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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험이없어 이불킥했던 얘기들

...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9-11-28 00:07:28
지방에살았고 수도권에서 일할땐 1인가구라
코스트코가본적도없을때

전 양파가 타마트마냥 간양파말고 생양파가 그득 담겨서
무료라고 적혀있는지알았어요ㅎㅎ

친구가 코스트코 양파거지들어봤냐며
사람들이 양파를 막가져간다고 그러더군요

비닐에담고 막 어디싸간다해서
그럴수도있지 무료라며? 가져가라고 놔둔거아니야?

라고했던 기억이있어요 절친이었는데 표정이잊히지않아요
나중에오해는 풀었어요


저는 그때 코스트코 넓단얘긴들어서
그냥거기에 일반 마트처럼 생양파가 담긴모습 상상...
그걸 무슨 사람들이 폭탄세일마냥 우르르가져가는지알았죠
농민살리기마냥 그때양파값이 폭락해서 막 밭갈고 떨이처리할때라...


---

지하철없는도시살아서 지하철 처음보고
대학교때 서울 큰아빠집에 놀러가서요
표끊고 지하철탈 시절에
한참 이게어떻게하는거지?싶어 겨우표사고
삼발이같은거 돌아갈때

제가 표를 중간에버린거에요..;위로 점프해서 지나가........

-----
또...

환승한버스에서 내릴때 태그하고 내려야하는데
저살던도시는 내릴때 태그안해도되거든요..노선이짧아서 수도권마냥 광역적이지않거든요

그거안해서 매일2400원이 찍혀서 왜이러나하고
일주일...지냈던기억이있어요

뭘모르면 이렇게 바보같이..ㅠㅠ그렇습니다..
IP : 114.204.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8 12:15 AM (175.113.xxx.252)

    지하철이나 버스는 진짜 그럴수 있겠어요..ㅠㅠ 저는 대구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녀도 서울가니까..ㅠㅠ 너무 어렵더라구요....나가는 길도 엄청 길고 대구는 그냥 반월당 말고는 나가고 하는길이 엄청 단순하거든요 .. 갈떄마다 헷갈리더라구요.. 뭐 모르면 어리버리가 되는것 같아요..ㅋㅋ

  • 2. ...
    '19.11.28 12:30 AM (183.98.xxx.95)

    다 그렇게 배우는거죠
    하나하나 세밀하게 누가 알려주나요

  • 3. ㅋㅋ
    '19.11.28 1:17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주변머리가 없어서 (나한테만) 신문물 처음 접할 때 바보짓ㅜㅠ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요샌 인터넷 검색 덕분에 사는 게 무척 쉬워졌어요
    별것 아닌 것 같은 정보를 상세하게 써주시는 존경하는 블로거님들 커뮤니티 이용자님들 등등등께 무한한 감사를
    (플러스 지도의 발달(!)도요ㅠㅠ)

  • 4. ...
    '19.11.28 2:50 A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경기도 살지만 서울 자주는 안 가서 저도 촌티가 나긴 했는데, 서울로 대학 들어가니까 진짜 지방에서 서울을 생전 처음 온 애들 많더라고요. 기계로 지하철표 못 끊는 애들도 여럿 있었어요. 여러 번 도와준 기억이... 20년이 넘은 얘기네요.

  • 5. ..
    '19.11.28 10:23 AM (175.119.xxx.68)

    얼마전에 스마트폰으로 버스타기 처음 하는데
    탈때찍고
    내릴때 찍어야 하는데 아무리해도 안 되어서 못 찍고 그냥 내렸는데
    왜 안 되었지 생각해보니
    앞면을 계속 대고 있었던 거에요
    뒷면을 대야 하는데
    제 뒤에 서 있던 사람들 알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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