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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아픈 남동생..

사랑한다 조회수 : 23,191
작성일 : 2019-11-28 14:44:14


남동생이 하는 일이 잘못되서 1억3천만원 넘은 빚이 생겼다고 올케한테 연락이 왔네요.

둘이 해결해보려고 1년넘게 애썼는데, 집까지 압류가 들어왔다네요...

남동생 순진하고 착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족족 믿어버리니 이런 사단이 나네요..

세상물정 모르는 일얘기만 하더니..결국 이렇네요..

남동생이 다니던 회사 대표도 따로 있었는데, 동생을 투자자로 넣어서 대표로 넣어놨는지..

그 회사 부채며, 세금이 동생앞으로 날라온다네요..

세금이 몇백씩 나와...남동생 명의집(사실 엄마가 살고 계세요..아빠 돌아가시고 나중에 세금내느니 남동생 앞으로

해줬는데..) 으로 파주, 고양세무서에서 압류까지 들어와있네요..





앞이 막막해서 남편에게 얘기하니..이런건 큰일 아니라며, 건강이 안좋거나, 남동생과 올케사이에 무슨일이

생기거나 하는게 큰일이라며..돈문제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일단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고

대책을 세워보겠다고 저를 안심시켜주네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남동생..허튼 짓안하고 열심히 성실하게 산다고 살아왔는데, 이런 일을 겪으니

가슴아프고 안쓰럽기만 하네요..

우리 엄마에게는 어떻게 알려야할까요...

올케도 아둥바둥 산다고 고생했는데..불쌍하고..다 불쌍하기만 하네요..

IP : 1.229.xxx.19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9.11.28 2:46 PM (121.146.xxx.221)

    남편분 반응이 참 멋지십니다
    결혼 잘 하셨네요
    보통은 귀찮아 하거나 무심 하거나 하는 데
    잘 헤쳐 나가리라 봅니다

  • 2. 얘기
    '19.11.28 2:48 PM (218.154.xxx.188)

    들어보고 파산이나 다른 제도로 해결할 수 있는건지
    법무사 통해 알아봐서 잘 해결할 수 있게 도와야지요.
    하늘이 무너진거 같이 힘든 상황에서도 살아날 길이
    있을거에요.

  • 3. .......
    '19.11.28 2:48 PM (211.250.xxx.45)

    저도 남편분좋은분이신거 같아요

    일단 일은 터졌어요
    착하거나 순하거나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않아야할거에요
    재산이있으면 압류나 경매는 피할수가 없을텐데...ㅠㅠ

  • 4. .....
    '19.11.28 2:49 PM (110.11.xxx.8)

    일단 남동생 먼저 신불자로 만들어서 개인회생 하게 시키고, 집은 포기하고 비우세요.

    지금 부모님 충격받을까봐 그거 막겠다고 하면, 결국 원글님네까지 같이 다 죽어요.

    남동생 빚은 알아서 하라고 내비두시고, 차라리 올케네나 부모님 집을 작은거 전세로라도 구해주세요.

    그냥 터질거 다 터지라고 두세요. 지금 남동생은 서류상 이혼도 불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5. 원글
    '19.11.28 2:49 PM (14.40.xxx.8)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억울한 경우에 세금 탕감되는 제도도 있는지 알아보고..하루빨리 움직여봐야겠습니다..
    우리 남편 덕분에 마음이 진정되네요..

  • 6. ㅇㅇ
    '19.11.28 2:49 PM (49.142.xxx.116)

    가슴이 아프시겠지만, 남편이 도와준다 해도 어쨌든 처남 매형간입니다. 시누이 올케랑 비슷한 사이죠.
    그러니 적당히 어느정도 선에서 안돌려받아도 그만인 정도만 도와주고 그 이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뭐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요.

  • 7. 동반자를
    '19.11.28 2:50 PM (121.154.xxx.40)

    잘만나셔서 부럽구요
    순하고 착한 사람을 이용하는 회사 대표들 조심해야 합니다

  • 8. .....
    '19.11.28 2:51 PM (110.11.xxx.8)

    남동생 얘기는 들어봤자, 지금 당장 급전으로 1-2억만 있으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될거라고 할겁니다.
    그때 처신 잘 하셔야 해요. 앞으로 계속 날라올 회사 채무가 정확히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급하다는 돈 줘봤자 그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채무는 더 불어나 있을거예요. 그게 빚의 속성입니다.

