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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 칼럼 이상.. 단식하는 野 대표 비하, 도 넘었다

아침부터 화나게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9-11-26 09:01: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pho&sid1=101&oid=018&aid=000...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을 시작하자, 일부 여권 정치인과 언론은 ‘지금 왜 단식을 하느냐’고 비아냥거렸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주장에 동조하기 어려웠다. 

야당에 대한 비하는 이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황 대표와 청년들의 만남에서, 이런 모임의 취지보다는 청년들의 한국당에 대한 날선 비판이 부각된 것을 보면, 이 또한 야당 비하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여기서도 궁금한 점이 있다. 요새 정치권에 자주 회자된 ‘각본 없는 대화’란 과연 어때야 하는지에 대해서다. 각본 없는 만남 혹은 대화의 목적은 가감 없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그래야만 자신들의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지적하고자 하는 점은 야당의 존재란 원래 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정권의 발목을 잡는 존재라는 점이다. 야당의 존재와 그에 따른 역할을 인정하고 이들이 건강한 야당이 될 수 있도록 매서운 비판은 가하되, 비하는 하지 말자. 야당의 존재는 여당 못지않게 중요하다.

IP : 124.50.xxx.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웃을수가;;
    '19.11.26 9:04 AM (218.147.xxx.18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85443

    황교안과 나경원 

    막말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둘의 막말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황교안은 '저사람 진짜 바보구나' 싶은 말을 하고, 나경원은 '누굴 바보로 아나' 싶은 말을 한다. 각자 어리숙함과 뻔뻔함이라는 상반되는 특징을 가졌다. 

    황교안은 환경미화원 체험을 하러 가서 환경미화원을 보고 "저분들은 누구죠?" 라고 묻는 바보 행세를 하거나, 중소기업을 응원하러 가서 "멋진 카페가 없어서 청년들이 안 오는 것"이라는 황당한 진단을 내놓는다. 

    나경원은 뇌를 거치지 않은 말을 일단 쏟아낸 뒤 "반민특위가 아니라 반문특위라고 했다"며 둘러대거나 달창의 뜻이 '달빛 창문'인 줄 알았다고 뻔뻔하게 우기고 나서 억울하다며 오히려 화를 낸다. 

    누가 더 나쁘냐 물으면 답하기 어렵지만 누가 더 싫으냐 물으면 나경원이라 하겠다. 사람은 바보를 만났을 때보다 나를 바보취급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더 화가 난다. 

    황교안은 사람 속터지게 하는 재주가, 나경원은 사람 빡치게 하는 재주가 있다. 황교안은 정치를 희화화하고 나경원은 정치를 환멸의 세계로 몰아간다. 민주당은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고 국민은 최악의 야당 지도자를 만났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밥먹고 할짓도 없는거죠 ㅡㅡ
    딱 보면 관종 ;;발연기하는 관종할아버지에요

  • 2. 신율
    '19.11.26 9:07 AM (124.50.xxx.16)

    저 분 누구에여? 몇번 중앙 정치 기사에서 이상하게 야당편만 들고 청와대 대통령 탓만
    하던게 생각나는데 오늘 칼럼은 좀 ....

  • 3. 몰라요
    '19.11.26 9:15 AM (218.147.xxx.180)

    모르고 관심없어요

    초반이나 혹하지 글 잘쓰는척 논리있는척
    똥싸는 글 쓰는 인생들 ;;한심하죠 뭐
    부동산이나 주식카페도 아 아재들 누가 반박만하면
    말 많기가 ;;;;;

  • 4.
    '19.11.26 9:18 AM (203.234.xxx.46)

    단식하나 하면서 온갖 생쇼는 다 하고 언론에서도 참 잘도 다뤄주더만..

  • 5. ?
    '19.11.26 9:19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도를 넘은게 누군데.

  • 6. ㅇㅇ
    '19.11.26 9:19 AM (124.50.xxx.16)

    야당이 대통령 비하 도가 넘을땐 신율 교수는 또 야당편 들었겠죠

  • 7. 가슴아픈가보네
    '19.11.26 9:20 AM (121.190.xxx.146)

    가슴이 마이 아픈가 보네. 그렇게 애닳으면 황교안한테가서 조롱당할 짓을 하지말라고 하쇼.
    조롱당할 짓을 하는 사람이 문제인가 그 행동을 조롱하는 것이 문제인가 바보도 명약관화하게 알겠다.

    매국단식을 조롱선에서 그치는 것만해도 국민들이 참으로 성숙하고 장하구만 뭐랰ㅋㅋㅋㅋㅋㅋ

  • 8. ...
    '19.11.26 9:24 AM (211.182.xxx.125)

    야당이 대통령 비하 도가 넘을땐 신율 교수는 또 야당편 들었겠죠 222

    그 놈의 도는 지들한테만 있나보네요.

  • 9. 쓸개코
    '19.11.26 9:25 AM (175.194.xxx.139)

    지들이 우리 대통령님 단식하실 때 하던 짓들을 생각안하고..

  • 10. ㄴㅈ
    '19.11.26 9:31 AM (175.214.xxx.205)

    신율 악질이에요

  • 11. 한바다
    '19.11.26 9:34 AM (39.7.xxx.109) - 삭제된댓글

    도를 넘었다 ?

    검새들 판새들 도넘어 미쳐 날뛰는거는 안보이나?

  • 12. 신율
    '19.11.26 9:49 AM (125.176.xxx.214)

    너무 티나게 야당 편드네요.
    밉상입니다

  • 13. 신율
    '19.11.26 9:55 AM (116.125.xxx.203)

    이게 악질이지
    링겔까지 맞고 단식한단것 처음보고
    구질구질하다는

  • 14. ㅇㅇ
    '19.11.26 11:32 AM (174.82.xxx.216)

    살다살다 야당비하 라는 소린 첨 들었네요. 신율인지 신발인지 관심 무

  • 15. ...
    '19.12.2 11:44 PM (59.7.xxx.250)

    신율..지난,지자난정부 아닌척 했지만 항상 의심스러웠는데 일본돈 많이 받은건 아니겠지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왜그럴까, 왜 그런 생각을 할까 했던 인물들..일본자금설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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