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끌리는 남자 유부남인지 대놓고 물어본 결과
애인 있다는 말을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며 참 꼬아서 대답하네요, 에효 남자들이란-_-
암튼 김 빼고 새 남자 찾으러 출발합니다 ㅋㅋㅋㅋ
1. ㅇㅇ
'19.11.27 11:56 AM (117.111.xxx.64)정직하고 님도 배려한건데요 뭘.
한국남자들 말 잘 못 하잖아요.
시원시원한 님도 응원합니다.2. ㅎㅎㅎ
'19.11.27 12:00 PM (125.15.xxx.187)잘했습니다.
시원해서 좋네요.ㅎ3. happ
'19.11.27 12:00 PM (115.161.xxx.24)잘 했슈
뭐 밟은 뻔 한거 피한겨
더 좋은 남자 만나유4. 재수없네요
'19.11.27 12:03 PM (203.254.xxx.226)그렇게 말했다면.
원글님. 좋은 남자 만나실 거에요!5. ..
'19.11.27 12:03 PM (116.39.xxx.162)코트라 다니는 남자
마음에 들어서 고민했는데
친구가 전화해서 실례지만 결혼했냐고
물었더니 4살 짜리 딸이 있다고....ㅎㅎㅎ
그 딸 많이 컷겠네...6. ㅋㅋㅋ
'19.11.27 12:14 PM (42.82.xxx.142)그래도 그남자 양심있네요
저는 이십대 중반때
아이있는 유부남인데 총각이라 속였어요
썸타다가 끝남7. 십몇년전
'19.11.27 12:19 PM (117.111.xxx.220)동종업하는 사람(첨보는사람)이 뭘 물어보고 갔는데
두어시간 뒤에 전화와서 혹시 결혼했냐고 물어보길래
했다고 대답했더니 알겠다고 하면서 끊은적이 있어요.
그땐 이런 질문 뭐지??하고 말았는데 이 글 보니
제가 맘에 들었던건가 하는 도끼병 도집니다 ㅎㅎ
원글님 글에 뻘댓글 써보네요.
아쉽겠지만 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8. ....
'19.11.27 12:25 PM (175.223.xxx.220)없다고는 할 수 없다는 뭔 뜻이래요ㅋㅋㅋ
별로 안 좋아해서 곧 헤어질 생각인
애인이지만 있기는 하다 인가?
좋아해주니 그 관심 놓치기는 싫어 튀어나온 말인지
어쨌든 속시원히 해결됐네요9. ㅇㅇㅇ
'19.11.27 12:31 PM (110.70.xxx.194)그 정도가 양심적이고 정직한거라니..한국 남자들 왜 이러나요.
모두가 다 그렇다고 할순 없겠지만
여자 하나라도 더 확보하려는 남자들 꽤 많지 않나요.
현재 자기옆에 여친이나 부인이 있건 없건이요.10. 00
'19.11.27 12:33 PM (175.223.xxx.49)웃기네요. 없다고는 할수없다?
있지만 너에게 여지를 주고싶다는 뜻인가?
저는 어떤 남자가 매주 봐야하는 사람이었는데,
볼때마다 자긴 혼자 영화본다. 혼자 어딜갔다. 그러면서 혼자인거 계속 강조하고. 평소엔 야근, 주말에도 직장 나가서 일하고 혼자 영화본다 그러고 등등 ㅋㅋ
그러면서 저에게 연락하고 집앞에 찾아오고 선물도 주고 밥도 자주먹고~
몇달을 그러다가 크리스마스 앞두고 만나잔 말없길래 혹시나 싶어 물어보니 한참을 뜸들이다가 하는 말. 여친 있다고 ㅋㅋㅋㅋ11. ...
'19.11.27 12:41 PM (112.161.xxx.234)만나는 사람 있냐는 질문에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다'가 정확한 워딩이었어요 ㅋㅋ 뭐지 폴리아모리인가 아직 공식적 사이는 아니란 건가 잠깐 생각했지만 제가 고민할 일은 아닌 걸로.
암튼 신경 쓰였는데 물어보고나니 후련하고 맘이 평화로워요 ㅎㅎ12. ..