    그냥 집 포기하시고, 남동생 도와줄 돈으로 부모님 집 새로 구하세요.
    남은돈으로 알아서 빚잔치 하라고 하고,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 9. ㅇㅇ
    '19.11.28 2:53 PM (1.229.xxx.227)

    순진하고 착한사람이 사업을 왜 하나요??

    약아빠지고 독종인 사람이 사업을해야 성공하죠

    괜히 누나도 이거 신경쓰다가 남동생 도와주니 뭐니 하다가 줄줄이 집안 말려들어가지말고

    걍 신경끄세요 .... 딱보니까 한두푼도 아니고 그냥 파산해서 길거리 갈 거같은데

    님이 전재산 남동생한테 다 꼴아박아도 못 돕고 그냥 같이 죽을뿐이니까 그냥 신경끄세요..

    지가 망한거니 지잘못이지죠...

    여기서 판단 잘못하면 엄마도 말려들고 누나도 매형도 죄다 말려들어서 집안 싹다 길거리 가고

    평생 남동생만 원망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어요....

    어짜피 도울방법은 없고요 ..

    그냥 남동생이랑 올케 사이좋게 원양어선 몇년 타야죠.... 돕지마세요 .... 지금 남동생 제정신 아닙니다...

  • 10. 00
    '19.11.28 2:53 PM (218.232.xxx.253)

    일단 남편분 멋있네요
    잘 해결하시길~~~

  • 11. 원글
    '19.11.28 2:55 PM (14.40.xxx.8)

    엄마가 살고 계신 동생명의 집은 다가구주택인데, 지금 세무서 두곳에서만 압류가 되어 있는 상태라서
    경매까진 안가게 세금만이라도 제가 해결해줄까도 싶어요..
    세금만 내면 압류는 해제되는거 아닐까요?..
    이런 문제는 처음 들어보고 겪어보니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정말 막막하네요..


    그 회사문제로 소송들어와서 배상책임문제까지는 제가 어떻게 해줄수가 없을거 같고요..

  • 12. ㅇㅇ
    '19.11.28 2:58 PM (49.142.xxx.116)

    세금 내고 남동생 명의면 또 다른 곳에서 압류들어오겠죠 빚이 1억 몇천이래면서요.
    국세가 1순위이니 다른 곳에서 아직 압류 안들어온것일뿐....
    국세 해결하고 어머니 이름으로 해놓지 않으면 아마 바로 압류 들어올겁니다.

  • 13. 원글
    '19.11.28 2:59 PM (14.40.xxx.8)

    압류해제하고 바로 팔아서 대출해결하라고 할까 싶어서요..
    집이 구석진 다가구주택이라 팔릴지도 의문이지만요..

  • 14. 원글
    '19.11.28 3:00 PM (14.40.xxx.8)

    국세가 1순위라..압류가 아직 안들어온것뿐이군요...
    아...정말 막막하네요..
    아직 4살밖에 안된 조카도 아른거리고요..

  • 15. ㅇㅇ
    '19.11.28 3:00 PM (219.250.xxx.67) - 삭제된댓글

    집압류까지 간거면 이미 집담보로 뭔가 설정 많이 있을듯한데요.

  • 16. 에효
    '19.11.28 3:01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멋지지만....남동생은 순진하고 착하고...가 아니라 바보네요 회사대표도 아닌데 왜 이런사단이 날정도로 몰랐을지....둘이 해결해야죠

  • 17. 원글
    '19.11.28 3:02 PM (14.40.xxx.8)

    제가 오늘 등기부등본을 떼어봤거든요
    남동생이 그 집 담보로 대출받아서 집구해서 결혼했거든요
    그 다음으로 파주, 고양세무서 두곳에서 압류가 들어온거 말고는 다른 설정은 없더라고요..

  • 18. 원글
    '19.11.28 3:03 PM (14.40.xxx.8)

    ㅇㅇ님
    등기부등본상 다른 설정된 표시가 없어도..
    집담보로 뭔가 문제가 생긴게 있을수가 있나요?
    정말 이런일에 문외한이라...ㅇㅇ님 댓글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하네요..

  • 19. 해줄수
    '19.11.28 3:03 PM (223.33.xxx.236)

    있는게 사실없죠. 부모님 집해주는것도 사실 한두푼 아닐거고
    원글님네가 부자면 몰라도

  • 20. ㅇㅇ
    '19.11.28 3:06 PM (219.250.xxx.67) - 삭제된댓글

    이런건 법무사라도 만나서 확인하시고. 압류된거만 풀고 명의이전해버리는 방법 가능한지 찾아보세요. 돈은 이럴때 쓰는겁니다.

