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집에서 애기 보는데
전화했더니 힘들다고 우네요 ㅠ
남편이 집에서 애기 보는데
전화했더니 힘들다고 우네요 ㅠ
진짜 우는건 아니잖아요 ㅠㅠ 난또..
그 집 애가 둘이네요
찌질한거 아니예요?
죄송한데 빵 터졌어요 ㅋㅋㅋ
원글도 웃자고 쓴글인듯
초보아빠 힘들지요. 저는 잠결에 젖 먹이고 싶지 않다고 했었다고 지금도 놀림 받아요
ㅋㅋㅋ 아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통감했겠어요. 알아서 기도록!
ㅋㅋ 귀엽네요 남편
오늘 남편분 제대로 육아하는게 얼마나 힘들지 피부로 지대로 느끼시네요..ㅋㅋ
얼른 가서 수고했다고 토닥토닥 해 주고
맛있는 거 시켜드세요.
그래야 또 힘을 내서 내일도 아기 잘 보죠.
귀엽네요
애가 몇살이에요?
저희남편 항상 온화하고 다정한 사람인데
제가 일이있어서 애둘 오후내내 본날
처음으로 화와 짜증이 난 남편 얼굴을 보았네요
울겠어요? 웃자고 올린것 같은데 찌질하니 어쩌니
엄마 빨리 집에 간다 말해주세요
진짜로 울었어요.
아기는 기어다니구요 남편이 실직중이라 진로에 걱정이 많았어요.
댓글처럼 가벼운 분위기면 좋겠는데
육아 우을증 같아서 저는 걱정돼요.
걱정되서 방금전에 또 걸었는데 애랑 애아빠가 같이 울어요 ㅠㅠ
또 뭔 고구마 사연이여...그래도 같이 고민하고 위로해 줘야지 하고 들아왔는데...
안심입니다.
사람이 힘들 땐 좀 울다 보면 카타르시스도 느끼고 그래요.
그냥 냅둬유.
애기 보는게 얼마나 힘든줄도 알겠죠 ..
아이구 워째
저는 직장다니고 애는 남편이 육아중이에요.
그냥 우울증이네여
베이비시터 잠시라도 고용해요~ 남편분 우울증예방 위해 사람과 하는 운동 추천해요.
웃기고 귀여운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육아 우울증인가봐요 ㅠㅠ
힘들지 하고 위로도 해주고 집에가서 남편 자유시간도 주고 맥주한잔 하면서 얘기해보세요.
마누라집에서 놀고먹는줄 알았나보네요 고생좀 해봐야 이해해요
취업 스트레스에 육아 스트레스까지 겹쳐 우울증이 온 것 같네요
아... 육아우울증이요....
일단 진로에 대한 부분이 해결이 되어야겠네요
그리고 소소하게는
아이가 자는 동안에 취미생활이나 즐거운 일 (뭐 간단하게는 라마 보기)을 해서 마음에 충전이 되어야 해요
그래야 버틸 수 있어요
주말에 남편이 혼자 보낼 수 있는 시간도 주시구요
육아라는 게 안 그래도 사회에서 격리되는 느낌이 있는데
실직 중인 아빠면 더 막막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내 인생이 이러다가 끝나는 건가 싶고...
라마 -> 드라마
맞는듯.. 얼른 일 시작하거나 구직활동하도록 아줌마 쓰고나 사어머니 와 계셔야할듯..
댓글 스킵하시고 방법 강구해 보세요.
실직도 우울증 올 수 있고 육아도 여자나 남자나 우울증 올 수 있어요. 여기 댓글처럼 같이 웃어 봤자 잘못되면 원글님의 남편 문제가 아닌 아이의 아빠가 잘못되는거에요. 애 없을때야 남녀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아이를 생각하면 아이한테는 세상에 하나뿐인 아빤데..
육아우울증이네요.
전 우울증 아니어도 애 둘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
울었던 적 있어요.
진짜 하룻밤만, 아니 몇 시간만 통잠 좀 자봤으면 싶게 힘들었네요.
비웃는 댓글들 보지 마세요.
실직하고 아이본다는게 여자보다 남자가 감정적으로 더 힘들 수 있어요. 육아에 대한 가치평가가 우리나라처럼 아주 낮은 나라에서 남자는 더 위축됩니다.
