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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앙마이 왜 인기죠?

넘나별로 조회수 : 6,266
작성일 : 2019-11-27 19:02:50
정말 별로예요.
고즈넉은 개뿔이고, 이런 데서 힐링이라니 ㅎㅎㅎ
블로그 포스팅은 다 오바육바라는 거
다시금 느낍니다.
20대 처자들 감성에 속으면 안 되겠어요ㅋㅋ
( 대만에 속았는데 또 속았습니다 ㅋㅋ )

그릇 좋아하는데 쇼핑 할만한 것도 없네요.

숙소는 신경 써서 예약했더니
마음에 쏙 들어서.. 천만 다행... 가슴 한번
쓸어 내리고요.
숙소까지 별로였으면 정말 망한 여행이 됐을 듯.

일주일 일정인데 시간이 안 가서 죽겠네요.
이런 곳에서 한달 살기라니 1도 이해가 안 가요.

세상에 좋은 데가 얼마나 많은데 ㅠㅠㅠ
여기는 정말 아닙니다 ㅠㅠㅠㅠㅠ

저 도대체 뭘 하면 좋죠?
( 마사지는 남편, 저 둘 다 싫어하고
쿠킹클래스는 이미 다녀왔고,
좋은 식당 하나는 남편이 이미 예약해뒀어요.)
IP : 175.223.xxx.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국에서
    '19.11.27 7:07 PM (175.123.xxx.115)

    그릇쇼핑하나요? 첨들어봐요~

    담엔 독일 프랑스 영국으로 그릇쇼핑하러가세요.

    그리고 1일투어 신청해서 놀아요.

  • 2.
    '19.11.27 7:08 PM (223.38.xxx.202)

    본인 여행스타일을 본인이 잘알아야하는것 같습니다
    동남아가 관광하기 좋은 곳은아니죠. 휴양하러 가는 곳이지.

  • 3. 00
    '19.11.27 7:08 PM (175.223.xxx.49)

    거긴 그냥 맛있는거 먹고 마사지 받고,
    예쁜 카페 가서 몇시간씩 유유자적 시간보내는거 아닌가요 ? 책도읽고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한가하게ㅡ
    마사지도 저렴하고.

  • 4. 원래
    '19.11.27 7:14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

    고즈넉했는데,한국인들이 물 버려놓고,
    중국인들아 핵폭탄 터뜨려서 초토화 됐어요.

  • 5. 그릇은
    '19.11.27 7:15 PM (175.223.xxx.4)

    어디 가나 사오거든요.
    프랑스 영국은 이미 두번씩 다녀왔고요.
    근데 첫 댓글 박복은 사이언스네요 ㅋㅋㅋㅋ
    왜 화가 나셨을까요.

    아 맞다. 코끼리 투어는 예약해뒀어요.
    그래도 이 지겨움은..
    숙소에 쳐박혀 있어야겠어요.

    그러게요. 동남아는 제 스타일이 아닌 걸로.
    정말 여행을 많이 다녀서 ( 남편이 여행광.
    연애 때는 자전거 끌고 40일 뉴질랜드 여행도
    끌려 가보고요;;;)
    이제 동남아 말고는 옵션이 별로 없어서 와 봤어요.
    ( 근데 동남아도 처음은 아님ㅋㅋㅋ)
    그냥 돈 모아서 이탈리아나 영국 가던데나 가야겠어요.

  • 6. 대만
    '19.11.27 7:16 PM (182.221.xxx.183) - 삭제된댓글

    너무 좋던데요.나름 여기저기 꽤 많이 다녀봤는데 기억에 남는 여행지 중에 한 곳이었어요.

  • 7. 대만은
    '19.11.27 7:20 PM (175.223.xxx.4)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 ^
    치앙마이 왔더니 거기 천국이었다는 생각이.
    대만은 음식이 한국인들 사이에 과대 평가 돼 있어서
    제가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가 거기서 실망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8. 치앙마이
    '19.11.27 7:23 PM (49.196.xxx.91)

    치앙마이는 가성비에요.
    같은돈으로 누릴수 있는게 많으니 맘도 편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니 덩달아 좋아보이고
    갔다와서 빡빡하게 살으려니 다시 생각나고...
    쇼핑 좋아하시면 방콕이 좋아요
    태국디자이너 브랜드들 결코 싸지 않지만, 또 잘 만들어봐서 돈이 아깝지도 않아요
    전 한 몇주 누워있기엔 치앙마이가 좋은데 돈쓰러 다니기엔 방콕이 좋더라구요