  • 21. 원글
    '19.11.28 3:08 PM (14.40.xxx.8)

    저와 남편은 맞벌이라 여유는 조금 있어요. 돈 1억..큰돈이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으니..
    남동생만 일어날 수 있다면..우리 조카랑 올케가 별일만 없으면 좋겠네요

  • 22. ....
    '19.11.28 3:09 PM (112.220.xxx.102)

    뭐가 가슴아픈줄 모르겠음...
    부모집 날라가게 생겼구만...

  • 23.
    '19.11.28 3:11 PM (203.251.xxx.69)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순진하고 착한 건 동생분이 아니라 원글님이신 듯
    그나마 남편분이 좋으시고 아마 현실파악도 잘 하실 것 같으니
    원글님은 그냥 눈물바람이나 하고 계세요...

    뾰족한 댓글 죄송합니다만
    원글님 댓글 보니 답답해져서요... 하....

  • 24. 원글
    '19.11.28 3:12 PM (14.40.xxx.8)

    ㅇㅇ님
    남동생 만나서 자초지종 듣고 움직이려 하네요..
    법무사로 해결될지..변호사를 선임해야할지..남편과 형부가 함께 만나서 얘기들어본다고 하니..
    듣고 결정해봐야겠네요..
    말씀 감사해요..큰 힘 됐습니다..

  • 25. ㅇㅇ
    '19.11.28 3:12 PM (49.142.xxx.116)

    그럼 빨리 명의 이전이라도 하세요. 국세는 납부하시고요.
    더이상 압류 들어오지 못하게..

  • 26. 원글
    '19.11.28 3:13 PM (14.40.xxx.8)

    ....님
    남 가슴아픈일에 비아냥대지 마세요..
    안그래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남동생이 못배워서 바보라서 그렇지요..
    도박을 하고 술먹고 다니고 사기치고 다닌거 아니고 살아보려고 하다 생긴일이니 측은지심이 생기네요

  • 27. 원글
    '19.11.28 3:15 PM (14.40.xxx.8)

    ㅇㅇ님.
    국세납부하고 동시에 명의이전하던지 해야겠네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오전에 들은 소식이라 사무실에 앉아있으려니 가슴만 답답하네요
    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해요

  • 28. ....
    '19.11.28 3:16 PM (122.60.xxx.23)

    남편분 멋지세요.
    잘 해결될거같네요.

  • 29. 근데
    '19.11.28 3:16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압류풀고 명의 이전하면
    다른 채무자들은 바보여서 가만히 있나요?
    재산 빼돌린 것으로 소송 들어오지

  • 30.
    '19.11.28 3:17 PM (121.167.xxx.120)

    전문가 만나서 상담 하시고 집은 포기 하시고 남동생에게
    돈은 주지 마세요
    끝도 없이 들어 가요 회시도 정리하게 하고요
    어머니하고 남동생네 살 집을 구해 주세요
    전세면 명의는 원글님네 나 어머니 이름으로 하세요

  • 31. ...
    '19.11.28 3:21 PM (110.70.xxx.158)

    남편이 착하니
    마누라가 같이 망하자는 형국이네요.
    1억으로 엄마집 전세 남편명의로 얻어요
    그러다 1억 공중분해되요

  • 32. ..
    '19.11.28 3:21 PM (125.177.xxx.43)

    구석진 집 하나면 차라리 파산 신고 하는게 나을수 있어요

  • 33. 아...
    '19.11.28 3:26 PM (118.38.xxx.80)

    1억 공중분해 될듯요. 그돈으로 전세 구하셔야 하는거 아닌지
    그러다 님네 부부사이도 안좋아져요. 님에겐 형제지만 남편에겐 남입니다 1억이 맞벌이라도 내돈 아니고요

  • 34. 원글
    '19.11.28 3:26 PM (14.40.xxx.8)

    이 글 올리기 잘했네요.
    일단 변호사나 법무사 만나보겠지만,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할지는 알겠네요.
    남편과 형부가 착하고 선하지만, 동생처럼 바보같진 않을테니..전문가에게 의뢰할거예요..
    감정에 치우지지 않고, 엄마집 구해줄 현실적인 방밥을 강구해야겠네요
    상황이 이러니 날선 댓글조차도 소중하네요

  • 35. 아이고 님 ...
    '19.11.28 3:28 PM (106.102.xxx.238)

    님이 압류풀고 명의이전 해봤자 법원에서는 고의적으로 재산 빼돌린걸로 보고 집은 넘어가게 되어 있어요 터지기 전에 돌려놓은 것도 아니고 채무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지요 명의 이전 하라는 이 시점에서 그게 될거라고 생각해 댓글 다는건지 ....