외국도 육아휴직하는 남자들이 회사에서 여자보다도 불이익을 더 받는다는 통계도 있고요. 육아하는 남자들이 육아하는 여자들보다도 낮게 평가 되는 거 분명히 있어요. 남편분 잘 감싸주세요. 원글 대신에 아이를 위해 지금 남편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데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아기가 어린가 본데 지금이 부부가 모두 가장 힘들때입니다. 두분 다 힘내서 지금 상황 잘 헤쳐나가시길 바라겠어요. 이렇게 힘들때 배우자가 알아주지 않으면 평생 앙금으로 남게됩니다.
82년생 김지훈 나올 배경이네요.
남자들도 육아, 살림, 경력단절 몸으로 겪어보면 좋겠다싶네요
절대 원글님 남편분 비웃는거 아니고.. 그 만큼 육아가 힘들다는거, 전업이 편할거라는 남자들의 착각이 줄면 좋겠다는 바람이니 오해는 마세요.
남자라서 여자 육아 우울증보다 심할수도 있겠지만, 요즘 젊은 여자들도 남자들 못지않게 성공지향적이고 사회활동도 많으니 특별히 남자라서 힘들거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않는것들이니 남편이 얼마나힘들겠어요
이지애 아나운서 나가 돈벌고 그남편이 일없어서 애보는거 방송보니 엄청힘들고우울해하더라구요
죄송해요 ㅠㅠㅠ
저도 전화해서 많이 울었어요, 아이아빠에게 다들 그 시기에 그렇다고 힘내라고 해주시고- 잠시라도 어린이집에 보내서 숨쉬게 해주세요...ㅠㅠ 정말 육아 힘들었어요! 전 절대 둘째 안 낳을고라고 맹세했어요!
전업한테 말 하는 것처럼 집에 있으면서 그것도 못 보냐고 해야죠
남자한테는 참 관대해요
육아라는 게 안 그래도 사회에서 격리되는 느낌이 있는데
실직 중인 아빠면 더 막막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2222
그래서 애기는 부모들의 영혼을 갉아먹는 거 맞는 듯...
애 키우기가 이렇게 힘든겁니다....
제 사촌형부는 대당때 조카둘을 돌봤는데
언니더러 애 안낳을거면 본인과 사귀자고 했다네요
딩크 몇년하다 낳기는 했지만
애 키우는건 정말 힘들더라고....
집에서 하루종일 돌도 안된 아기랑 있으면 울고 싶죠. 잘 타독여 주세요.
육아가 참 힘들어요.
저도 아이 키운다고 직장 그만두고 정말 힘들었는데
차라리 출근하고 싶다고 울었던 적 있었네요.
죄송해요 남편 구엽다
출산휴가 3개월이 인생에서 젤 힘들었어요
말 못하는 애하고 하루종일ㅠㅠ
애가 어려서 어디 데리고 가지도 못하고
사회와 단절된 기분이었거든요
여자면 집 가까운 커피전문점이라도 잠깐 들러서 커피 한 잔 하라고 하겠는데
아직 사회적 시선이 남자에게 따뜻하지 않아요...
주말에 혼자만의 시간과 행복자금 지원해주세요 ㅎ
남편이 음악 좋아한다면 애한테도 크게 무리없는
클래식 라디오 추천해요 단절된 느낌이 좀 덜할꺼예요
육아라는 게 안 그래도 사회에서 격리되는 느낌이 있는데
실직 중인 아빠면 더 막막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3333
육아가 집에서 노는줄 아는 남자들 진짜로 반성해야해요.
집에서 오냐오냐 다해주니 진짜 모르더군요.
그게 단순 육아 우울증이겠어요
그게 단순 육아 우울증이겠어요
그러다 익숙해지고 편해져 전업으로 들어앉을지도
그게 단순 육아 우울증이겠어요
그러다 익숙해지고 편해져 전업으로 들어앉을지도
외벌이 되겠네요
댓글도 많아서 중년이후 남편의 짠함.. 쓸쓸함.. 그런것인줄..
육아 힘들죠..암요..
뭔가 가슴아픈 사연을 예상했다가
커피 뿜 ㅡㅡ 아놔잉
잘 위로해 주세요 단지 애보기 힘들어서
우는게 아니네요
저희남편도 신생아 돌보면서 집안일 일주일 하더니
(도우미도 매일 오십니다)
둘째 얘기도 하지말라면서 자기 우울증 온것 같다 그러더라고요
애 낳기전엔 산모들이 차이는 백프로 우울증 온단 소리가 먼가 우울증을 더 조장하는것 같아 싫다고 했던 사람이 ㅋㅋㅋㅋ
남편들이 육아하면 출산율이 떨어진다 하드라고요
잠시 육아 좀 쉬게 해주시면 좋겠네요. 얼마나 힘드시면...
귀하다 고맙다 표현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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