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돈걱정 없이 사는 부자들은 걱정이 뭘까요?
태어나서부터 부유한 집안 자제로 죽 살면서
사고싶은거 다 사고 언제나 가장 좋은걸 선택하고 구매할수있는 입장..
일할 필요도 굳이 없고 대출금 스트레스는 와닿지도 않고
일하는 스트레스도 없고 오직 선택의 즐거움만 있는
그런 사람들은 걱정이 뭘까요? 뾰루지가 났거나 학창시절 이성친구 고민? 인간관계 고민 그 정도겠죠?
제 고민의 팔할 이상은 돈고민인거 같아 궁금할때가
있네요ㅜ
1. 건물주
'19.11.26 7:52 PM (223.62.xxx.187)어떻게 하면 골프를 더 잘칠수 있을까가 고민 거리라네요..;;
2. 그돈
'19.11.26 7:54 PM (58.121.xxx.201)세금 안 내고 (적게 내고) 돈 물려 줄 고민
3. ㅇㅇ
'19.11.26 7:55 PM (49.142.xxx.116)돈은 어떻게 보면 해결책이 있는 고민 아닌가요? 열심히 벌면 되니깐요.
건강이나 자녀일 가족 부부간의 관계 등등 인간관계와 건강이 고민일듯 합니다.4. 세금줄이기는 기본
'19.11.26 7:57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어떻게하면 돈을 더 벌까?
어디 땅을 더 살까?
사업궁리까지 하더이다5. ..
'19.11.26 7:59 PM (223.39.xxx.222)세금 줄이기 사업궁리 돈벌 궁리 그런건
진짜 즐거운 고민, 취미 아닐까요?
스트레스받아 건강 해치고 이럴일은 없으니요.
어차피 전문가들 고용해 세무상담같은거 하겠죠...6. ㅎㅎㅎㅎㅎ
'19.11.26 8:00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글게요
저도 궁금합니다
사는게 재밌겟죠?7. 지인...
'19.11.26 8:00 PM (223.62.xxx.49)각 백화점마다 최고등급 vip인데..
엊그제 만난 상장기업 회장 아내..
요즘 왜 그리 바쁘시냐 .. 무슨일있냐..했더니..
올해 좀 바빠 쇼핑을 자주 못해서 등급 떨어질까봐 각 백화점 등급채우러 쇼핑하느라 바쁘다고..
연말전까지 앞으로 다합해 1억정도 써야하는데..
뭘 살까 고민이라고...8. ...
'19.11.26 8:02 PM (203.226.xxx.9) - 삭제된댓글자녀들 몇대몇으로 나눠줄까 그 고민만 계속 하던데요
9. 6769
'19.11.26 8:03 PM (211.179.xxx.129)돈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죠.
돈이 너무 없으면 불행한 경우가 많지만.
재벌이나 빌딩 가진 연예인들이 자살하는 것만
보면 돈이 다는 아니에요.10. ...
'19.11.26 8:03 PM (175.113.xxx.252)우리 고모보면 진짜 가끔 그생각 들어요.. 저희 고모 3대가 먹고 살아도 망하지 않을정도로 벌어놓았는데 계속해서 돈벌 궁리하시는거 보면.. 그냥 이젠 나이도 들었고 그냥 좀 편안하게 살아도 되지 않나..?? 그런 생각 들어요.. 세금 같은것도 고민거리이긴 하죠..
11. ...
'19.11.26 8:04 PM (182.231.xxx.5)돈 많아도 돈걱정 할것같은데요
12. ...
'19.11.26 8:04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자식 남편 부모 고민 다 비슷합니다.
예전 얘기지만 유명인사집 아들래미 저택에 부모랑 사는데 2층을 혼자쓰다보니 여자애를 몰래 들여놓은걸 부모가 몰랐어요.
부모가 바쁘니 부모있을때는 애를 옷방에 숨겨놓고 산거예요.
도우미 아줌마한테 들켜서 여자애 쫓아냈는데 임신해서 결국 결혼했어요.
