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 끝난 고3관련 용돈,여행,노트북

고3엄마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9-11-27 14:23:16
몇가지 의견 좀 나눠요~
이제 결과만 기다리고 있네요.
애는 맘을 정한 곳이 있으니(완전 하향 ㅎㅎ)
안될 턱이 없어 걱정도 안하구요 ㅠ

용돈은 얼마나 주세요?
전 주2만원으로 생활해 보라고 했어요.
그전에는 밥값등 하라고 카드 맘껏 쓰게 했는데
제한을 둔 거죠(사실 밥외에는 안쓰니까)
이번주부터 그렇게 주는데 좀 에??하는듯 하더니 잘 써보겠다고 하네요
하교후에 코노도 가고 피씨방도 갈텐데 아껴
써보라고 했어요.
학교가 강제적으로 7교시까지 붙잡아놔서
돈을 덜 쓰는듯요 ㅎㅎ

핸드폰은 며칠 있다 바꿔주기로 했구요
2g썼거든요
노트북을 게임하게 당장 사달라고 하는데
입학도 안했고 졸업, 합격발표도 없는데
노트북 사달라는걸 콱! 해서 입막음했는데
제가 너무한 걸까요? 사 주셨나요?

졸업을 언제 하나요?
저흐니 1월8일에 한다네요. 요새 이런가요?
암튼 엄마랑 여행을 가고 싶다는데
학교 빠지고 혹시 다녀오시거나 계획 있으신분
있나요? 어디로 가실 건가요?
지각한번 안했는데 체험학습 쓰고 가는거
참을까요?
아님 아이랑 신나게 다녀볼까요?

다른 고3아이들과 엄마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211.107.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27 2:27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수시6장 몽땅 교과라서 12월 10일날 한꺼번에 발표나구요
    그전에 12월 4일날 나오는 수능점수가 최저를 맞춰야 가능성이라도 있어요
    12월 4일날 집에 안들어오면 한강가서 빠져죽은줄 알라고 하네요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저희애학교는 12월 30일날 졸업이고 지금 매일 4교시 급식안먹고 하교합니다
    집에와서는 게임하거나 친구들이랑 피씨방가거나 동노가거나 하면서 탱자탱자 놉니다

  • 2. 작년
    '19.11.27 2:3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남학생이구요.
    여행은 가래도 안가고 게임 많이 했구요
    용돈은 월 십만원씩 줬었는데 5더줬어요.
    택배 알바 친구하고 이틀해서 그거로 썻구요.
    노트북은 쓰던거 있긴했는데 대학가서 형들 뭐쓰나 보고 사라고 하면서 150오만원짜리로 찾아다 봉투에 담아웠어요.
    옷.운동화도 새로 사줬어요.
    이거야 30년전 저 대학갈때도 시내가서 새옷 새구두 사주신거 생각나는거 보니 세대 불문같구요
    헬스.운전학원은 남녀 모두 해당되더군요.
    저희는 돈 안쓴편이구요.
    알바도 안한거죠.
    친구딸은 멋 부리는 편이고 친구도 좀 쓰고 사는 편이긴 한데..
    머리 옷 피부과 돈 단위가 남자애 열배는 되는거 같애요.

  • 3. 우리집도
    '19.11.27 2:56 PM (175.223.xxx.188)

    전부 수시 교과만 써서 수능 끝나고 12월까지 노는중.
    수능전 허리디스크증세로 좀 고생해서 수능 끝나자마자 의사쌤의 2주 요양 요한다는 진단서 받아 학교제출하고 빈둥빈둥..공부 안하니 게임 아무리해도 허리는 1도 안아프고ㅠ
    지금 아이랑 3박4일 일정으로 ktx타고 서울여행(핑계김에 친정으로) 가는중..
    수능성적표 나오면 2주(10일) 체험학습 낼 예정.학교에 문의하니 고3은 10일까지 학교장인정 체험학습 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 학교(부산)는 2월 10일 졸업식이어서 애들은 최대한 체험학습을 쓰는 분위기..
    용돈은 한달 10만원 인데 수능 끝나자마자 땡겨 달라고 해서 그냥 줬어요. 아빠는 수시 발표난 다음에 폰 바꿔주라고 했지만 본인 원하는대로 수능 끝나고 아이폰11로 바꿔줬어요. 12월에 지옥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지금 수능끝나고 천국을 최대한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요 서울가서 외가식구 만나 즐겁게 놀고 외할아버지 산소도 다녀오고 할거예요