  • 9. 한국인
    '19.11.27 7:24 PM (175.223.xxx.4)

    중국인 탓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나라 사람도 정말 많아요.
    사람이 안 온다 한들 고즈넉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곳이에요. ^ ^

  • 10. 동남아와서
    '19.11.27 7:24 PM (175.123.xxx.115)

    유럽풍경과 시스템, 감성 원하는게 더 웃기네요. 동남아는 동남아만의 매력이 있죠 . 싼물가로 인한 이득... 마사지라든가 음식이라든가 교통편도 택시 주로 이용할 수 있어 좋아하죠.

    1일투어 코끼리말고 다른거 있을텐데...꼭 잔인하게 코끼리를 타야만하는지...

  • 11. 20년전
    '19.11.27 7:26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

    외국인 없을 때 얘기예요.

  • 12. ~~
    '19.11.27 7:36 PM (112.168.xxx.97)

    전 정말 좋았어요. 한 달 살기 하러 가고프네요.
    쇼핑하러 가는 곳도 아니고 큰 매력 중 하나인 마사지가 별로시라니 동남아랑 코드가 안 맞으시는것 같아요.

  • 13. ㅇㅇㅇ
    '19.11.27 7:40 PM (58.153.xxx.144)

    소수민족 투어있어요. 전 예전에 갔었는데 좋았어요..

  • 14. 그걸 몰랐어요
    '19.11.27 7:40 PM (175.223.xxx.4)

    ㅋㅋㅋㅋ 동남아라도 다를 수 있잖아요.
    다 안 가본 이상.

  • 15. ...
    '19.11.27 7:46 PM (124.58.xxx.190)

    인터넷에 넘치는 정보들을 그대로 흡수해 버리는건 어리석죠.
    내가 나를 알고 취향을 아는데 누군가가 올린 후기가 나에게도 적용될지는 좀 더 알아보고 여행을 가야죠.

  • 16. ...
    '19.11.27 7:47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코끼리 트래킹 말고 자연공원에 가서 같이 산책도 하고 점심도 먹고 목욕도 시켜주고 싶던데요
    기다려라 코끼라

  • 17. 여행자
    '19.11.27 7:54 PM (27.67.xxx.103)

    요즘은 가성비 좋은 여행지가 많이 떠요.세계물가가 많이 올랐고 예전에 방콕을 정말 많이 갔는데 이제 방콕도 물가가 너무 비싸거든요.
    그런데 치앙마이는 아직은 그래도 가성비가 괜찮아요.
    20대분들은 사진도 잘 나오면서 물가 싸고 먹거리도 싼 곳을 선호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요즘 치앙마이, 대만, 하노이 선호하고...엑티비티 할곳으로 라오스 방비엥도 선호하고요.
    싸다.싶은곳들이 뜨는게 요즘 추세에요.

  • 18. 제가
    '19.11.27 7:58 PM (118.172.xxx.179)

    코끼리 투어라고 해서 오해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요즘은 님같은 분이 많아서 투어가 없어지고 보호소가 많이 생겼어요.
    님만 거부감 느끼는 게 아니라,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싫어해서요.
    이런 식으로 코끼리 보호하고, 치료합니다.
    저 수의사고요. 동물원도 반대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분이 많아지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 ^
    저도 처음에 안 가려고 하다가 많이 알아보고
    결정한 것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쿠킹 클래스 가서 다른 나라 사람들과 얘기해봤는데
    그들도 저와 견해가 같았어요.
    극도의 거부감, 혐오감이 있었는데 친환경적이고,
    친동물적인 활동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참가했다고요.
    칸타 생츄어리라고 궁금하면 찾아 보세요.

    사람이 타거나, 서커스 시키는 건 없고
    흙탕물에 같이 뒹굴면서 교감하고
    코끼리를 즐겁게 해주고 놀아주는 거였는데
    막상 가보면 또 달라서 슬프지도 모르겠네요.
    다녀와서 후기 남겨 볼게요.