그 대단한 집안에 아들이 전문대 중퇴예요. 것도 고졸로 끝날꺼 말이 전문대지 그냥 밀어넣고 입학식만 갔던 수준
결혼하고도 하는 일 없어서 부모 용돈 받고 살아요.
돈이 차고 넘친다고 고민없는거 아니예요.13. ..
'19.11.26 8:07 PM (39.7.xxx.67)여자들의 경우
어릴때는 부모 기대 수준 맞추도록 공부 하는거
외모 다이어트 성형
이후는 결혼 ( 자기맘에도 맞고 돈도 많고 집안에서도 환영할 사람)
그 후는 남편 바람 아이 키우는 고민 살찌는거
이후는 상속 건강
제 주변에 있는 부자들 이래요. 뭐 사고 갖고의 고민은 없지만 그런 집안들에서는 어느정도의 간판이 되는 학벌이나 외모 유지가 중요하고 지적도 많이 받더라구요 행동도 지적 많이 당해서 주눅드는 거 같은 모습도 많이 봤어요14. .....
'19.11.26 8:09 PM (114.129.xxx.194)그들도 돈을 지키기 위해서 고민합니다
15. ......
'19.11.26 8:10 PM (117.111.xxx.87)나이들어 죽는건 괜찮은데.
돈가지고 애들이 싸울까봐 고민이라네요. 며느리들끼리 신경전 대단해서 시부모 돌아가시면 쌈 날거라고 친척들도 다그러식ㆍㄷ
한집은 정말 부잣집인데 아들이랑 며느리랑 사이가 안좋고
며느리가 애를 제대로 안보고 애한테 동영상만틀어주고
며느리도 핸드폰만하는데 시어머니가 막 미칠것같다고
돈줄테니 어디 여행이라도가서 애하고 좀 놀아도주고 다니라고
해도 안간다고 손주들보면 너무 슬프다고 맨날 우세요.16. ...
'19.11.26 8:13 PM (183.98.xxx.95)욕심이 걱정이 끝이 없어요
더 벌고싶고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고
자식들 손자들 잘 살기 바라고
다 잘되기 참 어려워보여요17. 제주변
'19.11.26 8:13 PM (223.33.xxx.121)친척이 꽤 부자예요
근데 모든게 시들하시다네요
여행이니 쇼핑이니 취미활동 다 재미없다고 하세요
한동안 자동차 열심히 사시더니
그것도 다 짜증
그리고 집밥 맛나게 하는 사람이 없고
외식해도 맛난게 없다
이런게 짜증의 요인18. ..
'19.11.26 8:22 PM (180.229.xxx.94)갖은 돈 지킬라고 더 악에 받쳐 살던데요
19. ?
'19.11.26 8:2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대기업 자식들
돈이 넘쳐 흘러
마약하잖아요.20. ㅎㅎㅎ
'19.11.26 8:24 PM (119.71.xxx.190)인간이란 고민이 다를뿐
무언가를 끊임없이해야하는게 숙명입니다21. ㅇㅇ
'19.11.26 8:27 PM (117.111.xxx.64)자녀들 결혼 문제,
부동산 언제 얼만큼 증여할까,
남편건강 문제.
남편 이번 골프여행 동행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친구들 질시나 터무니없는 소문에 대처.
기부 어디에 얼마나 해야하나.22. ..
'19.11.26 8:30 PM (1.252.xxx.71)자식걱정, 건강걱정 등 비슷한 걱정하던걸요
보이지 않게는 있는 재산 지키거나 증식, 분배할 걱정 하겠죠?23. 음
'19.11.26 8:31 PM (1.230.xxx.9)남들한테 털어놓는 고민은 진짜 걱정거리가 아니에요
말못할 고민들은 주변에서는 모르죠
부자들의 걱정거리는 가벼울거라는건 착각이라고 생각해요
부자도 돈 잃어버리면 속상해하고 창피하다며 밖에는 이야기 안해요
사람을 고용하는것도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세무사나 회계사한테 맡긴다고 다 되는거 아니에요
본인이 신경 많이 쓰고 일 맡긴 사람 쪼으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
내가 결핍을 느끼는 부분이 풍족한 사람은 고민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24. ....
