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입니다.
요리하는걸 좋아하죠.
이번에 집을 새로 매매해서 들어가는데 씽크대를 교체 해야 하나 리폼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입주 7년차이고 한 사람이 계속 전세로 살았어요.
언뜻 봤을때 집은 깨끗하게 쓴 편인데...
또 들어갈때 공사 안하면 두고두고 후회할거 같아서요.
어차피 상부장이 없는 스타일이라서 교체한다고 해도 크게 의미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상부장 떼어내고 하부장만 필름지 시공하고 살지 ....
아니면 다 갈아엎을지 고민중입니다.
남편은 인생에 4-5년은 짧은시간 아니라구 그냥 갈아 엎으라고 하는데...
살다가 또 이사갈수도 있고 해서 고민이 되네요.
이전 집도 몇번 씽크대 바꿨는데요 진짜 씽크대는 문짝 값인거 같아서
이번에는 별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ㅠ.ㅠ
그래도 바꾸는게 나을까요?
지금집도 욕실 수리 안하고 들어왔더니 두고두고 후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