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안인데요
팔까지 긁고 있어요.
하얀 가루가 막 떨어져요. ㅠㅠ
퍄부가 상당히 건조해보이고 붉은 반점이 가득해요.
환자로 보여 뭐라 하기도 그렇고 참 힘들것 같아요.
끽해야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데..
1. 0000
'19.11.30 4:44 PM (118.139.xxx.73)어우...더러버라.....
피하세요..
때부터 밀고 보습로션 듬뿍 바르면 될걸.....지하철에서 왜 저런대요???2. 부푸러
'19.11.30 4:46 PM (223.62.xxx.7)건선인가봐요 많이 힘들다던데
안됐네요3. ........
'19.11.30 4:49 PM (112.65.xxx.111)저런걸 건선이라 하나보군요.
첨 보는거라 아플것 같기도 하고 간지러울것 같기도
한데 당사자가 너무 인상 굳히고 있어서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있어요.4. 어후~~
'19.11.30 4:50 PM (121.155.xxx.30)첨 부분읽을때 무슨 과자를먹나?
서걱서걱 사각사각 이래서....
넘 가려우니 아무생각 없이 긁었나 봐요
어째~~5. 로션
'19.11.30 4:55 PM (118.235.xxx.196)있으면 우선 그거라도 좀 바르면
6. 나옹
'19.11.30 5:17 PM (223.38.xxx.240)아픈 사람인가 보네요... 되게 힘들다던데.
7. 어구
'19.11.30 5:48 PM (90.91.xxx.169)첫번째 댓글 너무 못됐네요.
피부병 한번도 앓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 사람이겠지만 그래도 너무 생각이 없네요8. 아토피
'19.11.30 6:04 PM (218.50.xxx.174)아이 친구 고딩인데 아토피예요.
얼굴 목 손 팔 다리..얼굴이 허옇게 일어나면 보기가 그렇죠.본인들도 속상해해요.
집에선 먹는거 바르는거 엄청 신경쓰는 아이들인데 그래요.9. .......
'19.11.30 6:10 PM (180.152.xxx.64)암튼 빨리 낫길 바랍니다.
10. 저는
'19.11.30 6:39 PM (110.5.xxx.184)이런 글도 읽기 불편해요.
한눈에 봐도 붉은 반점에 뭔가 몸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 걸 알아차릴 정도인데 그런 괴로워하는 사람의 겉모습이나 행동을 일일이 글로 옮겨서 읽는 사람이나 쓴 사람이나 뭘 어쩔 수 없는 내용이잖아요.
누군가 내 근처 사람이 이런 내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 안 좋을듯.11. ..
'19.11.30 6:43 PM (211.208.xxx.123)바로 앞에 서 있는데 핸드폰으로 남들한테 욕해달라고 글써놓고 빨리 낫길 바란다고 착한척으로 마무리.
12. ..님 말2222
'19.11.30 7:18 PM (223.38.xxx.244)원글같은 사람 진짜 별로
절대 무시하고 피하는 스타일13. 딱
'19.11.30 11:38 PM (182.226.xxx.131)봐도 아토피나 건선 또는 병명을 몰라도 피부에 문제가 있구나
느끼셨을텐데~
건조한데 간지럽고 힘들겠다 생각이 들었음 그냥 말아야지
여기에 이런 글 쓰는거 정말 별로예요14. ...........
'19.12.1 4:15 PM (180.152.xxx.64)아뇨. 그 아가씨 아무리 환자여도 공간 널널한 지하철에서 자기 앞에 앉은 사람 가방위에 각질이 쌓일 정도로
긁으면 민폐인겁니다.
환자니까 백 번 양보해서 빨리 낫길 바란다, 아무 말도 안하고 참고 있던거지만
그 행위 자체로만 보면 환자라고 해서 허용 될 수 있는 행동 범위는 넘어선거죠.
별... 그지같은 댓글 다 보겠네15. ...........
'19.12.1 4:16 PM (180.152.xxx.64)어쩔 수 없긴 뭐가 어쩔 수 없어요.
사람 없는데 가서 긁으면 누가 뭐래나16. 원글이도
'19.12.1 6:51 PM (110.5.xxx.184)참 재미있는 분이네요.
중간까지는 빨리 낫길 바란다는 착한 댓글 남기시더니 맘에 안드는 댓글이 나오니 바로 별 그지같다는 댓글로 본모습을 보이시다니...
그러시면 빨리 낫길 바란다는 댓글에 진심이 있었는지도 의문스러워지죠.
이미지 관리를 하시려면 인내심을 좀 기르셔야 겠네요17. .....
'19.12.1 8:49 PM (180.152.xxx.64)글 내용 파악 하나 제대로 못하면서 댓글로 무슨 판단을 하겠다고 나서는지원..
난 착하려고 한적 없고 착하게 보이고 싶지도 않아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