    사실 코끼리에게는 야생에서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좋은 일일텐데 서식지도 많이 파괴되고, 야생성도 많이 잃고,
    밑바닥부터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 19.
    '19.11.27 7:59 PM (221.144.xxx.221)

    치앙마이하면 짚라인이죠

    저 레져스포츠 싫어하는데
    짚라인 1시간 코스 너무 즐거웠어요^^

  • 20.
    '19.11.27 8:03 PM (221.144.xxx.221)

    그리고 야시장 규모가 굉장히 크고 싸요.
    가죽신발 싸고 좋구요
    호랑이 연고 코코넛 비누 코코넛 립글로스 좋아요

    그리고 마사지 저도 싫어서 안 받았는데
    마사지 건전하고 가성비 짱이죠

    아무튼 짚라인은 꼭 타세요^^

  • 21. 곰돌이
    '19.11.27 8:03 PM (125.132.xxx.207)

    전 2시간 정도 트래킹하는 도이인타논 투어 좋았어요.
    주말 나이트마켓도 좋았구요.
    예쁜 카페도 많고,
    음식도 맛있는 편이구요.

  • 22. 휴양지
    '19.11.27 8:05 PM (118.172.xxx.179)

    라고 하기엔 너무 도시고 쾌적하지 않네요.
    휴양지로 치앙마이 오실 분들은 발리 가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23. 짚라인
    '19.11.27 8:07 PM (118.172.xxx.179)

    제가 할 수 있을까 의심하던 차였는데 ㅋㅋㅋ
    댓글도 두번이나 남겨주시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꼭 타시라는 말에 설레네요.
    일요일에 선데이 마켓 야시장 가려고 해요.

  • 24. 도이인타논 투어
    '19.11.27 8:08 PM (118.172.xxx.179)

    일정 빡빡하다 싶어서 뺐는데 다시 넣는 걸로 해야겠어요.
    산도 보고 싶고, 나무도 보고 싶어요 ㅠㅠㅠ

  • 25. 혼내시는 분들
    '19.11.27 8:10 PM (118.172.xxx.179)

    있는데 여행은 가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좋았다. 생각보다 별로다.
    생각과 달랐다. 이런 글 많잖아요 ^ ^

  • 26.
    '19.11.27 8:11 PM (221.144.xxx.221)

    아 마사지 싫다고 쓰셨네요

    암튼 저라면 짚라인하고
    매일 야시장에서 소소하게 쇼핑하고
    큰 마트도 가 보고
    커피 맛있는 곳이니 멋진 카페도 가고
    시장에서 열대과일 사서 실컷 드시구요

    즐기시길 바래요^^

  • 27. 숙소정보?
    '19.11.27 8:13 PM (39.7.xxx.16)

    숙소는 어디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실망한 와중에 숙소는 괜찮다시니 궁금하고 나중에 갈일 있으면 참고할까 합니다.감사합니다.

  • 28. ㅇㅇ
    '19.11.27 8:20 PM (121.152.xxx.203)

    저 12월에 치앙마이 예정인데
    큰 기대는 안하고 가는 거지만
    좀 걱정이 되네요 ㅎ

  • 29. 네~,
    '19.11.27 8:20 PM (118.172.xxx.179)

    제가 불평만 써서 (근데 사실 정보를 드리고 싶던
    차원도 있어요. 다들 좋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게 매력이 넘치는 곳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던... ^ ^;) 그렇지, 적다보니 맛난 것도
    먹었고 ㅋㅋㅋ 마트 가서 소소한 것도 몇개 사고
    유명하다는 커피숍도 갔고,
    열대과일도 매일 먹고 있 ㅋㅋㅋ

    또 한국 돌아가면 가면 이 시간을 그리워 할지도 모르겠어요.
    있을 때는 원래 중한지 모르니까요.

    오래간만에 말씀 이쁘게 하시는 분 뵌 듯!
    이런 분들 넘나 러블리입니다.