'19.11.26 8:32 PM (175.123.xxx.77)이재용 이부진이 아무 걱정이 없을까요?
이건희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보세요.25. 본인
'19.11.26 8:32 PM (210.99.xxx.129)건강염려증 심하고 엄청난 재산 물려주려니 세금 한걱정에 미래 사위,며느리감 레벨걱정에 남편 바람필까 늘 노심초사....심심하면 다이아반지 수천만원 짜리 구입해보고 ㅎ ㅎ 딸과 같이 성형중독.....부럽진않네요
26. 누가
'19.11.26 8:34 PM (223.39.xxx.97)돈 뺏어갈까봐 걱정할듯
27. ㅇㅇ
'19.11.26 8:34 PM (117.111.xxx.64)솔직히 무기력하거나 게으른 부잣집 여자들 한 명도 못봤어요.
골프를 하든 재테크를 하든 기부를 하든 봉사를하든
진짜 바쁘게 짜임새 있게 살지
늘어져 있는 부자나 우울증 걸린 부자를 본적이 없어요.28. 근데
'19.11.26 8:34 PM (221.166.xxx.129)돈이 좋다고 느낀적 많아요
솔직히 돈이 없어걱정이지
돈있음 돈으로 해결되고
돈으로 살 수있는 행복도
많죠
저는 돈이 그닥 없어서 요근래
피부과 10회 끊었고
다이슨 에어랩 사고
돈이 좋다 역시 사보니 좋다싶었구요
못생겨도 요새는 돈으로 시술하고
성형하고
공부 못해도 돈으로 다른거 시켜줄 능력되면
그 집애는 대학 업그레이드되고
저는 평범해서 오늘도 애학원비 걱정했지만
돈 있음 너무 편할것같아요.29. 돈이 많아도
'19.11.26 8:36 PM (1.225.xxx.117)잘못 투자해서 잃을까 세입자가 나가서 공실날까 사기당할까
걱정하겠죠
속썩이는 자식이 다날릴수도있고
주변에 돈만 빼가려는 인간들이 들끓고
더많이 가진 사람앞에서 주눅들고
자식이 공부못하고 인성나쁘고
건강이 안좋고
부부사이가 안좋고
불행할 이유야 많죠
돈걱정이 줄어드니 걱정이 줄긴하는데
그렇다고 매일 행복하진 않아요30. 돈이 많아도
'19.11.26 8:38 PM (1.225.xxx.117)특히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당사자들은 돈많이 못써요
쓰는 사람 따로 있죠
물려받은 사람은 그만큼 눈치보고 살아야하구요31. 궁금
'19.11.26 8:40 PM (106.102.xxx.197)나베는 걱정이 뭘까
궁금하긴하네요32. 아마도
'19.11.26 8:41 PM (175.194.xxx.185) - 삭제된댓글오늘저녁 뭐먹나..먹어도 살 안찌는게 멀까..
사람 사는거 비슷하다보면..비슷하고..
다르게 보면 완전 다른세상이겠죠..33. Opo
'19.11.26 8:42 PM (125.181.xxx.200)절친 셋
둘중 하나는 병수발할 남편이 있고
취업 못한 이십대 아이들이.둘,
또하나는 늦은 결혼으로 애들이 중고생
박봉에 맞벌이 빠듯하게.사는데,
셋중 집이 세채, 그것도 하나는 서울 아파트도있고,
미혼이라 통장만 가득,
밥을 사도
절대 먼저 안내요
늘 전전긍긍
99 가지고
1개 채워 100 만들려고
눈이 이글이글.하네요34. 고민은 다있겠죠
'19.11.26 8:52 PM (124.50.xxx.238)친척집 수백억부자인데 본인이 몸이 안좋아서 걱정이고
그 와이프는 남편이 바람날까봐 24시간 붙어다녀요.