  • 36. 원글
    '19.11.28 3:33 PM (14.40.xxx.8)

    회사 집만 오가는 아줌마인데, 이런 일이 처음이다 보니 참..답답할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네요..
    아이고님...말씀 들으니 더 걱정이 앞서네요..
    일단 법무사나 변호사 만나서 방법을 강구해봐야겟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세상 이런 날벼락이 없네요..머리가 아파오네요..

  • 37. ㅇㅇ
    '19.11.28 3:35 PM (219.250.xxx.6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깐 산황 알라보고 전문가 상담하고 하라는거잖아요 위님. 다른체무자들 있으면 전문가들이 조언해주겠죠 이런경우 저런경우
    이건 답없어요. 전문가 도움이 그나마 나아요.

  • 38. 원글
    '19.11.28 3:41 PM (14.40.xxx.8)

    ㅇㅇ님
    저때문에 신경써주시다가 댓글때문에 속상하시겠어요.
    무슨 말씀인지 다 알아들었으니 하루빨리 찾아보렵니다.
    잘해결되겠죠
    우리 맞벌이하는데, 우리 엄마가 아이들 다 키워주시고, 제가 집도 사서 재산도 불리고 해서..
    남편이 저 고생한걸 이럴때 알아주네요
    잘 해결될겁니다..
    현명하게 이성적으로 사태파악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39.
    '19.11.28 3:41 PM (211.210.xxx.202)

    주변에 비슷한 사례있었는데 빚갚아주지 마세요.
    회사 대표로 되있는경우 빚이 끝도없이나와요

    하다못해 직원들 의료보험 밀린거며 어디 정부지원받은거 있으면 그런것도 다 책임있구.
    지금 눈에보이는게 다가 아니예요

  • 40. .....
    '19.11.28 3:41 P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

    남동생과 올케가 알아서 할일이죠 원글님이 빚을 갚아줄것 아님 스스로 해결하게 하세요 사고를쳤음 해결하는것도 본인이 고생을 해봐야되요

  • 41. 저도
    '19.11.28 4:01 PM (124.49.xxx.27)

    주변에 있습니다. 명의상 대표해주면 한달에 500만원 준다고 누가 덜컥 했다가 몇달만에 회사 문닫고 모든 빚이 그 앞으로... 감당 안되구요 그냥 파산신고 해야해요. 파산신고 해도 매달 많은돈을 내야함... 1억3천으로 끝나는 일이면 매우 다행한 일이구요. 보통 수십억입니다. .

  • 42. 변호사 만나기전
    '19.11.28 4:05 PM (211.172.xxx.96)

    동생부터 먼저 만나서 빚이 정확히 얼마인지부터 알아보세요.
    더 많을 확률도 있습니다.
    얼마인지 정확히 알고나서 대비하셔야지요.
    그리고 세금정리후 명의이전 절대 안됩니다.
    윗글에도 있지만 재산 빼돌린거로 여기고 님까지 힘들수 있어요.
    그리고 빚 함부로 정리해주지 마세요. 비빌언덕이라 여기고 주변에서 부추길수도 있어요

  • 43.
    '19.11.28 4:08 PM (211.108.xxx.177)

    회사 채무가 얼마인지 모르는거죠?
    아마 동생도 모를거 같은데요.
    돈은 빌려주지 마세요.
    원글님네가 그 회사 빚 다 갚아주실거 아니면 의미없을거에요.
    그 빌려줄 돈은 나중에(시간이 많이 흘러야 할듯) 회사문제 정리되면 전세값이나 보태주세요.

    과연, 세무서에 밀린세금을 납부하면 끝날까요?
    아마 다른 채권자들도 있을텐데요.
    세무서 같은데는 국가기관이라서 바로 회사 임직원들 인적사항 같은거 확인가능하죠.
    그러니 원글님 동생 집주소 알아내는건 일도 아니고요.
    동생 집주소로 등기부등본 열람해보니, 동생집인게 확인되니, 바로 가압류 한겁니다.
    근데 사인 채권자들은 채무자 재산을 확인하려면 법원통해 법적인 절차를 거쳐야돼요.
    그래서 지금 사인 채권자들이 가압류를 준비하고 있거나, 아니면 아직 상황이 이정도인줄 모르고 있어서 조용한걸겁니다.
    근데 채무자가 재산명의 변경하면, 강제집행 피하려고 재산빼돌렸다고 소송(사해행위)걸립니다.
    동생이 집명의 변경해봐야, 나중에 사해행위로 소송걸린다는거죠.

