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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교육

공수처설치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19-11-27 06:35:23


https://brunch.co.kr/@onyouhe/336

결혼 안하고 아이 안 낳아서 애들 수도 적은데
왜 이렇게 아이들이 불행한 나라가 됐을까요?
IP : 218.154.xxx.18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7 7:41 AM (108.41.xxx.160)

    단기간 내 발전한 것도 좋지만 지나친 경쟁을 유발한 건 단점이 되겠지요.

  • 2. ...
    '19.11.27 8:28 AM (116.121.xxx.179)

    미국에서 살다 와서 한국 초딩들 밤에 학원차에서 내리는거 보고 충격 받았어요
    미국은 8시면 아이들 잘 시간이거든요
    요즘 우리나라 초딩들 너무 불쌍합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어린이 시절에는 마음 놓고 놀았는데 지금 초딩들은 제 고3때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하는 듯...

  • 3. 결국
    '19.11.27 8:31 AM (175.209.xxx.73)

    지나친 경쟁의식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구나 싶어요
    죽도록 노력하고 잘살게되었지만
    경쟁이 괴로운 국민들이 출산을 기피하게 만들었으니까요
    이런 날들이 오리라고 짐작했어요
    세상에 어느나라가 어린이들을 사교육으로 괴롭히는지 ㅠ
    반짝 성장하고 소멸하는 나라가 안되려면 지덕체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지나친 경쟁을 피하려고 사교육 안시켰어요
    결국 대입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돌아가도
    혹독한 입시지옥은 피할것 같아요
    아이들의 10대가 공부밖에 없다는건 상상할 수가 없어요

  • 4. ....
    '19.11.27 8:31 AM (223.62.xxx.240)

    무엇보다도 예체능 시간이 줄어서 안타까워요.
    문화강국이 되어야 수준높은 제품들이 쏟아져나올텐데.
    인문학, 예체능수업에도 비중을 두면 좋겠어요.

  • 5. 남들이 다한다고
    '19.11.27 8:33 AM (175.209.xxx.73)

    그게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린아이들이 무슨 공부를 그렇게 많이 하는지ㅠ
    괴물을 만드는게 아닌가 고민입니다

  • 6. 너트메그
    '19.11.27 8:43 AM (223.62.xxx.170)

    위에 댓글님
    예체능 안줄었어요.
    저희 어릴때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이 시켜요.
    (초딩때 기준이요)

    원글님 말씀처럼 예체능도 다 사교육으로 돌려요.
    줄넘기까지 학원보내요.

    한국아이들 참 안됐어요.
    공부에 운동은 기본 거기에 악기하나 다뤄야한다고...
    차라리 공부만 미련하게 시키던 시대보다 더 아이들 어깨를
    무겁게 눌러요.

  • 7. 그럼
    '19.11.27 8:45 AM (153.133.xxx.6) - 삭제된댓글

    외국애들은 운동이나 악기는 사교육아니고
    집에서 부모랑 그냥 혼자 즐기면서 터득??

    걔들도 일정 빡빡하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 8. ..
    '19.11.27 8:47 AM (59.9.xxx.74)

    윗님. 예체능 엄청 많이 시키는거 같죠.? 근데 5학년만 되도 다 정리해요. 학원에서도 대놓고 그래요. 예체능 할때가 아니라 수학 달릴때다. 이시기에 수학 안달이고 악기나 운동 챙겨가며시키면 전공할거냐고 물어보더군요. 몇년씬 선행해야 제대로 하고있는 엄마로 인식됨요.

  • 9. 우리나라
    '19.11.27 8:48 AM (153.133.xxx.6) - 삭제된댓글

    교육도 문제 맞지만

    저 글 써댄 인간들 허영과 무신경함 우월감이 구역질나네요

    저렇게 누군 안살고싶나??

    돈있는것들이 고상한척까지 하네요

    저 바운더리에 낄수있다는건 상위 몇 %??

  • 10. 하지만
    '19.11.27 9:03 AM (110.5.xxx.184)

    막상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여자 남자 어른들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다죠.
    밤에 맘껏 돌아다니고 배달 문화 끝장이고 대중교통으로 안가는 데 없고 먹거리들이 널려있고....
    살기좋은 나라라고 믿는 어른들이 있는데, 아직도 독재시절을 그리워하고 가짜뉴스에 휘둘리는 어른들이 넘쳐나는데, 남들보다 좀 더 잘 살려면 무조건 공부라며 끊임없이 몰아부치는 부모들이 대부분인데, 아이들에겐 한국이 참으로 힘든 나라....과연 살기좋은 나라인지.
    살기 좋은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생활하기 편한 것과 행복하게 사는 것을 같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 11. 대학평준화시키고
    '19.11.27 9:04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대입 쉽게 졸업어렵게 해서 대학. 대학원가서 공부하게해야
    고쳐질것. 프랑스식 비슷한것도 고려해봐야.