  • 30. 백수놀이죠
    '19.11.27 8:37 PM (112.214.xxx.197)

    값싸다는 말에 반발심이들수는 있는데요
    치앙마이는 걍 싼값에 유유자적 여유만만 하면서
    지루함 그 자체를 여유로움인걸로 치부하며
    그냥 자고 먹고 거니는 곳입니다
    자고 먹고 반복도 지루해지면 가끔 한식 만들어 먹으며 소꿉살이도 하고요
    옆동네 빠이 같은 시골동네 들어가서
    더더 백수 생활을 하는거죠
    거기서도 한 열두시즈음 일어나 오후 한시쯤 아점을 먹고
    커피한잔시켜 길에 널브러진 개들이나 구경하다
    어느덧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사람도 짐승도 거리도 활기가 돋고 경제도 살아나고 사람구경도 하고 그렇게 세월아~시간아~ 이러며 게으름피다 돌아오는거죠
    지나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보냈던 그런 시간도 나쁘지 않았구나 싶기도 해요

  • 31. 숙소 진짜
    '19.11.27 8:42 PM (118.172.xxx.179)

    좋아요. 숙소 이름은 Villa Klang Wiang
    여기 사진빨이 왜 이리 안 받나.
    제가 다 속상할 지경이에요. 실제가 더 이뻐요.
    남편이 올드 시티 내 호텔 두 군데 중에 고르라고 하길래
    대충 쓱 보고 ( 남편이 원래 여행 담당) 최종 결제만 제가 했는데, 제 스스로 너무 잘했다 칭찬했습니다 ㅋㅋ
    사실 두 군데 중에 여기가 더 쌌거든요 ㅋㅋ
    아마 다른 한군데도 좋긴 했을 듯.

    조용하고요. 시설 좋고, 깨끗하고, 이쁘고.
    구석구석 신경쓴 티가 팍팍납니다.
    객실 뿐 아니라 리빙룸이랑 다이닝룸도 아기자기
    이뻐요. 주인이 태국 앤틱 수집가신 듯.

    객실 숫자가 몇개 안 되는 작은 호텔인데요.
    직원들도 직원 같지가 같고요. 딸이 로비에 있는 것 같아요.
    패밀리 비지니스 느낌.
    고급 여관 같다고 해야할까요.

    가장 큰 장점은 굉장히 조용하고, 프라이빗하다는 것.
    풀북인데 전혀 붐비는 느낌 없어요.
    적어도 3-4개월 전에는 예약하셔야 할 거예요.

  • 32. 저도
    '19.11.27 8:43 PM (121.183.xxx.163)

    두달전에 치앙마이 일주일 다녀왔어요.
    전 좋았거든요. 숙소를 올드타운, 나이트바자근처, 님만해민 옮겨다니면서 야시장가고 마사지 받고 시장구경도 다니구요.
    남편이랑 조식먹고 자전거타고 올드타운 맛집, 카페 탐방하고 호텔에서 낮에 수영하고 씻고나와 마사지 받고 저녁에 야시장서 맥주한잔 하면서 놀았던 일주일이 정말 좋았어요.
    사람마다 여행 취향이 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전 82쿡에서 올려진 맛집 카페 다니면서 꽂힌 국수집도 있구요. 취향은 존중합니다~

  • 33. 치앙마이는..
    '19.11.27 8:44 PM (101.88.xxx.92)

    전 동남아가면 투어 안해요. 기본적으로 좀 고생이라.
    마사지도 안좋아하고.

    코끼리 어쩌고 생츄어리도 보호하고 돌봄을 지향하지만
    실상은 좀 그렇단 얘기도 들었어요.

    암튼 그럼에도 치앙마이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타이푸드 엄청 좋아하고 카페 좋아해요.
    무계획에 맛있는거 먹고 카페가고 멍때리고 ...
    저렴하니 가능한 여행방식이죠.
    여러 여행 많이 다닌편인데, 그런 식의 여행도 좋더라고요..

  • 34.
    '19.11.27 8:47 PM (114.204.xxx.6)

    쾌적하지 않다구요?
    작년에 방콕 갔다왔는데 전 별로여서..
    그런데 치앙마이는 방콕보다 덜 복잡해보이고 자연친화적으로
    보여서 좋아보이던데 보기랑 또 다른가 봐요

  • 35. 저희
    '19.11.27 8:48 PM (118.172.xxx.179) - 삭제된댓글

    오토바이 탈일 있을까 봐 국제 면허증도 발급 받아 왔는데요.
    오토바이나 자전거 타다가는 매연이 제 명을 재촉할 것 같습니다.
    자카르타 갔을 때 매연에 죽을 뻔 했는데 ( 말 그대로 일산허ㅏ탄소 중독이요. 못 모르고 걷다가 둘 다 구토, 두통 증상)
    남편은 목구멍, 저는 눈점막이 지금 따가워 죽겠어요.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도요ㅠㅠㅠ
    자전거 어디서 타신 건가요?
    저희는 자전거, 오토바이는 포기했어요.