    일단 지금 회사 채무가 얼마인지,
    동생과 회사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건지 등등
    이런 구체적인 내용부터 확인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44. 원글
    '19.11.28 4:17 PM (14.40.xxx.8)

    댓글로 해주신 말씀대로 빙산의 일각일수도 있겠군요..
    내일 만나기로 했으니..사태를 파악해볼께요..
    이렇다면 빚 갚는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겠네요..
    1억넘는 돈 갚는다고 간단히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게 더 절망스럽네요..
    우리 올케..조카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

  • 45. 선배
    '19.11.28 4:28 PM (157.45.xxx.175)

    17년전 저희집 상황과 비슷하네요. 동시에 저의 친정오빠도 비슷한 경우였구요. 결론은요. 주위에서 아무도움 못받은 남편은 신용불량으로 되었었구요. 나머지는 제 명의로 다시 사업자 내어서 시작, 모든 은행권 빚은 다 갚았고 거래처 한곳만 매년 백만원씩 보내고 있어요. 앞으로 천만원만 갚으면 빚은 0가 됩니다. 지금은 다행히도 제 명의로 했던 것 다시 남편 명의로 돌리고요. 세금은 세무서에 가서 재정 오픈하고 상담 받아 몇% 감면 받았구요. 택시운전도 2년 반정도 하면서 꾸준히 재기를 노렸습니다. 친정오빠는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 받았지만 결국은 이혼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다시 시작하면 다시 쓰러질 수 있다는 겁니다. 혼자 감당하고 혼자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안그럼 주위사람들 모두 같이 늪으로 빠져 버립니다.

  • 46. 현직 재무담당자
    '19.11.28 4:40 PM (211.185.xxx.219)

    언니.. 돈 있음 꼭꼭 감춰놨다가 진짜 급할때 언니 이름으로 전세 계약해서 올케랑 어머니랑 살게 해 주세요.
    기본적으로 대표이사는 모든 대출에 연대보증을 해야 해요.. 1순위 국세(부가세, 법인세등등) 같은 1순위 4대보험 체납액 3순위 은행 대출(대표이사 개인보증도 해 놨기 때문에 빠져나갈수 없어요) 그리고 급여 및 퇴직금 미지급액은 민사 노동법 때문에 적은 금액이지만 오며가며 소명해야 하고, 신용도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줘야해요.. 지금은 회사로 인해 대출금액이 얼만지 알수가 없어요.. 지금은 알려지는 단계고, 문제 해결은 남동생이 해야 해요.. 그래야 회사 부도->정리->개인회생등으로 갈 수 있어요..(한 2년 걸려요) 지금 상황에서 1억은 정말 돈도 아니에요.. 개인채무도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러쉬~, 아님 사채)

  • 47. 현직 재무담당자
    '19.11.28 4:44 PM (211.185.xxx.219)

    남동생이 세무조언 받아서(세무사 법무사 등등) 회사 파산 개인 파산 신청등에 대해서 상담 받고, 그 상담 내용대로 움직이라고 하세요.. 몇번 소주 마시고, 피토하는 심정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져서야 딛고 나올수 있어요.. 윗님 말씀대로 본인이 다시 일어서야 하는 거예요. 지금 섣불리 도와주는건, 오히려 목마른 사람 바닷물 먹는 거예요. 올케랑 위장 이혼 얘기도 나올테니 확인해 보시고,, 가족이 있어야(특히 올케, 어머니, 조카) 버티고 일어날 수 있어요.. 올케 잘 부탁해요(올케가 젤 상처 받았을꺼예요)

  • 48. 파산
    '19.11.28 5:03 PM (211.210.xxx.20)

    신청만이 살길

  • 49. ㅇㅇ
    '19.11.28 5:05 PM (117.111.xxx.64)

    이런건은, 파산신고 회생신고 안하면 답없어요.
    전체 부채 규모 파악도 쉽지 않을거고,

    님돈 일단 쥐고 계세요. 밑삐진독에 물붓기예요.
    나중에 일해결되고 전세 월세라도 구해줄 때 쓰세요.

