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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마친 딸아이가 편의점 알바를 한다는데

..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19-11-30 10:16:52
재수생입니다
수능마치고 알바를 알아보는데
첨엔 레스토랑 면접 갔다가 떨어지고

면접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로 졸졸 따라다니며
이야기하는거 들어주고
편의점 알바는 자기 본모습과 다르게 씩씩하게 하겠다고
하고 와서는 되었다고 연락받았어요

구하러 다닐때는 아무생각 없다가 
막상 구햇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다행히 시간은 낮시간이라는데
아빠 닮아서 느리고 답답한 애가
일은 잘 할지
치한이라도 들어오면 어쩔지
화장실은 어떻게 가는지
걱정이네요

별일 없을까요?
IP : 14.46.xxx.1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0 10:25 AM (112.154.xxx.96)

    편의점 알바는 알바중에 제일 편한 일 아닌가요?
    더군다나 낮시간이면 술먹고 오는 사람도 거의 없을테고
    또 어렵거나 힘든일 없어요
    며칠정도면 익숙해집니다
    20살인데 엄마가 너무 걱정이 많으세요
    우리 생각보다 애들은 훨씬 강하고 똑똑해요
    걱정마세요
    잘할겁니다

  • 2. ....
    '19.11.30 10:2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동네가 어디냐가 중요하죠
    단지 안이냐 외부인도 많이 오는 상업시설이냐에 따라 또 다르고요

  • 3. ....
    '19.11.30 10:3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안전한 동네 아니면 아들도 안시킬겁니다

  • 4.
    '19.11.30 10:31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우리딸도 지난주부터 금토일 네시간씩 레스토랑
    알바해요
    주말저녁시간이라 바쁘다는데
    느릿한 애인데 잘하고 있대요

  • 5. ....
    '19.11.30 10:32 AM (1.237.xxx.189)

    동네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고
    단지 안이냐 외부인도 많이 오는 상권이 있는곳이냐에 따라 다르죠
    안전한 동네 아니면 아들도 안시켜요

  • 6. 화장실
    '19.11.30 10:33 AM (223.33.xxx.229)

    화장실갈때는 푯말.걸어두고 문 잠그고 가더라구요
    잘.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5~60대 아주머니들도 편의점알바 잘 하시던데 젊은 사람이면 금방 익혀 잘할거에요

  • 7. 애들은
    '19.11.30 10:39 AM (211.246.xxx.26) - 삭제된댓글

    편의점 알바에 환상이 좀 있나봐요.
    울집 고1도 자기 나중에 편의점 알바할거라고.....
    그게 아주 좋은 알바인줄 아는건지?

  • 8. ..
    '19.11.30 10:59 AM (211.109.xxx.91)

    낮엔 괜찮을거 같아요. 저희딸도 주 3회 알바시작했어요~~

  • 9. ..
    '19.11.30 11:29 AM (120.142.xxx.96)

    무슨일이던 사회생활도 고때 시작해보면
    돈버는거에대한 고충도 알게되고
    많은걸 배울 기회가 될수있을거같아요
    나가면 느끼는것도 많구요

  • 10.
    '19.11.30 11:35 AM (210.99.xxx.244)

    하다보면 눈치도 생기고 늘더라구요 속터지는 울아들 언제든지 그만둬도 되는 수준이였는데 몇달하니 나아지더라구요 ㅋ 오죽하면 사장이 부잣집 귀한자식인가보다고 못해도 너무못한다고 ㅋㅋ

  • 11. 우아閑뱃사공
    '19.11.30 1:05 PM (14.46.xxx.107)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 안심은 되네요

  • 12. ..
    '19.11.30 4:07 PM (58.125.xxx.176)

    진상의 끝을볼수도 있을거예요
    안그런사람도 많지만 노인들 반말에
    돈은 휙바닥에 던지고ᆢ 암튼해보라하세요
    좋은 손님들도많으니까
    아무래도 식당이나 까페보다는 진상이 많대요

  • 13. 내가좋다
    '19.11.30 6:47 PM (121.88.xxx.201)

    편의점알바 정말 조심해야해요~
    편의점에서 미성년자 인지 모르고
    주류판매했다가 낭패본 경우들 많더라구요~

  • 14. ...
    '19.12.1 9:39 AM (175.193.xxx.126)

    남학생이라도 반대해요
    술취한사람 강도 별의별 범죄자들 다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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