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10년전에 유방암 수술하고 잘 지내왔는데
며칠전에 암이 다른곳으로 전이 되었다고 검사결과가 나왔어요ㅜㅜ
몇시간 울고나니 제가 친구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만 드는데,,
어떤걸 해줘야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경험있으신분께 여쭤봅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기도해주세요 ...ㅜㅜ
꼭 반드시 완쾌되길..
친구가 10년전에 유방암 수술하고 잘 지내왔는데
며칠전에 암이 다른곳으로 전이 되었다고 검사결과가 나왔어요ㅜㅜ
몇시간 울고나니 제가 친구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만 드는데,,
어떤걸 해줘야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경험있으신분께 여쭤봅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기도해주세요 ...ㅜㅜ
꼭 반드시 완쾌되길..
10년 후라면 전이가 아니고 새로 생긴 거라고 봐야죠. 초기일 듯하니까 잘 치료될 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15년만에 작년에 두 번째 암환자가 되었어요. 다시 암이 안생길거라는 확신... 정말 다시는 음 안걸릴거라 생각했는데... 겨우 몸 좋아지고 사회 생활 시작한지 4년만에... 이제 자리 잡혀가는데....
작년에 암 선고 받았을때 억울해서 울었죠
이제 다른 사람들처럼 사는데... 왜 다시 암에 걸렸는지
지금은 수술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위 전절제 했는데...불편하지만. 잘 지내고 있어요
유방암이 원발암으로 다른부위에 재발(4기)이면 네이버카페>유방암이야기에 가입하셔서 4기밴드 방 초대받으시면 많은 정보 있어요. 빅3 중 한곳으로 병원 옮기시구요.
댓글 달아주신 세분께 정말 감사드려요
당산사람, 두번째 , ..님 말씀에 저도 힘내서 친구 완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태어야 겠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그리고 두번째 님 앞으론 건강하실일만 있을거에요 저도 함께 기도 드릴게요
옆에서 많이 챙겨주는 수밖에요.
의외로 외롭거든요.
당산사람님 유방암은 10년 후에도 재발을 하고 전이가 되는걸로 알아요.
얼마전 영국 연구결과에 암 치료시 휴면에 들어간 일부유방암 세포가 있다는 기사에는 20년 후에도 재발한 사례가 있다는군요
...님
외로움 느끼지 않게 ,,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세리..님.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몇자 더 적어보자면..
호르몬성 유방암은 5년 10년뒤 재발이 종종 있어요. 글로 적으신내용으로 봐서는 유방암 재발 같아요. 4기밴드는 보호자는 가입이 안되고 환자 본인이 가입해서 활동하셔야 되요.
기존 유방암치료 받았던 병원 진료차트 및 조직검사슬라이드를 원무과에서 다 카피받아서 예약 빨리되는 빅3(아산 삼성 서울대)중 한곳으로 전원하셔서 치료받으세요. 전에 혹시 항암을 하셨으면 그 약 제외하고 아마 다른 항암제나 표적치료 먼저 시작하실 수 있어요.
4기는 말기가 아닙니다. 꼭 용기내서 치료받으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세리..님.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몇자 더 적어보자면..
호르몬성 유방암은 5년 10년뒤 재발이 종종 있어요. 글로 적으신내용으로 봐서는 유방암 재발 같아요. 4기밴드는 보호자는 가입이 안되고 환자 본인이 가입해서 활동하셔야 되요.
기존 유방암치료 받았던 병원 진료차트 및 조직검사슬라이드를 원무과에서 다 카피받아서 예약 빨리되는 빅3(아산 삼성 서울대)중 한곳으로 전원하셔서 치료받으세요. 전에 혹시 항암을 하셨으면 그 약 제외하고 아마 다른 항암제나 면역항암제 먼저 시작하실 수 있어요.
4기는 말기가 아닙니다. 꼭 용기내서 치료받으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변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앞으로 투병기간에 도와주는 게 제일 고맙죠..
먹는 데 제한이 없다면
나중에 입원 기간 길어지면 김치라도 맛나게 담아다 주시면 좋죠..
입원 길어지면 입맛들이 없어지는데
밥을 잘 못 먹으면 체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지면 항암제를 세게 못 써요..
가능한 최대치 강도로 항암제를 쓰지 못하고
약한 강도로 써야해서 효과도 떨어지게 되죠..
그리고 암투병이 길어지면
처음엔 나한테 연락 좀 하지 말라고 짜증내다가
나중에는 나 입원했는데 어떻게 한 번을 안 와보냐고 외로워하고 서러워 하시더라고요..
시간 될 때 자주 찾아봐주면, 좋을 듯 합니다..
주변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앞으로 투병기간에 도와주는 게 제일 고맙죠..
먹는 데 제한이 없다면
나중에 입원 기간 길어지면 김치나 밑반찬류 종종 가져다 주시면 좋죠..
입원 길어지면 입맛들이 없어지는데
밥을 잘 못 먹으면 체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지면 항암제를 세게 못 써요..
가능한 최대치 강도로 항암제를 쓰지 못하고
약한 강도로 써야해서 효과도 떨어지게 되죠..
그리고 암투병이 길어지면
처음엔 나한테 연락 좀 하지 말라고 짜증내다가
나중에는 나 입원했는데 어떻게 한 번을 안 와보냐고 외로워하고 서러워 하시더라고요..
시간 될 때 자주 찾아봐주면, 좋을 듯 합니다..
유방암이면 뼈전이 일듯.
친척이 딱 십년만에 전이가 되더군요.
그냥 자주 만나는거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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