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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장을 쳐도 계속 쿵쿵거리는데.. 어찌할까요?

싱글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9-11-27 17:24:14
참다참다 신경쇠약 걸릴것 같아서
천장을 몇번 쳤는데요

지난번엔 조용하더니
오늘은 제가 천장쳐도 전혀 상관없이 쿵쿵 거리네요

어떻게 저렇게 실평 15평 정도의 오피스텔안에서 계속해서 걸어다닐수가 있는 건지..
그렇다고 러닝머신은 아닌것 같고..
계속 쿵쿵거려 죽겠어요  심장이 벌렁대고요

저는 여자혼자 사는데요
혼자 살고 겁도 많고 좀 그런데..
서로 얼굴팔긴 싫은데  이거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계속 천장치면 서로 열받아서 결국 올라가거가 내려오거나 해서
얼굴 보게 될것 같은데.. 그건 싫거든요


* 앗 방금전에 너무 심해서 제가 또 천장을 쳤어요
울집에 오면 어떻게 하죠?ㅠ
윗집은 식구는 하나 아니고 여럿인듯 해요


IP : 175.223.xxx.1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27 5:31 P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

    답이 없나 보군요 ㅠㅠ

    아 신경쓰여 죽겠어요

    집에서 이어폰 끼고 생활하는것도 한두번이지..

  • 2. 집에서 음악
    '19.11.27 5:35 PM (211.193.xxx.134)

    크게 들어보세요

    혼자니까 무리는 좀.....

  • 3. 원글
    '19.11.27 5:40 PM (175.223.xxx.163)

    그죠 혼자라는게 이럴때 처절하게 느껴지네요

    근데 화나는 것이 제가 천장치니까 오히려 더 보란듯이 시끄럽게 그러는거 같아서
    저도 막 열받게 되어요

    관리실에 얘기하면 말해주길 할텐데 딱히 해결되는것 같진 않아요
    지난번에 한번 올라가주신적 있거든요

    여자 혼자니까 그냥 가만히 있는게 역시 현명한 걸까요? ㅠㅠ

  • 4. ...
    '19.11.27 5:41 PM (1.237.xxx.189)

    신고해보세요

  • 5. 원글
    '19.11.27 5:41 PM (175.223.xxx.163)

    시끄러운것도 힘들지만 그것보다도
    천장과 벽을 타고 진동이 자꾸 울려서 넘 힘드네요 ;;;

  • 6. .....
    '19.11.27 5:48 PM (175.223.xxx.225)

    막 바닥에서 마늘을 빻고
    집에서 런닝머신을 타고 이러는 게 아니라
    그냥 저렇게 걸어다니는 생활 소음이
    가장 해결하기 어려울 걸요 ㅠ
    걷지도 말라는 거냐 이렇게 나오기 쉬워요
    쿵쿵 거리며 걷는 사람은 자기 시끄러운지 몰라요
    주변인 누구라도 슬리퍼 신고 다니라고 알려줘야 하는데
    그 집은 가족이 다 그런가보네요

  • 7. 마니또
    '19.11.27 5:50 PM (122.37.xxx.124)

    가까이살면 내가 올라가서 뭐라 해주고싶네
    싸우라는거 아니고,
    여기에 얘기하듯
    하세요. 자꾸 움추려들면 더 못해요. 이걸 계기로 마음의 근육좀 다지세요
    험악한세상 우째 사시려고
    참으면 나아지지않아요.

  • 8. 큰문제
    '19.11.27 6:0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o680bo9bHEE

    다른케이스1-1부
    https://www.youtube.com/watch?v=nl9JEv0ZSuw
    2부
    https://www.youtube.com/watch?v=-hSGxetJWrI

    만원정도면 사는 저렴하고 가성비좋은 아이템 바이브레이터 진동기
    https://www.youtube.com/watch?v=NU1FHESZd2Y

  • 9. ㅋㅋㅋ
    '19.11.27 6:07 PM (42.82.xxx.142) - 삭제된댓글

    슬리퍼를 사서 쪽지랑 문앞에 걸어두세요
    맨발로 걸으면 쿵쿵거려요
    슬리퍼신으면 소음이 줄어듭니다

  • 10. 원글
    '19.11.27 6:20 PM (175.223.xxx.163)

    계속 제 심장까지 벌렁대길래
    결국 관리실에 전화했어요

    근데 관리실에서는 자기네는 말 전해주는것 밖엔 없다고 하시면서
    계속 그러면 민원 넣어보라고...

    경찰서에 전화해봤더니 (혹시나 미리 알아보려고)
    거기는 층간소음으로 시비 붙으면 도움주실 수 있다고 하시고요

    발소리로 진동이 계속 울리니까
    너무 심장이 벌렁대고 저절로 불안해지네요ㅠ

  • 11.
    '19.11.27 6:24 PM (175.117.xxx.158)

    알아듣는사람이면 몇번이면 되겠지만 ᆢ
    대부분은 웬수되고 해결된집 못봤어요 개거품이나 서로 물고ᆢ

  • 12. 원글
    '19.11.27 6:31 P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

    그죠.. 저는 몇년간 이사를 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서로 원수되거나 갈등을 키우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그냥 천장 몇번 치면 잘 알아듣고
    서로 조심해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13. ㅁㅁㅁㅁ
    '19.11.27 6:32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경비실이나 관리실통해 얘기하세요.. 직접하면 싸움만나요

  • 14. 원글
    '19.11.27 6:34 PM (175.223.xxx.163)

    그죠.. 저는 몇년간 이사를 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서로 원수되거나 갈등을 키우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그냥 천장 몇번 치면 잘 알아듣고
    서로 조심해주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힘드네요..

  • 15. 연쇄적
    '19.11.27 7:56 PM (59.23.xxx.244)

    근데 천정 말고 다른 방법 없나요? 그 아랫집 입장인데 미치겠어요.

  • 16. 연쇄적
    '19.11.27 7:56 PM (59.23.xxx.244)

    윗윗집은 애들이 뛰고 윗집은 천정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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