  • 36. 저희
    '19.11.27 8:50 PM (118.172.xxx.179)

    안 그래도 소싯적 프랑스 니스에서 모나코 넘어가는 길 오토바이 타고 다녔던 즐거운 기억이 있는지라,
    여기서도 오토바이 탈일 있을까 봐 국제 면허증도 발급 받아 왔는데요.
    오토바이나 자전거 타다가는 매연에 제 명을 재촉할 것 같습니다.
    자카르타 갔을 때도 매연에 죽을 뻔 했는데 ( 말 그대로 일산허ㅏ탄소 중독이요. 못 모르고 걷다가 둘 다 구토, 두통 증상)
    남편은 목구멍, 저는 눈점막이 지금 따가워 죽겠어요.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도요ㅠㅠㅠ
    자전거 어디서 타신 건가요?
    저희는 자전거, 오토바이는 포기했어요

  • 37. 숙소 정보는
    '19.11.27 8:51 PM (118.172.xxx.179)

    나중에 펑 할게요 ~
    여튼 상업적인 내용이니깐요.
    좋은 밤 되세요. 전 이만~

  • 38. 마지막으로
    '19.11.27 8:54 PM (118.172.xxx.179)

    싸서 온 건 ㅋㅋㅋ 맞아요.
    반발심 전혀 없습니다.
    뭐든 가격표 안 보고 주문하는 기쁨이란 ㅠㅠ

  • 39. 후진국
    '19.11.27 9:26 PM (223.33.xxx.142) - 삭제된댓글

    후진국은 볼게없어요ㅠ
    그돈으로 우리나라 여행하고 도자기 여행하며 국산 도자기 사겠어요.

  • 40. 애들
    '19.11.27 10:24 PM (122.36.xxx.56) - 삭제된댓글

    데리고 쉬러 가볼까 했는데.. 미세먼지 피해서..

    알아보니 공기다 나쁘더라구요.

    그런데 사랑하는 남편과 둘이라니 나중에 둘만아는 인사이드 조크를 말하면서 치앙마이 욕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실거에요.

    저희 남편이랑 아들이랑 호텔급 엄청따지는데.. 급히 잡아간 호텔이 겉은 호텔인데 남은방이 정말 장급이었어요.

    저야 뭐 괜찮았는데.. 우리집 사람들만 통하는 인사이드 조크 하나 탄생해서 몇년간..

    그때 참 힘들고.. 열받고 속상하고 했던 여행이었는데.. 잘 아물고 현재가 행복하니.. 한편으로는 웃기는 기억으로 서로 갈구며 기억할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 41. 시간되심
    '19.11.27 10:52 PM (58.232.xxx.212)

    몬잼 다녀오세요.
    전 한달살이 두번 다녀왔는데 넘 좋았어요.
    전 마사지,태국음식,커피를 넘 좋아해서 치앙마이가 딱 맞았어요.
    몬잼가는길도 좋고 정상올라가서 보는 전망도 좋고 몬잼가는 길에 퀸스가든도 좋아요.

  • 42. 썬데이마켓은
    '19.11.27 10:55 PM (124.56.xxx.205)

    좀 실망스러웠어요. 거의 싸구려라. 가성비 따지기에도 살게 거의 없었어요.

  • 43. 네모카드
    '19.11.28 12:34 AM (58.9.xxx.219)

    저 지금 치앙마이에 있어요
    3월에는 방콕 다녀왔는데 저는 방콕보다 치앙마이가 더 좋아요
    날씨도 덥지 않고 화려하거나 복잡하지 않고 물가 싸고 음식 맛있고 금요일이면 돌아가는데 너무 아쉬워요

  • 44. ,,
    '19.11.28 1:48 AM (70.187.xxx.9)

    시골체험이죠. 싸고 저렴하니.

  • 45. 시골이니
    '19.11.28 2:37 AM (118.172.xxx.46) - 삭제된댓글

    후진국이니 하는 차별적 시선으로 보고 싶진 않아요.
    다들 우리나라보다 관광 대국인 걸요.
    분명 관광지로서 매력이 있으니까 전세계 사람들이 이리 오는 걸 테고..