'19.11.27 12:4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없고싶었던듯ㅎ
13. ㅇㅇ
'19.11.27 12:54 PM (110.70.xxx.194)아예 없다고는 할수없다가 뭐예요..
그만큼 만남에 확신이 없는걸까요.
원글님이 폴리아모리까지 생각할 정도였다니...ㅜ ㅋㅋㅋ
애매하게 여지를 준걸보니..윗 댓글말대로
여자 없고 싶었는게 맞나봐요..ㅎㅎ14. 당신도
'19.11.27 12:59 PM (218.51.xxx.239)도전해 봐라` 이런 뜻인가요`
15. ㅎㅎ
'19.11.27 1:22 PM (175.127.xxx.153)애인 있는데도 상관없다면 들이대봐 놀아줄수는 있어??
16. ㅁㅁ
'19.11.27 2:33 PM (110.13.xxx.92)ㅎㅎ 아예 없는 척 안하길 다행이네요 이제 다음으로~
17. ㅎㅎ
'19.11.27 2:41 PM (110.70.xxx.60)님 시원시원하시다 ㅎㅎ
잘하셨어요 새 남자 찾아요! 담엔 벤츠올껴18. 111
'19.11.28 7:23 AM (175.208.xxx.68)폴리아모리... ㅋㅋㅋ
19. 아예?
'19.11.28 7:33 AM (14.47.xxx.244)아예 없다고는 할수 없다...
그럼 있다고 할수있다라는 말인가요?
여지를 주는 듯한 말투가 나쁜놈이네요
그 남자분 없는 척 안 해서 그나마 애인에 대한 예의도 지키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 스탈인가봐요.
그러다 양다리 걸치게 되면 난 애인있다고 말했는데 그래도 좋다고 저 여자가 계속 들이댔다가 되는 건가요?20. ..
'19.11.28 7:40 AM (223.62.xxx.21)없다고는 할 수 없다니 ㅋㅋㅋ
그 남자 별루네요. 멋진 남자라면 처음부터 애인있는데 다른 여자가 오해하도록 행동하지 않았을거예요.
꼭 좋은 분 만나세요.
원글이 멋진 분일듯~21. ㅎㅎ
'19.11.28 8:04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정직 배려요???
원글님 다른 좋은분 만나시길22. ㅎㅎㅎ
'19.11.28 8:33 AM (1.225.xxx.208)없다고는 할 수 없다
—-> 짝사랑 중이거나 썸 타는 사람이 있다23. 이 와중에
'19.11.28 8:56 AM (223.38.xxx.165)폴리아모리ㅎㅎㅎㅎㅎ
버스서 빵 터졌어요ㅎㅎㅎ24. ㅎㅎ
'19.11.28 9:07 AM (211.36.xxx.72) - 삭제된댓글정직이요???
다른 좋은분 꼭 만나시길요25. ....
'19.11.28 9:08 AM (118.176.xxx.140)없다고는 할수없다
너를 만나고 있잖아...
하려던건가?
근데 너무 찌질해요 ㅋ26. ... ..
'19.11.28 9:10 AM (125.132.xxx.105)암튼 원글님 멋져요!!
27. .....
'19.11.28 9:29 AM (223.38.xxx.95)그정도면 사실혼일거에요
28. ,,,
'19.11.28 9:50 AM (175.121.xxx.62)원글님, 잘하셨어요.
좋은 분 만나세요.29. 폴리아모리
'19.11.28 9:54 AM (118.221.xxx.165)폴리아모리 ㅋ
아예 없다고는 할수없다. ㅋ 써먹어야쥥30. ㅎㅎ
'19.11.28 10:27 AM (203.247.xxx.30)폴리아모리 새로운단어 알고 가요!
31. 썸타고 있는중
'19.11.28 11:09 AM (61.73.xxx.133)아니였을까요?
근데 공식적으로 오늘부터 1일을 못해서 그렇지
같이 영화보고 밥먹고 하는 섬타는 여자..
그래서 없다고는 말 못할... 있다고도 말못할...32. 근데...
'19.11.28 11:19 AM (61.73.xxx.133)이런글 보니까... 연애하고 싶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