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채 안된 보험이고 갱신형이라 몇 년마다 보험료가 올라요.
현재 거의 8만원 내고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이 아는 사람이라 들어줬는데
몇 년 만에 연락해서 굳이 집에 찾아오더니 자신이 추천해준 보험이 별로 안 좋다고 해지시킨 뒤 새로 들게 하더라고요.
엄마 지인이고 제가 바보 멍충이라 전문가가 소개해주니 좋은건가보다 하고 들었고
당시만 해도 아직 어릴 때라(30대 초반) 보험의 중요성을 전혀 몰랐죠.
남들이 실손보험 얘기할 때도 넋놓고 있다가 얼마 전부터 자세히 살펴보니 특약으로 실손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3-4년? 전부터는 초음파 검사 같은것, 건강검진 받으면서 많이 나온 것만 몰아서 신청해서 돈을 받긴 했어요.
그래봐야 총 1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지금 보험증서가 옆에 없어서 가물가물한데 주 특약이 재해? 상해? 인것 같더라고요.
암 진단 받아도 여성암 같은 경우 100-300 정도가 전부인 것 같고
최대치가 2000만원?
저 이거 그냥 해지하고 진단비 보험이랑 실손보험이랑 따로 하나씩 드는 게 나을까요?
님들은 보험료 얼마씩 내세요?
저는 보험도 옛날 옛적 사라진 여성시대 건강보험 하나 완납한거랑 이 보험 하나 있어요.
여성시대 건강보험은 좋다고는 하는데 보장이 80세까지인가 그럴거예요. 이미 끝난거라 이제와서 따질건 없고
나머지 하나 있는 보험이 매년 내는 비용에 비해 보장이 얼마 안 되는것 같아 문의드려요.
그리고 이미 보험금을 받은 적이 있는 보험을 해지하는 게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