    다만,
    원래 필터링 돼 올려지는 게 블로그 정보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치앙마이의 이미지는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 같아요.
    여행경험치나 비교치가 없는 젊은이들이 올리는 정보
    는 역시 믿을 게 못 되네요 ^ ^;

  • 46. 시골이니
    '19.11.28 2:41 AM (118.172.xxx.46) - 삭제된댓글

    후진국이니 하는 차별적 시선으로 보고 싶진 않아요.
    다들 우리나라보다 관광 대국인 걸요.
    분명 관광지로서 매력이 있으니까 전세계 사람들이 이리 오는 걸 테고..

    다만,
    원래 필터링 돼 올려지는 게 블로그 정보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치앙마이의 이미지는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 같아요.
    여행경험치나 비교치가 없는 젊은이들이 올리는 정보
    는 역시 믿을 게 못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

    저는 태국에 한번도 식민 지배 받지 않은 국가라
    동남아의 일본 같은 곳일 거라 생각하고 왔어요.
    조금 더 정돈된 느낌을 기대했달까요. 왕실이
    있는 국가니 자국 문화도 좀 더 잘 보존하고 살고 있을 줄 알았고요. 거기에 한달살기로 유명한 도시니 얼마나 힐링을 주는 곳이길래 그렇게 생각했던 거죠ㅎㅎ

  • 47. 적어도
    '19.11.28 2:43 AM (118.172.xxx.46) - 삭제된댓글

    러스틱한 발리쯤은 되는 곳인 줄 알았어요.
    정말 적어도요 ㅎㅎ

  • 48. 시골이니
    '19.11.28 2:44 AM (118.172.xxx.46)

    후진국이니 하는 차별적 시선으로 보고 싶진 않아요.
    다들 우리나라보다 관광 대국인 걸요.
    분명 관광지로서 매력이 있으니까 전세계 사람들이 이리 오는 걸 테고..

    다만,
    원래 필터링 돼 올려지는 게 블로그 정보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치앙마이의 이미지는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 같아요.
    여행경험치나 비교치가 없는 젊은이들이 올리는 정보
    는 역시 믿을 게 못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

    저는 태국이 한번도 서구 제국주의국강 식민 지배 받지 않은 국가라
    동남아의 일본 같은 곳일 거라 생각하고 왔어요.
    조금 더 정돈된 느낌을 기대했달까요. 왕실이
    있는 국가니 자국 문화도 좀 더 잘 보존하고 살고 있을 줄 알았고요. 거기에 한달살기로 유명한 도시니 얼마나 힐링을 주는 곳이길래 그렇게 생각했던 거죠ㅎㅎ

  • 49. ..
    '19.11.28 3:06 AM (184.22.xxx.97) - 삭제된댓글

    저도 치앙마이 별로였어요. 불교 유적지는 미얀마나 캄보디아가 훨씬 낫더라고요. 썬데이 마켓도 물건은 비슷비슷한데 너무 넓어서 오히려 쇼핑하기 불편했어요.

  • 50. ..
    '19.11.28 3:10 AM (184.22.xxx.97)

    저도 치앙마이 별로였어요. 불교 유적지는 미얀마나 캄보디아가 훨씬 낫더라고요. 물론 유적지 보러 치앙마이 가는 건 아니지만요. 썬데이 마켓도 물건은 비슷비슷한데 너무 넓어서 오히려 쇼핑하기 불편했어요. 그냥 유유자적 돌아 다니기에도.... 뭔가 부족하더라고요.

  • 51. 안 지우시면
    '19.11.28 7:11 AM (37.120.xxx.204) - 삭제된댓글

    좋겠는데
    저는 전에 다녀 왔는데 좋은 기억이었어요.
    댓글 보니 다음에 가면 가볼 곳도 있고.

    Villa Klang Wiang 호텔
    몬잼
    퀸스가든

  • 52. 치앙마이
    '19.11.28 9:41 AM (223.62.xxx.132)

    저도 다음달에 예약했는데 20대들에게 낚인거 같아 불안하네요
    다행히 시내에는 3일만 있고 도이수텝 국립공원지역에서 3일...

  • 53. 치앙마이.
    '19.11.29 6:29 AM (223.62.xxx.217)

    Villa Klang Wiang 호텔
    몬잼
    퀸스가든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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