또 자식 하나가 성인인데 정신적으로 아파서 골치고요..35. ,,,
'19.11.26 8:55 PM (112.157.xxx.244)좀 더 재미난 거 없나 찾다가 마약에 빠지겠죠
36. 만가지
'19.11.26 8:56 PM (125.180.xxx.153)고민 있어요
자식들이 개차반37. 세상에
'19.11.26 9:00 PM (223.62.xxx.48)못된사람이 많아서 고민하겠죠..
38. 부자는
'19.11.26 9:15 PM (124.111.xxx.107)뭐...
소소한걱정이 없는게 고민?39. 차느님
'19.11.26 9:31 PM (103.254.xxx.99)전 돈많으면 이혼하고 싶네요..
40. ㅁㅁㅁㅁ
'19.11.26 9:53 PM (119.70.xxx.213)남들한테 털어놓는 고민은 진짜 걱정거리가 아니에요 222
41. 음
'19.11.26 10:20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사람욕심은 끝이 없어서
욕심만큼 고민거리 생기는듯.
세입자가 월세 밀려서 자식이 말썽부려서
건강이 상해서 아래직원이 게을러서
특히 명예욕있는 경우는 뭐 스카이캐슬 찍는거죠.42. ㅇㅇ
'19.11.26 11:01 P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진짜 부자 할 것 없이 중산층만 되도 집에 아주 이례적인 우환이 있디 않은 이상 돈걱정 할 일이 뭐그렇게 있나요. 남과 비교하면서 욕심을 부려서 그렇죠. 아까 비즈니스석 타는 글도 올라왔었는데 이코노미 타고 해외여행 일년에 한번 가는 사람은 비즈니스 타고 가는 사람이 부럽고.. 이런 식이면 그게 돈때문에 불행한건가요.
목숨끊은 젊디 젊은 연예인 돈 없어서 그런 선택한거 아니잖아요. 걱정이 왜 없겠어요.43. ㅇㅇ
'19.11.26 11:08 P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진짜 부자 할 것 없이 중산층만 되어도 집에 아주 이례적인 우환이 있지 않은 이상 심각한 돈걱정 할 일이 뭐그렇게 있나요. 남과 비교하면서 욕심을 부려서 그렇죠. 아까 비즈니스석 타는 글도 올라왔었는데 이코노미 타고 해외여행 일년에 한번 가는 사람은 비즈니스 타고 가는 사람이 부럽고.. 이런 식이면 그게 돈때문에 불행한건가요.
목숨끊은 젊디 젊은 연예인 돈 없어서 그런 선택한거 아니잖아요. 걱정이 왜 없겠어요.44. oo
'19.11.26 11:37 PM (210.90.xxx.138)재미가 없다
45. 죽을까봐
'19.11.27 12:26 AM (175.192.xxx.91)걱정이겠지요. 많은 돈 놔두고 얼마나 가기 싫겠어요
46. 쳇
'19.11.27 12:54 AM (124.51.xxx.160)부자가 고민있어봤자
배부른 고민이지.47. 부
'19.11.27 2:08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누가 그러더군요 부자가 제일 .무서워하는게 가난이라고...가난해지지 않게 몸부림치겠죠
부자라고 배부른 고민만 하는게 아니라는거 부자라고 걱정이 없는건 아니라는거 다들 아실텐데요
다만 가난한 사람 걱정이 100가지라면 그중에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걱정들 빼고 50가지정도 걱정을 안고 살아가겠죠48. ㅇ
'19.11.27 4:39 AM (61.80.xxx.232)돈많아도 다른고민이 있겠죠
49. 부자들도
'19.11.27 5:58 AM (50.193.xxx.241)돈 걱정해요.
큰 돈 걱정하는 게 다를 뿐이지.
규모가 다르게 소비하는만큼 규모가 다르게 큰 돈을 걱정합니다.50. ...
