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석 계속 비워져 있네요
종합운동장에서 타서 신목동역까지 가는데
제 맞은편 끝 두자리 임산부석이 계속 비워져 있네요
서있는 사람도 많은데 그자리는 아우도 앉지 않아요
그러다 당산역에서 어느 여자분이 한자리 앉았는데
임산부 카드 같은거 가방에 걸고 계시네요.
우리 국민 의식 수준 높네요
1. ...
'19.11.26 9:45 PM (121.124.xxx.39)원칙 지키는 몇 명만 있으면
임산부 자리가 지켜집니다.
원칙 무시하는 몇 명 때문에 안지켜지는 것이지요.2. ㅡㅜ
'19.11.26 10:01 PM (39.7.xxx.180) - 삭제된댓글희귀장면 목격하셨네요.
나이드신분들은 그렇다해도 대학생 또래
여자들이.앉아 화장할땐 진짜 답답해요3. 제가
'19.11.26 10:0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지하철공사인가에 문의한적 있어요.
그 자리 다른 사람 앉지 못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답변 받았어요.
앉아도 되는데, 임산부가 오면 임산부 우선으로 비켜주는 자리라고요.
근데 요즘 거기 앉은 사람 사진 찍어서(얼굴 안 나오게) 올리면서 흉보는 글도 종종 있고 그래서
다들 아예 피하는것 같아요4. 심지어 너무
'19.11.26 10:18 PM (222.110.xxx.248)건장한 젊은 남자가 앉아 있는 것도 봤어요.
허벅지가 어찌나 튼실하던지 내 다리에까지 닿을 정도의 젊은 남자.5. ....
'19.11.26 10:28 P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앉아있다 비켜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6. co
'19.11.26 10:41 PM (14.36.xxx.238)얼마전에 몇 자리 있는데 젊은 남성이 앉기에 앉지말고 빈자리 앉아달라 얘기했더니 머쩍은 미소 지으며 자리 옮기더라구요.
근데 임산부가 오면 비켜 주면 된다고 하나
임산부인지 알 수 없고
비켜 달라 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어요7. ...
'19.11.26 10:55 PM (221.150.xxx.233)윗님 잘하셨네요
굳이 자리 많은데 분홍좌석 앉아 가는 사람
아무리 멀쩡해도 달리 보이더라구요8. ...
'19.11.26 10:57 PM (119.64.xxx.92)의자 색깔이 이상해서 앉고 싶지도 않더라고요 ㅋㅋ
9. 음음음
'19.11.26 11:05 PM (220.118.xxx.206)저는 앉아 갑니다..그러다 임신부와 노약자가 나타나기만 하면 벌떡 일어납니다..하두 빨리 일어나서 그 분들도 웃어요.
10. ᆢ
'19.11.26 11:11 PM (218.155.xxx.211)저도 앉아갑니다. 수도권 살아 전철만 한 시간 넘게 타요.
앉았다가 조금이라도 임산부 노약자 의심되는 분 오면 윗님처럼 벌떡 인납니다.11. 왜
'19.11.27 12:56 AM (112.154.xxx.39)허벅지 굵은남자는 전철에서 서 있는게 안힘들거라 생각하는걸까요? 그자리 임산부 오면 일어나서 내주면 되는 자리입니다 배려석이지 지정석 아닙니다
임산부도 당당히 자리 배려해달라 이야기 해줄수 있는 의식수준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12. ...
'19.11.27 4:31 AM (218.147.xxx.79)비워두는게 융통성이 없는거 아닌가요?
진짜 힘들어서 바닥에라도 앉고 싶을때도 있어요.
빈 자리면 누구라도 잠시라도 앉아가면 좋잖아요.
임산부오면 비켜주면 되구요.
임산부는 배려해주는게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상전도 아니에요.13. 레이디
'19.11.27 8:21 AM (211.178.xxx.151)임산부는 배려해주는게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상전도 아니에요.
14. ..
'19.11.28 9:30 AM (124.5.xxx.132)저는 평소에 안경 안 쓰고 다니지만
임산부석에 앉을때는 안경 쓰고 임산부 오나 안 오나 단디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