  • 50. ...
    '19.11.28 5:08 PM (219.254.xxx.150) - 삭제된댓글

    속상하겠어요 윗분들이 워낙 잘 설명하고 조언해주셔서 첨언할게없네요 남동생이 힘들지만
    스스로 겪어나길 일이에요 고생해서 그후 깨달아야죠
    돈 보태주거나 그러지 마세요

  • 51. 답답해적어요
    '19.11.28 5:21 PM (211.36.xxx.27)

    남동생이 정확히 채무액 모를겁니다.
    압류액과 근저당 이자금액 확인하시고
    혹시 담보설정 되었는지 보세요
    변호사? ㅎㅎ 그쪽 전문 변호사 쓰시려면 착수금 5백은 될겁니다
    경공매 전문 변호사도 채무자 본인이 자료 다 내놔야 알아요

    압류는 조금만 납부해도 풀수있으니 가능한 금액이라면 그리하시고
    만일 남동생이 숨긴 채무가 있다면 명의바꿔도 사행행위로 무효되니 채무관계 정확히 아는게 우선입니다

    변호사 너무 믿지마세요
    의외로 자기 전문아니면 모릅니다

  • 52. ㅇㅇㅇ
    '19.11.28 5:3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ㅣ억은그냥나중 정리되고
    집이나얻어주세요
    경험자인데돈도와줘도 남의주머니들어가고
    결국 길거리나앉았어요

  • 53. 위에분
    '19.11.28 6:11 PM (223.62.xxx.232)

    말씀대로하세요
    그런사람 ㅡ님동생 ㅡ 또 다른 사고 칩니다
    사람 나빠서가 아니라 그런사람은 유난히 이상한 인간들이 꼬이더라구요
    본인이 다 해결하고 바닥을 봐야 정신차립니다
    주변에서 도와주면 비슷한일 또 당할수있어요
    회사대표는 세금뿐 아니고 다른 보증 있을수있어요
    지금 도와주는건 의미없다고 봅니다

  • 54. 경험자
    '19.11.28 6:17 PM (213.225.xxx.212)

    지금 보태주는 돈은 얼마가 되든 그냥 공중 버리는 겁니다. 지금은 보태주고 싶어도 참으세요. 나중에 변호사비, 거주 및 생활비 보조 등 더 요긴한데가 있습니다. 남동생 만나서 눈물보이고 니가 어쩌다 이렇게 됐냐 뭐 이런거 절대하지 마시길... 이상 속쓰린 경험자가

  • 55. 원글
    '19.11.28 6:36 PM (1.229.xxx.19)

    가슴이 너무 답답하여 글 올렸는데...대충 어떤 상황인지 파악이 되네요.
    단순히 제가 1억남짓 도와주면 끝날 줄 알았는데, 저라도 정신차리고 돈 잘 쥐고 있어야
    우리 조카와 올케라도 구할 수가 있겠군요..

    현직재무담당자님 현실적인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됐어요.
    이렇게 얼굴도 모르는 온라인상에서 이런 큰 도움도 받네요..
    남동생은 채무파악도 제대로 안될거 같네요
    아..부디 이런 사건 경험이 많은 좋은 변호사나 법무사..세무사..인연이 닿았으면 좋겠네요.
    긴 댓글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 다른 분들도 감사합니다

  • 56. gma
    '19.11.28 6:46 PM (203.234.xxx.195)

    제목을 가슴 아픈 남동생이 아니라 고마운 남편으로 바꿔야 할듯
    남동생 일이 별로 가슴 아프지 않네요..

  • 57. 555
    '19.11.28 7:06 PM (218.234.xxx.42)

    세상에 남편분 어쩜 저리 든든해요?

  • 58.
    '19.11.28 7:38 PM (211.246.xxx.21)

    남편분 정말 멋지네요

  • 59. 세상에..
    '19.11.28 7:57 PM (222.101.xxx.249)

    일단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분 정말 좋은 분이시고요.
    이 일 잘 해결되길 기도하겠습니다.

  • 60. ..
    '19.11.28 8:29 PM (1.227.xxx.17)

    우리 고모부가 이랬죠 교수하고 정부 차관까지 지낸 엘리트인데 어디회사 대표로 오라해서 절대 도장찍지말고 책임질일 만들지말라해도 기어이 회사 서류마다 도장 들어가있어서 이십여년전에 강남 아파트 팔아 해결하고 손뗐네요 차라리 무위도식이 나아요 남자들 잘 모르면서 대표니 뭐니 그거 사기꾼들이 빚넘기는 수법입니다 암것두 모르는 사람이 제일 마지막에 덤터기쓰게 되있어요

  • 61. ..
    '19.11.28 10:57 PM (211.224.xxx.157)

    회사부채면 일이억이 아닐겁니다.

