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동네절에 가는데
한번은 어떤 아주머니가 꽂혀있는 향들을
다뽑아서 옆으로 눕히고 본인향 하나만
불붙여 꽂고
양옆에 있던 초도 다끄고
자기가 가져온 새초를 촛대에 꽂던데
이런일 흔한건아니죠?ㅎㅎ
보통은 꽂혀있는 향을 뽑아 들고 절하고
다시 꽂거나 새향을 옆에 꽂던데
저렇게 다른사람이 붙여놓은 향을
다뽑아 눕혀버리는건 첨봤어요
절에서 본 어떤신도
절에서 조회수 : 4,707
작성일 : 2019-11-28 23:04:51
IP : 180.230.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1.28 11:09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헐
진짜 나쁜 사람 이네요2. 절
'19.11.28 11:09 PM (211.37.xxx.83)흔한일 아니져 저 같음 째려보면서 그 업보 다 어쩌려 그러세요
라고 할거같아요 ㆍ 있을수없는일이죠3. ...
'19.11.28 11:10 PM (219.254.xxx.67)절이 마음 수양하러 다니는데지
소원 빌고 복을 달라고 다니는 곳이 아니니
그사람 그릇이 그만한가보다 하세요.4. 인생지금부터
'19.11.28 11:10 PM (121.133.xxx.99)부처님이 노하셔서 벌주실듯
5. 공덕
'19.11.28 11:13 PM (223.62.xxx.195)남 잘 되는 꼴 절대 못 보는
나 만 잘 되야 되는6. 크리스티나7
'19.11.28 11:32 PM (121.165.xxx.46)관종이네...참 별일
7. 절에서
'19.11.28 11:41 PM (180.230.xxx.155)대웅전에 앉아계신 분들은 본인 기도하며
아래만보고있어서 향들 뽑힌건 모르시더라구요
저리해도 되는건가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거리낌이 없었어요8. .....
'19.11.29 12:17 AM (221.157.xxx.127)그런식으로 기도백날한들 헛불공 들이는거
9. 유후
'19.11.29 12:35 AM (118.47.xxx.226)와 그런 사람도 있나요 무서운 느낌이 ㄷㄷ
10. 아이고
'19.11.29 1:43 AM (110.70.xxx.142)부처님 저 중생을 어찌 하오리까?
예전 자기가 가져온 새 초 올려놓다 스님에게 한 마디 들은 분은 봤어요..함부로 불 탁탁 끄지 마시라고..불에도 순서가 있다고..
업 지우려 왔다가 업 쌓고 가는 셈인지..11. ...
'19.11.29 7:41 AM (1.229.xxx.107)절이 마음 수양하러 다니는데지
소원 빌고 복을 달라고 다니는 곳이 아니니
그사람 그릇이 그만한가보다 하세요.22222
내 업장을 녹이고 선업을 지어야하는데...12. 쓰레기
'19.11.29 8:55 A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남 잘되는꼴 절대 못보는
나만 잘 되야 되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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