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음식 못해서 다행이야

에휴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9-11-30 14:06:58
중2 아들이 그러네요.
안그랬음 외할머니처럼
나물에 반찬에 먹을거 없을뻔 했다고 ㅜ

친정 가면 기본 밑반찬이 대여섯가지에
이것저것 많이 해서 먹어요.
전형적인 어른들 상차림이죠.
근데 저는 요리솜씨가 없으니
맨날 일품요리거나 고기 구워주거나 그래요.
마파두부덮밥이나 목살스테이크,
오므라이스에 김치볶음밥 ㅜ

칭찬이겠죠?
그나마 칭찬 들으니 좋네요 ㅋ
IP : 211.59.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0 2:08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칭찬인듯 칭찬아닌 칭찬같은ㅎㅎ

  • 2. 원글
    '19.11.30 2:08 PM (211.59.xxx.122)

    윗님 마음이 제 마음 ㅎ

  • 3. 찌뽕
    '19.11.30 2:13 PM (121.176.xxx.201)

    님 손잡아 드리고 싶네요
    제가 그래요
    음식 할 줄 몰라요
    배울 맘도 없어요
    그래서 맨날 고기 궈 주고 볶아주고
    밑찬 국 이딴 거 없습니다
    가끔 대구뽈찜 매운갈비찜 등 배달 이용하고
    한그릇 음식(새우볶음밥 김치볶음밥등) 입니다

  • 4. ......
    '19.11.30 2:16 PM (183.98.xxx.130) - 삭제된댓글

    중3 제 아들도 메인요리밖에 안먹어요
    명절이 싫대요.
    차린건 많은데 먹을게 없다네요
    갈비도 구운건 좋아하는데 찜은 싫어하거든요
    전도 싫어하고...
    명절에 살이 더 빠지는 녀석이예요
    저는 요리 잘 했었는데
    매일 한두가지 메인요리만 만들고
    밑반찬, 김치, 국, 찌개등등을 안하다보니
    이제 요리 잘 못해요 ^^

  • 5. 찌뽕
    '19.11.30 2:16 PM (121.176.xxx.201)

    제가 해 주는 음식은
    스파게티요
    대신 스파게티 만큼은 아이가 늘 엄지척 입니다
    어디 스파게티 보다도 맛있다고
    대신 재료가 배 보다 배꼽이라...서
    재료 아낌 없이 투하 해서 해 줘요

  • 6. ..
    '19.11.30 3:17 PM (58.230.xxx.18)

    아드님 귀엽네요^^

  • 7. ㅁㅁㅁㅁ
    '19.11.30 3:27 PM (119.70.xxx.213)

    ㅋㅋ 저도 아들덕에 요리솜씨가 안늘어요
    좌악 차려주는 한식상 싫어라하고
    고기랑 한그릇음식을 선호하느 녀석이라..
    저도 맨날 카레 파스타 스테이크 등등으로 때우네요
    아님 김치찌가 된장찌개 등등 거의 하나놓고 먹어요

  • 8. 핫핫핫
    '19.11.30 3:35 PM (1.235.xxx.195)

    제 고1아들도 그러네요.
    가만보니 남자아이들 특성일까요? ㅎㅎ (성급한 일반화)

    먹을거 있는-고기를 뜻함 한그릇 음식이면 충분하다 하네요.
    아이들 귀여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502 우유 냉동하고 몇 개월 후에 먹어도 되나요(슈크림 만들 용도) 1 .... 2019/11/30 708
1010501 인테리어랑 집을 고쳐보니 8 ........ 2019/11/30 5,322
1010500 비조정지역에 집한채 있는경우 1 103308.. 2019/11/30 799
1010499 잠실새내 자한당 현수막설치중인데 5 집회후 2019/11/30 1,025
1010498 간염주사 원래 이런가요 3 .. 2019/11/30 1,538
1010497 이번 겨울왕국 노래는 3 ㅇㅇ 2019/11/30 1,689
1010496 수능끝낸애가 125만원 PT를 질르고 왔네요 58 환불 2019/11/30 19,854
1010495 경기남부 부인과 선생님 좀 추천해주세요~ 5 ㅡㅡ 2019/11/30 903
1010494 하얏호텔 예약후~ 4 몰라서요 2019/11/30 3,034
1010493 미쉐린도 사기네요. 1 ... 2019/11/30 2,307
1010492 다음주 슈가맨 양준일? 8 가나다라마바.. 2019/11/30 2,878
1010491 저 오늘 인생라면 찾은듯해요~~ 12 이게 웰빙?.. 2019/11/30 8,398
1010490 조직생활은 해보니까 그냥 8 ㅇㅇ 2019/11/30 3,620
1010489 아이허브 개인통관번호변경 어떻게 하나요? ... 2019/11/30 1,009
1010488 공부 그만두고 카페&바하려는거 어떤가요..? 6 카페&.. 2019/11/30 2,212
1010487 종부세내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1.2프로라네요 21 종부세 2019/11/30 4,048
1010486 정수리를 손끝으로 누르면 상당히 아픈데...어디가 이상이 있는 .. 1 건강 2019/11/30 1,915
1010485 이런 것 보고도 원자력 선호할까? 2 뉴스 2019/11/30 642
1010484 전세때문에 갭투자가 횡행해요 6 울나라 2019/11/30 3,138
1010483 개들이..계속 만져달라고 졸라요 12 ㅇㅇ 2019/11/30 3,308
1010482 할말은 많지만 말을 안한다는 사자성어나 영단어 있나요? 6 .. 2019/11/30 8,352
1010481 펭수도시락 한번 보실래요? 7 .. 2019/11/30 3,399
1010480 치질수술 며칠 입원하나요? 9 요즘 2019/11/30 2,412
1010479 어제 하지원 윤계상 드라마 보신분요? 13 동그라미 2019/11/30 6,105
1010478 여의도 마야 열창중입니다. 4 집회 2019/11/30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