  • 62. ...
    '19.11.28 11:15 PM (110.8.xxx.13)

    부채 관련 정보 올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주위에 이런 경우가 있으면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 63. 원글
    '19.11.28 11:41 PM (1.229.xxx.19)

    소중한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퇴근하고와서 올케에게 전화하니 사람많은 버스에서 펑펑 우네요...걱정말라고 조카랑 올케살아갈 방법을 최우선으로 찾아보자고 차근차근 알아보자고 안심시켰네요..
    그 마음이 얼마나 지옥일까...가늠이 안되네요..
    그 속을 가지고 김장때 돕는다와서 묵묵히 일만 하던 올케가 너무 안쓰럽네요
    남편도 속이 많이 상한지 밥도 안먹고 술먹고..
    제게는 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고통이 온다했다고..저를 안심시켜주네요..
    형부도 여러 루트 통해 다 알아보자고 하고..
    이렇게 힘이 되는 가족이 있으니...정신차리고 헤쳐나가보렵니다..

  • 64. ...
    '19.11.29 2:04 AM (183.97.xxx.176)

    뾰족한 말 미리 죄송..

    남동생분 순진하고 착한지는 모르겠고, 허튼 짓 벌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만. 동생분 탓하자는 게 아니라 님이 남동생분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못하시는것 같아서요. 그래야 대처도 제대로 하지요.

    남동생분 다이렉트로 도와주지 마시고(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순진해서 속은거면 사업해선 안되는 거고, 본인 판단이면... 글세요..) 일단 올케 분과 조카를 잘 케어할 방법을 찾는게 우선이겠네요.

  • 65. Dd
    '19.11.29 3:20 AM (73.83.xxx.104)

    남동생분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못하시는것 같아서요2222
    본인이 쓴 돈이면 그게 다 일 수 있고 확인도 쉽지만
    법인에서 쓴 돈이면 원글님으로선 확인이 거의 불가능하죠.
    동생이 다 말을 안했을 가능성도 있고 동생이 다 모르고 있을 수도 있고요.
    1억 3천보다 훨씬 더 금액이 클 경우 갚을 능력과 의향이 있는지요.
    일단 회사와 개인 파산 신청을 해야 하는게 아닌지요.

  • 66. 그냥
    '19.11.29 6:58 AM (223.62.xxx.250)

    현명하게 잘 해결하고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 67. ..
    '19.11.29 7:24 AM (1.253.xxx.137)

    그 1억이 시작일걸요
    나중에 꼭 님 남편 명의로 엄마집이나 구해주세요.

  • 68.
    '19.11.29 8:40 AM (210.100.xxx.78)

    1억도와주려면
    빚갚지말고
    전세얻어 엄마.조카라도 살게 해주세요

    두부부는 기숙사든 들어가면됩니다

    빚갚아주고 남는 빚때문에 길에 앉게 하지마시고요

    남편에게 빚몰아주고
    파산하구요

    서류상이혼이라도
    하고 올케 한부모하셔서
    생계수당
    한부모든 하면 백만원 안되게 나와요
    조카라도 살려야죠
    여태세금 낸거 이럴때 쓰는겁니다

    올케취업하면 정부저소득층 전세자금지원 2프로대 라도 받아
    1억갚게 하시고
    그돈받으셔서 조금씩 지원해주세요

    당장 그부부보다
    엄마.조카 살집이 급해요

  • 69. 명의이전...
    '19.11.29 9:22 AM (152.99.xxx.114)

    위장이혼소송으로 해서 올케이름으로 반띵해달라고 가압류걸거나
    굳이 국세갚을 돈 주실거면 그냥 줄돈이라고 꼭 대출약정서 같은거 쓰시고
    그거 원인서류로 해서 남편분이름으로 실제로 그 집에 1억2천만원짜리 근저당권설정을 하세요.
    여기까지하면 은행 1, 국세 2, 남편 3순위가 되구요.
    등기에 저당권설정 끝난 후에 국세 압류 지우시면
    은행 대출이 1순위, 남편분 개인 저당이 2순위가 됩니다.

    그리고 사촌이나 누구 친구나....계약서 쓰고
    그 집으로 전입신고 넣으면 최우선변제권 임차인이 되어 그만큼이 또 보존됩니다.
    물론 통장으로 돈 왔다갔다한 증빙 있어야하구 당분간 같이 살아주거나 사는 흔적 만들어둬야하구요.

    원글님->친구 (3400만원) : 대출약정서 같은거 작성
    친구-> 동생 (3400만원) : 전세계약서 작성, 전입신고&확정일자

    이렇게 하면 돈떼일 염려도 좀 덜긴하죠.

