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믿으세요? 저는 안믿는데 가끔 이런 사람들은 뭘까요
너는 참 힘들게 살아왔고 온갖 불행은 다 겪었겠다며 지금도 니 삶중에 가장 힘들때라고 그런데 아직 끝난게 아니라고... 지금보다 더 떨어질거라고...
이건 무슨 악담도 아니고...
그런데 그 지인이 부모에게 버려져 참 힘들고 서러운 인생을 살았는데 저 당시엔 여기 적을수는 없지만 그보다 더 어렵고 힘든 일을 겪고 있을때였거든요.
간신히 가까스로 모든걸 잃고 그 위기 지나가고 간신히 살아가는데 일어나려 하면 또 안좋은 일이 생기고 또 안 좋은일이 생기고...
여기에 다 이야기는 못하지만 그 처음봤던 아줌마는 뭐였길래 저런 말을 하고 지나갔을까 싶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아는 사람 한명은 사회적으로 성공했는데 남자가 없어요. 붙어도 맨날 나쁘고 무능한 남자만 붙고 가족들하고도 불화가 깊고 거의 절연하고 살아요... 그래도 결혼을 강력히 원하니 그것때매 점 보러 가면 혼자살 팔자라 그런대요. 부모랑도 정 없다 그러고
5군데 가면 4군데서 그런다는데 나이가 많은 지금도 그냥 혼자 살고 있거든요.
저는 우선 점을 안믿어요.
돌파리 점 보고 왔다는 지인들 수두룩 빽빽이라...
그런데 저렇게 길가다 다가와 저런 소리 해대는 사람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저런 경우는 너무 섬뜩하지 않나요
1. 그리고
'19.11.26 8:44 AM (49.166.xxx.179)아는 부부가 거의 10년 가까이 불임인데 어느날 어떤 여자가 자기 남편한테 걱정말라고 올해 아들낳는다 했대요. 그런데 진짜 임신했어요 아들을. 위 세가지 경우 모두 지어낸 이야기 아니고 실제이야기예요.
그래서 저도 신기해요2. ....
'19.11.26 8:52 AM (193.115.xxx.116) - 삭제된댓글길거리 그 사람은 도를 아십니까? 아닌가요. 그런 사람 말에 솔깃했다 큰일 납니다.
3. ...
'19.11.26 8:54 AM (49.166.xxx.179)저 말만하고 자기 갈길 가버렸대요.
4. ㅡㅡ
'19.11.26 8:57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부모를 골라태어난것도 아니니
인생의 큰줄기는 어느정도 정해져서 태어나자나요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고
우연히 잘풀리기도하고 그러는걸 보고 겪다보니 이제는
아주 무시할것도 아니구나 싶어요5. ...
'19.11.26 9:16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저런 말 하는 사람은 그냥 자기 감정을 배설하고 가는 거죠.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이면 사실이래도 힘이 될 말을 한마디라도 하겠죠
사주가 진짜 그렇든 아니든 자기 업 쌓느라고 한 소리니까 무시하면 그만이에요6. ....
'19.11.26 9:2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전 무턱대고 안믿는 사람도 이상하던데요
사주든 점이든요
원글 예처럼 맞는것도 분명 있는데 그걸 다 어떻게 무시하지 싶던데요7. .....
'19.11.26 9:22 AM (1.237.xxx.189)전 무턱대고 안믿는 사람이 이상하던데요
사주든 점이든요
원글 예처럼 맞는것도 분명 있는데 그걸 다 어떻게 무시하지 싶던데요8. 가끔
'19.11.26 9:24 AM (125.177.xxx.106)설명이 안되는 뭔가가 있기는 한 것같아요.
맹신하라는 건 아니고..9. ᆢ
'19.11.26 9:46 AM (118.222.xxx.21)저는 팔자가 있는것같아요. 지금도 팔자려니, 전생에 저놈에게 죄가 많았거니 위안하면서 긍정적으로 살아요.
10. wisdomH
'19.11.26 10:19 AM (211.114.xxx.78)나는 사주가 좀 맞던데요.
점은 안 믿어요.
사주는 통계학이라더니 좀 맞네요. 서양인들이 서양 별점 믿는 이유도 있겠죠.11. ...
'19.11.26 11:21 AM (106.102.xxx.233)신들리면 초기에 사람 얼굴만 봐도 다 보여서 자기도 모르게 쏟아낸대요
12. ..
'19.11.26 11:23 A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전 두번정도 겪었는데 성격은 맞추던데요
한번은 직접
20대때 회사끝날때 손님이 들어와서
기다리면서 저랑 다른 사원 얘기하더라구요
너는 ***이고 다른 사원은 돈은 버는데
그만큼 나간다고
둘다 지나보니 맞는말
저도 저에 대해 잘 모를때였는데
지나고 보니 맞고요
두번째는 얼마전 들은얘기
같이 회사 다니는 언니가 있는데
지나가던 고객이(여긴 다른 직장)
여태껏 인복없고 앞으로 먹을복은 있다고
여기 직장이 고객과 대화할수 없고 대답만
간단히 할수 있는 정도인데
묻거나 한것도 아닌데 지나가면서 얘기해주고
갔다네요
그 언니가 이혼하고 가족들과 의절하고
혼자사는데 먼 가족 한분이 간간히 먹거리
보내주는 상황이네요13. 쪽집게
'19.11.26 5:06 PM (175.223.xxx.153)그말 저한테 와서 해도 다맞다할만하네요. 보통 일반인들은 그리 귀하게 대접 못받고 커서 억울하다 힘들게 살았다 생각하잖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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