'19.11.27 7:02 AM (172.58.xxx.165)욕심엔 끝이 없죠. 그들도 더 가지고 싶다는 걱정을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가 더 늘어요. 잃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 부자들 많은 동네에 정신과 잘 되는 이유가 있어요. 돈이 약간 부족한 삶이 정서적으로는 가장 건강하다는 말이 있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51. 국세청에서
'19.11.27 7:24 AM (116.39.xxx.162)돈 가져 갈까봐 숨기고 또 숨기고
어떡하면 공짜로 대한민국에 얹혀 살까
궁리한다고 바쁠걸요?ㅎ52. 궁금
'19.11.27 8:24 AM (210.117.xxx.218)계속돈벌걱정
건강 엄청챙김. 년에 몇억단위로 씀. 그런 패키지가 있는듯
이영애 남편도 그런거 하는듯. 연예인 재벌급 등등 오는듯함
자식 증여 걱정 세금 걱정
자식들 돈공부 사람공부 시킴. 사기당할까봐.
자식들 배우자도 엄청 고민함.
집안 망하게 할 사람 들어오면 안되니까.ㅡ거의 노이로제급임. 돈만 노리는것들 들어올까봐.53. 인스타만봐도
'19.11.27 8:30 AM (175.223.xxx.162)부잣집 딸로 태어나
구김이나 고생 없이 맑게 자라서
부자 남편 만나서
고민거리라고는 골프 어떻게 잘치지
애기들 할로윈 코스튬 뭐하지
이런 사람들 있더라구요....할말무.....54. 약쟁이
'19.11.27 8:37 AM (117.111.xxx.39)돈많고 걱정없으니 향락에 빠져 약쟁이가 되잖아요?
홍정욱 딸은 20살도 안된 미성년자가 LSD를 들고 입국하는 대단함까지 보이고요.55. 고민
'19.11.27 8:46 AM (39.7.xxx.67)거의 업x j어요
애둘에 월2천쓰는집
애하나고등초등
아무걱저없어요
수학과외90들이고
수능못보면 재수시키고
별큰걱정은없대요
돈으로되니까56. 안아프고
'19.11.27 9:05 AM (119.71.xxx.251)안아프고 오래살기 걱정이더라구요. 그걱정 누구나 하지만 어려운 사람은 거기까지 걱정이 안미치고 하루하루 살아내기 바쁜데 부자들은 아프지 않으려고 오히려 무리수를..
57. 걱정
'19.11.27 9:13 AM (124.57.xxx.17)부자여서 하는 걱정이 더 나은듯해요
어차피 하는 걱정ㅡㅡ58. ...
'19.11.27 9:18 AM (116.33.xxx.3)사고가 좀 단순한 사람들은 세금, 상속, 자녀, 외모, 건강 정도가 걱정일테고, 거기서 만족이 힘든 사람은 인정욕구, 성취욕구를 채우려하겠죠.
59. ㅡㅡㅡ
'19.11.27 9:23 AM (220.95.xxx.85)엄청 부잔데 일찍 암 걸린 두 명을 봤어요. 돈이 중요치 않더군요. 건강도 돈도 잡았다면 별 걱정 없는 게 맞아요.
60. ㅇㅇ
'19.11.27 9:25 AM (174.82.xxx.216)돈 걱정 많이 할걸요. 모은 돈 어떻게 하면 한푼도 잃지 않고 한푼이라도 더 불릴 걱정이요.
61. 걱정다있어요
'19.11.27 9:25 AM (211.201.xxx.27)돈많으면 남편은 바람걱정 자식들 유학이라도 가있으면 마약때문에 걱정
먹고살 걱정은 없어도 만만치 않을것 같아요
그냥 먹고살정도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애들도 독립적으로 되고요
남편에게 작정하고 달려들 꽃뱀도 없을테고요
엄마가 중심을 지켜도 돈이 너무 많으면 이상해져요62. 왜
'19.11.27 9:34 AM (110.12.xxx.29)내노라 하는 부유층 자제들이
마약을 하고 환락에 젖어 살고
심지어는 자살도 할까요?
