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서 쏠쏠하게 하던 알바를 그만 두게되었어요. 그쪽 매장 사정에 의해 어쩔수 없이요.
사장님도 안타까워하시는데 뭐 방법있나요 그동안 좋은 인연이었다고 말씀나누고 오늘 마지막으로 다녀왔어요.
정말 운좋게 얻어걸린 알바인데.... 페이는 낮지만 일이 거의 안힘들었거든요.
아무튼 알바몬을 보며 다시 알바를 알아보는데...
흑...
알바자리 알아보는 것도 쉽지 않네요.
시간 맞추는게 생각보다 너무 어렵구요.
또 경력도 없으니 아무일이나 해야하는데
첫알바는 운이 좋아 좋은 곳이었지만, 다른곳으로 알아보려니 겁이 나요. ㅠㅠ 첫알바가 뭐 대단한 경력도 아니구요..
대문에 걸린.
남편이 돈버니 좋아한다는 글 보고..
나도 좀 저렇게 경제인구가 되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하고.
이러다 곧 겨울방학인데 초딩애들떼고 나가서 뭣하냐 그런생각두 들구요.
오만 생각에 맘만 복잡하네요..
ㅠㅠ
알량하게 남편 모르는 돈 들어오다가 안들어오니까 아쉽기도 하고요...
그까짓돈 사실 없었을때도 잘 살았는데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