 불굴의 주먹을 쥐면서ㅋ
그러나 뒤돌아 빵을 집어 먹고 있는 묻지마 하마를 발견ㅠ8. 흠냐
'19.11.30 5:25 PM (223.38.xxx.44)양껏 먹고 뜨신 담요 덮고 반쯤 누워 82하다가 뜨끔하네요.
뜨끔함도 1초만에 사라지고...9. ..
'19.11.30 5:26 PM (119.64.xxx.178)전 토일 생으로 굶어요
주중에 먹어야해서10. 누구냐
'19.11.30 5:29 PM (221.140.xxx.139)ㅡㅡ 양껏 먹고 운동 안하는 난 죽어야데 ㅜㅜ
11. 저도
'19.11.30 5:35 PM (210.125.xxx.5)주말에는 양껏 먹고 하루 종일 뒹굴뒹굴하는 저도 있습니다. ㅎㅎ
저를 보고 위안을 삼으시길.12. ....
'19.11.30 5:5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제가 살 안찌는 체질이에요
먹는거는 3인분 먹었는데 살은 2인분
그게 걷기의 힘이에요13. 강변연가
'19.11.30 6:00 PM (125.180.xxx.155)님은 운동이라도 하시잖아요!
칼국수에 김치찢어 올려먹으면서
이글 봅니다 흑14. ㅇ__ㅇ
'19.11.30 6:51 PM (116.40.xxx.34)ㅡㅡ 양껏 먹고 운동 안하는 난 죽어야데 ㅜㅜ. 2222222
15. 조심
'19.11.30 7:02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너무 힘차게 속보하는 분들 중 50대 중반 넘어가면 다리가 휘기도 해요.
16. ㄴㄴㄴㄴ
'19.12.1 8:27 PM (161.142.xxx.7)헉...
완전 제 얘기...
운동을 걷는 것으로 하는것까지 똑같네요.
저도 반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