인간 모두에겐 인간이 짊어져야할 무게 만큼의
고통이 주어지고
그 고통의 무게를 못 이기면 넘어지고
이겨내면 견디고 살고 그런것 아닐까요?63. 삼성
'19.11.27 9:37 AM (110.12.xxx.29)삼성 자제분 자살사건 이후로
세상 고통이
내게만 쥐어져 있다 생각하지 말자
그것도 오만이다
내겐 내가 짊어지는 고통이 있는 대신
타인들도 다들
내가 모르는 어느 한가지 고통씩은 짊어지고 있는게다
그러면서 웃고 울고 사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64. 돈이
'19.11.27 9:55 AM (125.177.xxx.106)있으면 걱정의 일부는 덜어도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잖아요.
유명인들 자살이 돈때문만이겠어요?
인생의 고달픔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같아요.
다만 부자면 없지않을까 하는 착각을 하는거죠.
그러니까 남하고 비교해서 시기 질투할 필요가 사실은 없어요.
사람은 다 각자 자기 나름의 고통을 안고 사니까요...65. 더 부자되기
'19.11.27 9:58 AM (175.208.xxx.235)더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죠. 자식도 잘나야 하고요.
그 세계가 고만고만한 서민들 세계와 다르게 더 경쟁하잖아요?
추락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더 자산을 불리기 위해 노력해야하고요. 자식들도 경쟁이 치열하잖아요?
도태되는 자식들은 그저 마약이나 하고 놀러 다니고요. 놀러나 다니는 자식은 고민이 없겠어요?
돈은 많지만 집안에서 경제계에서 인정 못받고 쓰레기취급 당할텐데.
차라리 욕심 없는 서민이 돈걱정은 안하고 살죠.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안쓰고 살면 되니까요.
하루 세끼 먹고 사는거야 비정규직이나 알바를 해서도, 농사를 지어서도 가능한거구요.
더 좋은집 더 좋은차 그리고 더 많은 돈을 가지려는 사람들은 부자든 서민이든 돈으로 고민합니다.
그냥 내가 이만큼이라도 가진것에 감사하고 아껴쓰는게 제일 행복한거 아닐까요?66. ㅇㅇ
'19.11.27 10:24 AM (211.206.xxx.52)돈때문에 하는 고민은 세금이고
살면서 하는 고민은 돈하고 상관없이 다 똑같습니다.67. 상속..
'19.11.27 11:08 AM (175.211.xxx.221)돈많은 사람도 돈걱정하더라구요
상속세 안내고싶어 자산 홍콩으로 옮기고
세금 적게 내고싶어 고민하고
하루종일 어떤 쇼핑할까? 고민하고..
건강염려증 완전심해서 심장이 빨리뛰는거같다고 대학병원가서
검진받고 검사하고..엄청 건강 챙기네요68. ..
'19.11.27 11:20 AM (203.247.xxx.30)부자들도 갈증을 느낄거같은데.. 나보다 더한 부자가 있다면 그들을 따라잡고싶은 욕심이 생길듯
69. ....
'19.11.27 11:26 AM (1.237.xxx.189)세금 걱정은 기본으로 깔던데요
만족이 있나요70. 요며칠
'19.11.27 11:31 AM (117.111.xxx.188)종부세로 걱정하는 부자들 많더라구요~^^
결국 부자도 돈걱정71. ...............
'19.11.27 11:49 AM (220.127.xxx.135)ㅋㅋㅋ서울시내 건물 두채 있는 부자 걱정
난 왜 재벌이 아닐까 자괴심에 빠졌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이미 아랫세상 사람들은 경쟁상대가 아니예요72. ㅋㅋㅋ
'19.11.27 12:47 PM (118.172.xxx.179)다르지 않아요.
비정한 자본주의 논리는 그들 세상에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적용됩니다.
경쟁에서 살아 남기가 쉬운 줄 아세요?73. ..
'19.11.27 1:07 PM (121.124.xxx.18)돈은 어느 정도 수준 이상 되면 돈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거기서 거기겠지요.
쪼들리는 상태보다야 백배 여유 생기겠지만..더 많아진다고 더 행복해지는건 아닌 듯.
자산 늘리고 지키고 세금 걱정에 자식들 암투에 배우자 외도까지 대부분 거의 부록인 경우도 많구요.
