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가슴이 후벼파지는 고통보다 힘든일
ㅠㅡㅠ 조회수 : 3,072
작성일 : 2019-11-27 22:05:56
내 아이가 힘들어하는일이네요 카톡 왕따 당하는거 같은데 몰래 방 나가기 누르고 아는척 못한일. 아빠가 애 신경쇄약 걸릴 정도로 잔소리하는데 남편 고집 못 꺾어 못 막아준일. 시험 앞둔데다 지방 힘들다는 아이 명절에 억지로 끌고 내려간일(역시 못 막아준). 나 모욕 당하는건 백번도 참는데 남편의 히스테리가 아이와의 마찰로 나에서 아이로 갈아타니 그 또한 못견딜일이네요. 자주는 아니고 주기적으로 감정이 폭주하는 남편.. 아이 대학만 보내자 조금만 참자 조금만 ★★ 아 우리 조금만 참자!
IP : 110.70.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기
'19.11.27 10:09 PM (121.146.xxx.221)왜 참아요...
언제 까지 참아요?
왜 참아야 돼요???2. 에구..
'19.11.27 10:10 PM (59.14.xxx.173)힘드시죠. 아이한테 미안도 하구요..
토닥토닥...
기운내시길..
뭐든지 하나하나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3. 맨날
'19.11.27 10:24 PM (223.38.xxx.80)조금만 참자는거
그게 제일 못견딜 일이에요 애 자존감 갉아먹는..
제발 이제 떠나세요4. 돌았어요??
'19.11.27 10:51 PM (121.133.xxx.137)우리 조금만 참자??
아니
댁이나 조금 더 참던지요
애가 무슨 죄로 님하고 같이 참아야해요??
진짜 개나 소나 에미 애비 되면 안됨5. 참는동안
'19.11.27 11:29 PM (220.78.xxx.128) - 삭제된댓글아이가슴 상처는 어쩐대요 ?
6. ..
'19.11.28 8:43 AM (14.4.xxx.98)중고등때 그런 상황에서 난 힘이 없어...하고있는 엄마가 폭언하는 아빠보다 더 싫었어요..이혼을 왜 안하지 ...자식은 왜 낳았지?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