  • 12. 영어공부를
    '19.11.27 9:10 AM (223.39.xxx.240)

    원하는 딸에게 쌈지돈이라도 내줄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거죠 ㅠ

  • 13. ..
    '19.11.27 9:30 AM (180.66.xxx.164)

    특목,자사고 철저하게 없애야해요. 수시는 놔두고 모든 고등 평준화 시키면 고등가서 공부하면되요.그눔의 특목자사땜시 7살부터 혹은 5살부터 영유에 사고력수학에~~ 실제로 중등에서도 일반고 갈아이들은 해피 해요. 과고나 특별영재들은 일반고에가서 따로뽑아 관리하든가해야죠. 근데 이래도저래도 교육은 답이 안나와요ㅜㅜ 부동산,교육은 손댈수록 딴곳으로 부작용이 튀니 어째야할지~

  • 14.
    '19.11.27 10:06 AM (39.7.xxx.81) - 삭제된댓글

    모든 대학의 서울대 화.......
    프랑스처럼 파리 제1대학, 파리 제2대학 하는 식으로 서울대 1캠퍼스, 2캠퍼스, 3캠퍼스, 춘천캠퍼스, 부산캠퍼스 이렇게 해야 한다는 친구 얘기에 웃었는데 일리가 있는듯...

  • 15. ...
    '19.11.27 10:08 AM (39.7.xxx.67)

    그렇게 어린시잘 부터 해도 입시도 어렵고....
    입시 성공해도 취직이 어렵다니
    아이들이 15여년간 학업을 통해 좌절감과무력감만 배우는듯해요.

  • 16. ....
    '19.11.27 10:46 AM (108.41.xxx.160)

    그래서 나라가 발전하는 것도 단계가 있고 균형있게 발전해야 합니다.
    너무 단 기간에 발전하니 물욕만 발달하고
    다른 것은 발달이 더디니
    불균형한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철학이나 시민의식 이런 건 낮고

  • 17. 나꼰대
    '19.11.27 11:17 AM (211.177.xxx.36)

    벨기에랑 비교해서 그렇지요.
    중국 홍콩 싱가폴 등등
    더 열심히 공부한다 들었어요

  • 18. ..
    '19.11.27 11:29 AM (182.230.xxx.146)

    중국 홍콩 싱가폴
    우리나라처럼 사회문화적 후진국들이네요

  • 19.
    '19.11.27 12:34 PM (106.102.xxx.137)

    학교에서 커버가 안되서 그래요.
    공교육 질이 사교육에비해 너무 떨어져요.
    학교서 필요한만큼 다가르쳐주고 학원만큼만
    이해시켜주면 누가 학원다닐까요.

  • 20. 88
    '19.11.27 1:17 PM (58.231.xxx.90)

    맞아요. 실력은 학원에서 느는것 애들도 알아요. 특목고를 없애지 말고 도리어 늘려야 해요.

  • 21. 공교육
    '19.11.27 2:27 PM (220.118.xxx.92)

    한국은 공교육이 넘 형편없어요.
    대통령 1명이 자기 임기내에 해치울 수도 없는 일이고 수 십년, 백 년 넘게 걸려도 교육 개혁 좀 해야됩니다.
    세상 어느 나라가 초등학교 체육이 주1회인가요?
    초등부터 체육 교사 따로 뽑아 정원 늘리던지 담임들이 죄다 여자니까 완전 자기 재량껏 체육 수업해요.
    2학년 내내 피구만 줄창 하는 반도 있습니다.
    자원 모자르고 사람만 넘쳐나는 동북아 국가들이 전부 교육에 올인하는 건 맞아요.
    근데 한국이 유독 정도가 심하고 공교육/사교육 불균형도 심각하지요.
    단순하고 특목고 자사고 없애고 수시를 늘리고 줄이고 이 문제가 아니에요.
    대입 하나 손댄다고 교육이 달라질까요?
    과목, 교과 과정, 사립학교, 공립학교 체제, 교사 등용, 문이과 체제 구분, 성적 및 시험 체계 개혁 등 해야할 게 너무 많아요.

  • 22. 본심
    '19.11.27 2:55 PM (115.138.xxx.237)

    공교육이 엉망이라 학원을 다닌다구요?
    공교육이 최상이라도
    본인 자식은 그 놈의 선행시키고
    스펙쌓으려 학원 보낼 사람들이
    무슨 공교육 탓을 해요
    경쟁에서 안질려고 가 아니라
    스스로 경쟁의 노예가 되어서
    애들을 지옥으로 몰아넣는건 죽어도
    인정을 못하고 그저 남탓 나라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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