열심히 살아서 자수성가 하고 성실하게 정도대로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가는 정신까지 부자인 경우는 정말 드문데 있긴 있죠.74. ....
'19.11.27 1:09 PM (218.150.xxx.126)아플까봐
죽을까봐 걱정75. 지키고불리는걱정
'19.11.27 1:26 PM (112.149.xxx.254)돈이 없어지면 얼마나 비참할지 제일 잘아니깐요.
76. ...
'19.11.27 2:25 PM (221.163.xxx.110)맛있는걸 뭘 먹을까. 어떻게하면 더 예뻐지나.
뭘하면 더 재밌을까.
그러다 자극적인 걸 찾게 됨.
남자는 바람에 적극적이 됨.77. 부자
'19.11.27 2:50 PM (118.47.xxx.224)돈이 많을 뿐 나머지는 다 하기나름 아닐까요
제가 아는 부자는
가족관계가 복잡하고 사이가 안좋아요
가난한 사람보다 바빠요
돈관리 해야하고 취미도 해야하고 모임도 많고
취미 하다가 건강을 잃기도 하고...
여튼 마냥 행복한건 아닌 것 같아요
돈이 많을 뿐이지...78. 돈많은
'19.11.27 3:03 PM (39.7.xxx.38)부자면 무슨 고민이 있겠냐지만
돈걱정 안해도 반드시 다른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고
건강걱정에 올인한다고 온갖 거 다 챙겨먹고
불로산삼을 먹는다해도 어차피 인간 100년도 못살고
대부분 죽습니다
고작 73세에 쓰러진 이건희는 얼마나 억울할꼬
그러나 인생이 아무리 발버둥처도 수명은 안주는 법이거든요 돈이 대를 넘쳐 많아도 결국 다 두고 100년도 못채우고
가는거 보면 인생은 누구에게나 똑같은겁니다
죽음이 다가오는 삶 돈은 해결책이 못돼요79. 몸관련
'19.11.27 3:05 PM (175.223.xxx.154)다이어트? 피부?
80. ㅇㅇ
'19.11.27 3:12 PM (218.51.xxx.239)예전 강남에 있는 증권사 직원을 알았는데
자신이 관리하는 고액 자산가들 몇 몇은 애들이 정신성 장애가 있다네요
그래서 고칠 수도 없는 거라 걱정이 크다고`81. 에고
'19.11.27 4:09 PM (211.46.xxx.42)어차피 돈 없어도 하는 걱정
차라리 돈 많고 걱정도 하는 인생을 살고 싶네요82. 세금
'19.11.27 5:02 PM (27.118.xxx.233)많아서 걱정하더라구요.
83. ㅇㅇㅇ
'19.11.27 5:36 PM (211.196.xxx.207)돈 있는 것들이 마약 하는 게 뭐 고통 때문에 하는 거겠어요?
쾌락이 극으로 치달으니 더 높은 쾌락을 향해 가는 거지.84. ㅋㅋㅋ
'19.11.27 8:01 PM (42.82.xxx.142)돈없어서 돈때문에 고민하는것보다는
돈많아서 돈때문에 고민하고 싶네요85. ㅁㅁ
'19.11.27 8:10 PM (49.161.xxx.87)아주 부자는 아니지만 돈은 충분하고 자녀는 없는 중년입니다.
그냥둬도 재산은 조금씩 늘어나는 정도고요.
돈걱정이라기보단 세금걱정을 좀 합니다.
당장 걱정이라면 시둘시들한 건강, 그리고 탈모.
자유당 놈들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기부 비슷하게 어떤 분야에 돈을 많이 쓰는데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관련환경.인식들.
연로한 양가 어머니들 건강문제도 있고요. 오분대기조ㅋㅋ
뭐 그렇군요. 저는.86. 꿈다롱이엄마
'23.8.5 10:06 AM (221.157.xxx.108)저는 큰 걱정이 건강입니다. 어머니께서 오래오래 사시길 바래고요 그담은 가족간의 화목이 걱정입니다. 다른 걱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