  • 70. 명의이전...
    '19.11.29 9:27 AM (152.99.xxx.114)

    이번건 해결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 경영상 책임이 있으면..
    임금채권등이 들어올 수도 있어서 꼭 변호사랑 협의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국세는 조건등에 따라 근저당권보다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앞서는 경우도 있는데
    임금채권은 밀린 월급 중 마지막 3달치 정도가 최우선변제권이 있어서 근저당권보다 순위가 앞섭니다.

    이거 들어오면 최우선변제 소액임차권이랑 당해세 외에는 이길 수 있는게 없어요....



    저희도 월급사장이었던 아버지한테 임금채권으로 압류가 들어오는 바람에
    집을 날려버린 기억이 있어 안타까워서 자세히 씁니다.

  • 71. 원글
    '19.11.29 9:58 AM (27.164.xxx.192)

    명의이전님..구체적인 방법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가 받으실 충격이라도 완화하게 하고 싶은데..
    이런 방법을 쓰면 조금 희말이라도 있을수 있겠네요..
    얼굴도 모르는데..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오늘은 물한모금이라도 넘어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 72. 냅둬요
    '19.11.29 10:04 AM (124.50.xxx.85)

    동생 사기 당한걸 왜 원글님이 나서서 쩔쩔매나요?
    다 커서 결혼해서 자식까지 있는 사람입니다.
    원글님이 도와줘서 해결된다면 도와줘야 하겠지만 그런 심성의 사람은 일이 다 해결되면 어디가서 또 일 저질릅니다. 냅두세요. 나중에 조카분 오갈때 없는 처지되면 그 조카나 도와주세요. 안도와줬다고 원망하면 진짜 나쁜거죠. 원글님 본인 가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동생일에 줄줄이 말려들어가서 원글님 가정까지 흔들리면 어쩌려고 이러십니까 이 모든 과정은 동생이 헤쳐나가도록 내버려 두세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국세 하나 해결한다고 끝나지 않구요. 사업하는 사람들 사채 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어쩌려고 동생일 해결하려 드나요
    동생이랑 올캐가 해결하라고 하세요.

  • 73. 원글
    '19.11.29 10:05 AM (223.38.xxx.99)

    우리 형부도 출근하자마자 변호사, 회계전문가들한테 자문 구하는중이니까 너무 힘들어하지말라고 연락주시네요..
    이렇게 다들 힘을 합치려하니 동생이나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 74.
    '19.11.29 10:19 AM (223.62.xxx.145)

    저위에 점두개님 글이
    현실적으로
    많이 도움될듯합니다

  • 75.
    '19.11.29 10:23 AM (211.215.xxx.168)

    남편 멋지다 가족이 화목하네요 금방잘 해결될꺼예요

  • 76. 원글
    '19.11.29 10:30 AM (223.38.xxx.99)

    ..님도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아이디어대로 여러 방법을 강구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7. 예삐언니
    '19.11.29 11:20 AM (118.221.xxx.39)

    멋진 가족이네요..

    저도 몇년전 겪은 일이라..
    돈으로 남동생을 도와주는 일은 밑빠진독에 물붙기라고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남동생이 미워서가 아니라.. 다른식구들이 살아 남아야 남동생도 지킬 수 있어요

  • 78. 일상
    '19.11.29 11:51 AM (141.223.xxx.32)

    평범하게 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댓글의 여러 정보들이 저에게도 유용하겠어요. 감사합니다.

  • 79. 명의이전.
    '19.11.29 1:16 PM (152.99.xxx.114)

    이어서... 꼭 그집을 살리고 싶다면 공유자우선매수청구권이라고 있어요.

    1억증여를 근저당으로 하셔도 되고 아니면 님네가 지분일부를 1억원어치만큼 사서 공유자가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경매에 넘어가도 만약 5억에 낙찰되고 대출이 2억이라 치면
    공유자인 원글님네에게 5억원에 매수할 건지 먼저 물어봅니다.

    매수하시게 되면
    최고가 5억 - 대출 2억 - 공유지분1억을 제한 2억원 가지고 경매비용치르고
    압류 건분들이 배당순위대로 받아가게 되니.. 빚잔치하고 명의는 원글님네로 가져오는 방법이예요.

    저희도 백방으로 알아봤으나 송사 얽힌일에 명의얹는건 친척들도 다 거절하셔서 날렸어요.

    원글님네는 잘해결되시길 빌어요.

  • 80. 원글
    '19.11.29 11:46 PM (1.229.xxx.19)

    명의이전님 다시 한번 자세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방법이라도 알고 있어야 변호사를 만나도 해결방법을 물어보고 제시할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마음써주시고 경험 나눠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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