  • 4. ....
    '19.11.27 3:51 PM (221.168.xxx.142)

    월10만원주고
    대신 학원조교 과외알바 등등 한 돈은 제가 다 썼어요
    주위에서 용돈도 많이 받았구요
    발표나기전에(교과로 거진 확정적으로 붙을 대학도 있어서) 아이폰하나 개통했구요
    노트북은 집에 있는거 쓰다가
    대학가기전에 새로 하나 사줬어요(다른지역으로 대학진학을 하게되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646 천장을 쳐도 계속 쿵쿵거리는데.. 어찌할까요? 11 싱글 2019/11/27 2,150
1009645 강남 거주 은퇴 연금소득자 "종부세 두배 상승...머릿.. 42 .... 2019/11/27 4,118
1009644 지방 유니클로에 갔는데 직원에게 노재팬운동 얘기하니 22 ㅇㅇㅇ 2019/11/27 4,793
1009643 지인이 화장품 다단계로 해외를 엄청 다니는데 8 인스타도배 2019/11/27 5,140
1009642 쎄보이게생겼는데 예쁠수있나요 15 2019/11/27 6,324
1009641 윤미향 "문희상 안? 박근혜 정부 때보다 못해..용납 .. 1 이게뭡니까 2019/11/27 905
1009640 우드장판이요 이거 조각조각 뗄수잇는건가요. 1 우드 2019/11/27 675
1009639 윤석열일당. .유시민이 얼마나미울꼬 ㅋ 26 ㄱㄴ 2019/11/27 4,821
1009638 독감주사 맞으려니 어디 제조사 거 맞으셨어요? 5 happ 2019/11/27 1,255
1009637 중등남아 머리숱고민 7 2019/11/27 1,250
1009636 한국 방문기 남긴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SNS 계정 5 ... 2019/11/27 1,584
1009635 60대중반 발편한 앵클부츠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9 신발 2019/11/27 2,119
1009634 체육센터 샤워실에서 밀어 부치는 사람 2 샤워 2019/11/27 1,596
1009633 종부세 다들 고지서 받으셨나요? 8 종부세 2019/11/27 2,699
1009632 캐논 변주곡을 들으며 옛 추억에 잠겨봅니다. 3 파람 2019/11/27 800
1009631 온라인 글쓰기 강좌 좀 추천해주세요~~^^ 3 글쓰기 2019/11/27 1,013
1009630 집에서 뭐 입고 계시나요~~? 9 사랑감사 2019/11/27 3,131
1009629 혼자사시는엄마(59세) 국가혜택 받을수있는것들 있나요? 7 코미 2019/11/27 3,405
1009628 강남순환로(광명) 1 궁금 2019/11/27 588
1009627 불고기 하루이틀전에 미리 재는게 더 맛있나요?? 2 ㅇㅇ 2019/11/27 1,411
1009626 지금이 작년에 비해 덜 춥나요? 29 .... 2019/11/27 4,379
1009625 전 돌직구 날려주는 캐릭터가 저한테는 맞는것 같아요. 9 ... 2019/11/27 1,340
1009624 머릿니 예방법 있을까요 9 ㅇㅇ 2019/11/27 1,509
1009623 드라이 웨이브 고정시키는 헤어제품 있나요? 3 드라이고정 2019/11/27 1,618
1009622 등원 도우미, 비용과 일의 범위? 21 등하원도우미.. 2019/11/27 6,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